|
|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성경본문 : | 행9:23-31 |
---|---|
설교자 : | 김필곤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
어떤 자매가 나이가 많이 먹었는데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형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명문대학을 나오고, 뼈대 있는 가정이고, 돈이 많고 머리 나쁜 것은 참을 수 있어도 키 작은 것은 못참으니 키는 크고, 눈은 심은하, 이마는 전도현, 코는 채림이 같고 얼굴형 김희선 같고, 장례가 촉망하고, 한번도 실패의 경험이 없고, 다른 사람과 연예 경력이 없고 등등 이상형을 놓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아무리 기도하여도 그런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 참을 수 없어 작정하고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3일쯤 금식을 하며 기도하는데 아무런 응답이 없었는데 그날 저녁 비몽사몽간에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너가 어떤 배우자를 원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준비된 대답을 하였습니다. 명문대학, 뼈대있고, 돈많고, 키는 코는, 눈은....
하나님이 "야! 나도 그런 사람 만들어 보지 못했다. 네가 만들어 결혼하라"라고 말씀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신앙인이 되면 모든 것이 형통하고 아무런 장애없이 인생을 사는 것으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바울을 보십시오. 극적으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다니던 사람인데 어느날 길거리에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인생이 180도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훈련받기 위해 아라비아로 갔습니다. 그 상황을 갈 1:17-18에서는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십오 일을 유할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 동안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그곳은 바울에게 있어서 고통의 장소, 수련의 장소, 준비의 장소, 고독의 장소였을 것입니다. 그는 침묵과 고독을 통하여 깊이 있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큰 뜻을 품고 다메섹에 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는 것은 환영이 아니었습니다. 냉혹한 현실이었습니다.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 어떤 장애물입니까? -돌아 온 그에게 기다리고 있던 위협(고후11:32)
1) 과거 선대 했던 사람들이 원수가 되어 있었습니다(23).-생명의 위협
(1)전에는 예수믿는 사람들을 결박하도록 위임할 정도로 신뢰한 사람이고 마음을 같이 하였던 사람들입니다(1-2).
(2)그러나 변화된 그를 보고 이제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공모하였습니다(23,29).
(3)계획만 세운 것이 아니라 집요하게 밤낮으로 그를 죽이려고 성문을 지켰습니다(24).
그들에게 있어서는 큰 손실이었습니다. 박해의 선두에 섰던 사람입니다. 그는 이제 그들로부터 위협을 당하였습니다.
2) 과거 악하게 대했던 사람들은 그의 변화를 믿지 않았습니다(26).-교제의 위협, 사역의 위협
그를 죽이려고 덤벼드는 사람들로부터 그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다메섹을 떠나는 것입니다. 안전하게 거할 수 있는 곳은 기독교인들이 거하는 예루살렘입니다. 그러나 제자들도 그를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1)사울이 사귀고자 하나 상대해 주지 않았습니다.
(2)그를 두려워 했습니다.
(3)그의 제자됨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느 쪽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3)우리도 새로운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하지만 장애가 있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는데 원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데 사업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결혼하였는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녀가 잘되기를 원했는데 뜻하지 않게 사고가 발생합니다.
