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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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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에 가족이 흔들리고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가족관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무엇이 가족인지가 분명하지 않다. 그런 정체성마저 희미한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칠 이유도 평생을 희생할 이유도 소멸되고 있다. 그래서 가족이 흔들리고 가정의 가치가 추락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교회와 함께 이 시대의 가정들이 하나님이 직접 세우신 ‘신적 공동체’임을 변함없이 확인하고 있다.
창조 사건의 절정에서 태어난 공동체가 가정이라면, 구속 사건의 절정에서 예수님의 피 값을 치르고 태어난 공동체가 교회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새로운 영적인 가족 공동체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계실 때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라는 질문을 던지신 후 곧 이어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그는 진실로 큰 가족관을 지니고 사신 것이다.
우리 시대에 우리는 두 가지 극단적인 가족관을 본다. 하나가 가족 우상주의라면, 또 하나는 가족 무시주의라고 할만 하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그를 시험하시며 그 아들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명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다. 이삭은 분명히 소중한 하나님의 기적적인 선물이었지만 아브라함이 그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면서 그는 우상이 되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자식들은 소중한 선물이지만 우상화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존재들이다.
오늘날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걸고 과외에 매달리고 명문교에 매달리고 기러기 가족의 운명을 감수하는 비정상적인 행태들은 거의 자식 우상 숭배에 가까운 모습들이다. 그런가 하면 부모를 방기하고 자식을 포기해 버린 가족도 적지 않아 보인다. 가족 우상주의의 다른 한편 그늘에는 가족 무시주의가 횡행하고 있어 보인다. 이런 이들에게 바울은 “누구든지 자기의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믿음을 배반한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자라”고 경고한다.
가족은 분명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리고 가정은 교회와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신적인 공동체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 가족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면서 더 큰 믿음의 가족들을 돌아보는 책임