크고 작은 장애물은 갖가지 옷을 입고 우리 앞에 시도 때도 없이 다가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장애를 대처하는 방법
1)목적과 그 목적을 이루는 방법만 바르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장애는 성장과 성숙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바울이 왜 이런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하여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살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인생의 목표를 새롭게 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변하였는데 그런 어려움이 없겠습니까? 지금 말하면 깡패로 같이 활동하다 변화되어 경찰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전에 같이 놀던 폭력배들이 좋아하겠습니까? 좋아하는 것이 이상한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동료 경찰이 그를 안심하고 환영하겠습니까? 언제 또다시 폭력배가 될지 모르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언제 폭력배에게 넘겨줄지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이미 이 사실을 하나님께서 바울을 부르실 때 아나니아를 통해서 하신 것입니다. 그 말씀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행9:16)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광야를 거친 사람들입니다. 온실에서 자란 꽃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요셉을 보십시오.(창39-41장) 모세를 보십시오(출2-4). 엘리야를 보십시오(왕상 17장). 세례 요한을 보십시오. 야곱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장애가 없는 인생을 살았습니까? 모두가 장애물이 첩첩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애가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장애를 해결하고 장애를 해석하는 방법이 문제입니다. 장애가 있을 때 그 장애를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조은실 집사님 아들 정규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어제 저녁 전화가 왔습니다. 왼발만 골절당한 것이 오히려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게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태도 아니겠습니까? 바울을 보십시오. 나중에 이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고후 11:30-33)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나의 거짓말 아니하는 줄을 아시느니라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방백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킬새 내가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시 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많은 장애물을 통과한 다윗의 고백입니다. 사울에게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했습니까? 저는 이 말씀을 믿습니다. 장애를 거치지 않은 다윗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고비 고비 어려움을 거치지 않은 아브라함, 모세를 생각할 수 없습니다. 욥은 얼마나 큰 고통을 당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사용하기 위해 훈련의 과정으로 장애물을 통과하게 하여 하나님이 필요하고 사회가 필요한 그릇을 만들었습니다. 장애를 통과함으로 인격이 변화되고 문제 처리 능력이 생기고 역량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장애물을 통과하지 않는 성숙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2) 어떤 장애물이든 하나님은 항상 돕는 자를 주어 문제를 해결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장애를 만나면 포기하거나 그 장애를 준 사람을 원망합니다. 나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는 포기합니다. 그 장애의 원인이 다른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을 원망합니다. 시험 잘 못보고 어머니가 아침에 밥을 늦게 차려 주어서 시험 잘 못보았다고 원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잘못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어차피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는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해석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장애로 죽거나 좌절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1) 그의 제자들이 그들 밤에 광주리에 담아 성에서 생명을 구원해 주었습니다(25).
①돕는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②광주리를 통해서 그를 구원했습니다.
③형제들이 가이사랴로 데기고 가서 다소로 보내었습니다(30). 예루살렘 교회-다소는 사울의 고향-가장 가고 싶지 않은 곳일 것입니다.
장애물이 있을 때 장애물만 보지 말고 위에 계신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2) 당시 가장 존경받는 사람 중의 하나인 바나바가 그를 인정해 주었습니다(27).
①사도들에게 주님을 영접한 것을 확실하게 증거해 주었습니다.
②변화되어 얼마나 담대히 예수님을 전한 것을 증거해 주었습니다.
(3) 그러므로 장애를 만났을 때 어떤 경우든 하나님은 항상 돕는 자를 주어 문제를 해결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① 엘리야를 보십시오. 능력의 사람입니다. 850명의 사람들은 갈멜산에서 물리친 사람입니다. 왕과 권력자들과 겨루었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그 엘리야도 하나님 앞에서 죽여달라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끝없이 다가오는 고난 앞에서 사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런 기적을 베풀어 주었으면 이제 인생에 좋은 길만 있어야 할텐데 또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죽이려고 합니다. 그럴 때 그는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합니다.
(왕상 19:10)을 보십시오.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그 때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왕상 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홀로 힘없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장애물 앞에 나 홀로 있다고 고독해 하며 쓸쓸해 하지 마십시오.
그 장애물이 있는 곳에 우리 하나님이 있습니다.
② 도망 가는 야곱에게
(창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③ 살인 자로 민족 앞에 서기를 두려워하는 모세에게
(출 3: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④ 모세가 죽고 무능력 앞에 서있는 여호수아에게
(수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⑤ 주님을 떠내 보내고 홀로 남은 제자들에게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⑥ 광야 생활을 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 2: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홀로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이 함께하시고 우리 주님께서 필요한 사람 만나게 하여 그 장애물을 넉넉히 이기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바울의 제자같은 사람, 바나바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붙여 주십니다. 엘리야의 7000명이 있습니다.
3) 내가 못한다하여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장애를 극복하여 목적을 성취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바울이 이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이 무엇이었습니까?
(1)죽이려는 유대인들 앞에서는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야간 도주하였습니다(25)
(2)그를 거절하고 사귀기를 꺼려하는 사람에게는 바나바의 도움으로 제자들과 교제하므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28).
(3)그를 죽이려고 하는 헬라파 유대인들 문제로 그는 가기 싫은 고향으로 가게 됩니다.
변화되기 전 바울 같으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굴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고향에 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배신자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이중 인격자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따랐습니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탁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죽을 때가 아닙니다.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 때가 아닙니다. 사람의 사고 형태는 최종적 사고(terminal thinking)와 관련적 사고 (relational thinking)가 있습니다. 예수 믿게 되면 모든 것을 하나님과 관련시켜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4)그렇게 함으로 결과는 무엇입니까?(31)
주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바울에게 맡긴 일들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내가 하지 않아도 우리 주님이 이루는 것입니다ㅣ.
교회가 평안하여 집니다. 든든히 서갑니다. 부흥이 일어납니다. 1:8절 말씀이 응답됩니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라는 말을 주목해 보십시오. 우리 주님께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5) 내가 못한다하여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장애를 극복하여 목적을 성취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장애가 있을 때 내 방법, 내 생각을 절대시하다가 실패하지 말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고 내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 보십시오. 장애를 만났을 때 자신의 방법대로 하다가 얼마나 낭패를 봅니까? 이스마엘을 났고 가정불화, 인류의 비극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라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장애입니다. 떠날 수 없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생명을 하란에서 거두어 가십니다. 조카 롯을 떠나지 못합니다. 결국 종들끼리 다툼이 일어나게 만들어 헤어지게 합니다.
모세가 죽으면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지만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점령하게 합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저는 이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었느냐가 문제이지 이것만 확실하면 모든 장애는 기회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선을 이루시는 방법일 뿐입니다.
고난이 있습니까? 장애물이 있습니까? 오늘의 어려움이 있습니까? 그것은 기회입니다. 축복의 수단입니다.
로마서 8장 18절에 보면은 "생각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이 말씀을 믿습니까? 종교개혁자 칼빈은 세상 떠날 때 이 요절을 스물일곱번 외웠다고 합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우리의 영광과 족이 비교할 수 없도다. 비교할 수 없도다" 하다가 스물일곱번째 다 외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고린도 후서 4장 17절에 보면은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장애물은 잠깐이요, 작은 것에 불과합니다.
지난 주 말씀을 보다가 이 말씀이 큰게 은혜가 되었습니다.
(시 30:5)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장애물이 있지만.../행9:23-31/김필곤 목사
하나님이 "야! 나도 그런 사람 만들어 보지 못했다. 네가 만들어 결혼하라"라고 말씀 하시더라는 것입니다.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신앙인이 되면 모든 것이 형통하고 아무런 장애없이 인생을 사는 것으로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바울을 보십시오. 극적으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다니던 사람인데 어느날 길거리에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체험하고 인생이 180도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훈련받기 위해 아라비아로 갔습니다. 그 상황을 갈 1:17-18에서는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직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 그 후 삼 년 만에 내가 게바를 심방하려고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저와 함께 십오 일을 유할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 동안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모르지만 그곳은 바울에게 있어서 고통의 장소, 수련의 장소, 준비의 장소, 고독의 장소였을 것입니다. 그는 침묵과 고독을 통하여 깊이 있는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큰 뜻을 품고 다메섹에 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는 것은 환영이 아니었습니다. 냉혹한 현실이었습니다. 장애물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1. 어떤 장애물입니까? -돌아 온 그에게 기다리고 있던 위협(고후11:32)
1) 과거 선대 했던 사람들이 원수가 되어 있었습니다(23).-생명의 위협
(1)전에는 예수믿는 사람들을 결박하도록 위임할 정도로 신뢰한 사람이고 마음을 같이 하였던 사람들입니다(1-2).
(2)그러나 변화된 그를 보고 이제 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공모하였습니다(23,29).
(3)계획만 세운 것이 아니라 집요하게 밤낮으로 그를 죽이려고 성문을 지켰습니다(24).
그들에게 있어서는 큰 손실이었습니다. 박해의 선두에 섰던 사람입니다. 그는 이제 그들로부터 위협을 당하였습니다.
2) 과거 악하게 대했던 사람들은 그의 변화를 믿지 않았습니다(26).-교제의 위협, 사역의 위협
그를 죽이려고 덤벼드는 사람들로부터 그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다메섹을 떠나는 것입니다. 안전하게 거할 수 있는 곳은 기독교인들이 거하는 예루살렘입니다. 그러나 제자들도 그를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1)사울이 사귀고자 하나 상대해 주지 않았습니다.
(2)그를 두려워 했습니다.
(3)그의 제자됨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느 쪽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3)우리도 새로운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하려고 하지만 장애가 있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는데 원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데 사업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결혼하였는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녀가 잘되기를 원했는데 뜻하지 않게 사고가 발생합니다.
크고 작은 장애물은 갖가지 옷을 입고 우리 앞에 시도 때도 없이 다가옵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장애를 대처하는 방법
1)목적과 그 목적을 이루는 방법만 바르다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다가오는 장애는 성장과 성숙의 기회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바울이 왜 이런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영접하여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살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 인생의 목표를 새롭게 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변하였는데 그런 어려움이 없겠습니까? 지금 말하면 깡패로 같이 활동하다 변화되어 경찰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그전에 같이 놀던 폭력배들이 좋아하겠습니까? 좋아하는 것이 이상한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동료 경찰이 그를 안심하고 환영하겠습니까? 언제 또다시 폭력배가 될지 모르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언제 폭력배에게 넘겨줄지 모른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이미 이 사실을 하나님께서 바울을 부르실 때 아나니아를 통해서 하신 것입니다. 그 말씀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행9:16)
하나님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광야를 거친 사람들입니다. 온실에서 자란 꽃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요셉을 보십시오.(창39-41장) 모세를 보십시오(출2-4). 엘리야를 보십시오(왕상 17장). 세례 요한을 보십시오. 야곱을 보십시오.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장애가 없는 인생을 살았습니까? 모두가 장애물이 첩첩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장애가 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장애를 해결하고 장애를 해석하는 방법이 문제입니다. 장애가 있을 때 그 장애를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조은실 집사님 아들 정규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어제 저녁 전화가 왔습니다. 왼발만 골절당한 것이 오히려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게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태도 아니겠습니까? 바울을 보십시오. 나중에 이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고후 11:30-33) "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나의 거짓말 아니하는 줄을 아시느니라 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방백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킬새 내가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시 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많은 장애물을 통과한 다윗의 고백입니다. 사울에게 얼마나 많은 고통을 당했습니까? 저는 이 말씀을 믿습니다. 장애를 거치지 않은 다윗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인생의 고비 고비 어려움을 거치지 않은 아브라함, 모세를 생각할 수 없습니다. 욥은 얼마나 큰 고통을 당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사용하기 위해 훈련의 과정으로 장애물을 통과하게 하여 하나님이 필요하고 사회가 필요한 그릇을 만들었습니다. 장애를 통과함으로 인격이 변화되고 문제 처리 능력이 생기고 역량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장애물을 통과하지 않는 성숙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2) 어떤 장애물이든 하나님은 항상 돕는 자를 주어 문제를 해결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장애를 만나면 포기하거나 그 장애를 준 사람을 원망합니다. 나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는 포기합니다. 그 장애의 원인이 다른사람에게 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을 원망합니다. 시험 잘 못보고 어머니가 아침에 밥을 늦게 차려 주어서 시험 잘 못보았다고 원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잘못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어차피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우리는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시각으로 해석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장애로 죽거나 좌절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1) 그의 제자들이 그들 밤에 광주리에 담아 성에서 생명을 구원해 주었습니다(25).
①돕는 제자들이 있었습니다.
②광주리를 통해서 그를 구원했습니다.
③형제들이 가이사랴로 데기고 가서 다소로 보내었습니다(30). 예루살렘 교회-다소는 사울의 고향-가장 가고 싶지 않은 곳일 것입니다.
장애물이 있을 때 장애물만 보지 말고 위에 계신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2) 당시 가장 존경받는 사람 중의 하나인 바나바가 그를 인정해 주었습니다(27).
①사도들에게 주님을 영접한 것을 확실하게 증거해 주었습니다.
②변화되어 얼마나 담대히 예수님을 전한 것을 증거해 주었습니다.
(3) 그러므로 장애를 만났을 때 어떤 경우든 하나님은 항상 돕는 자를 주어 문제를 해결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더욱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① 엘리야를 보십시오. 능력의 사람입니다. 850명의 사람들은 갈멜산에서 물리친 사람입니다. 왕과 권력자들과 겨루었습니다. 엘리야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그 엘리야도 하나님 앞에서 죽여달라고 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끝없이 다가오는 고난 앞에서 사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런 기적을 베풀어 주었으면 이제 인생에 좋은 길만 있어야 할텐데 또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죽이려고 합니다. 그럴 때 그는 하나님께 죽여 달라고 합니다.
(왕상 19:10)을 보십시오.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그 때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왕상 19: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홀로 힘없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장애물 앞에 나 홀로 있다고 고독해 하며 쓸쓸해 하지 마십시오.
그 장애물이 있는 곳에 우리 하나님이 있습니다.
② 도망 가는 야곱에게
(창 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③ 살인 자로 민족 앞에 서기를 두려워하는 모세에게
(출 3: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④ 모세가 죽고 무능력 앞에 서있는 여호수아에게
(수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⑤ 주님을 떠내 보내고 홀로 남은 제자들에게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⑥ 광야 생활을 하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 2: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홀로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 주님이 함께하시고 우리 주님께서 필요한 사람 만나게 하여 그 장애물을 넉넉히 이기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저와 여러분에게도 바울의 제자같은 사람, 바나바 같은 사람을 하나님이 붙여 주십니다. 엘리야의 7000명이 있습니다.
3) 내가 못한다하여도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장애를 극복하여 목적을 성취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바울이 이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이 무엇이었습니까?
(1)죽이려는 유대인들 앞에서는 제자들의 도움을 받아 야간 도주하였습니다(25)
(2)그를 거절하고 사귀기를 꺼려하는 사람에게는 바나바의 도움으로 제자들과 교제하므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28).
(3)그를 죽이려고 하는 헬라파 유대인들 문제로 그는 가기 싫은 고향으로 가게 됩니다.
변화되기 전 바울 같으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굴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고향에 가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더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배신자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이중 인격자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따랐습니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탁한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죽을 때가 아닙니다.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걸 때가 아닙니다. 사람의 사고 형태는 최종적 사고(terminal thinking)와 관련적 사고 (relational thinking)가 있습니다. 예수 믿게 되면 모든 것을 하나님과 관련시켜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4)그렇게 함으로 결과는 무엇입니까?(31)
주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바울에게 맡긴 일들이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내가 하지 않아도 우리 주님이 이루는 것입니다ㅣ.
교회가 평안하여 집니다. 든든히 서갑니다. 부흥이 일어납니다. 1:8절 말씀이 응답됩니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라는 말을 주목해 보십시오. 우리 주님께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5) 내가 못한다하여도 하나님의 방법으로 장애를 극복하여 목적을 성취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장애가 있을 때 내 방법, 내 생각을 절대시하다가 실패하지 말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고 내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브라함 보십시오. 장애를 만났을 때 자신의 방법대로 하다가 얼마나 낭패를 봅니까? 이스마엘을 났고 가정불화, 인류의 비극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라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장애입니다. 떠날 수 없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생명을 하란에서 거두어 가십니다. 조카 롯을 떠나지 못합니다. 결국 종들끼리 다툼이 일어나게 만들어 헤어지게 합니다.
모세가 죽으면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지만 여호수아를 통하여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점령하게 합니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저는 이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었느냐가 문제이지 이것만 확실하면 모든 장애는 기회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선을 이루시는 방법일 뿐입니다.
고난이 있습니까? 장애물이 있습니까? 오늘의 어려움이 있습니까? 그것은 기회입니다. 축복의 수단입니다.
로마서 8장 18절에 보면은 "생각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이 말씀을 믿습니까? 종교개혁자 칼빈은 세상 떠날 때 이 요절을 스물일곱번 외웠다고 합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우리의 영광과 족이 비교할 수 없도다. 비교할 수 없도다" 하다가 스물일곱번째 다 외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고린도 후서 4장 17절에 보면은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장애물은 잠깐이요, 작은 것에 불과합니다.
지난 주 말씀을 보다가 이 말씀이 큰게 은혜가 되었습니다.
(시 30:5)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장애물이 있지만.../행9:23-31/김필곤 목사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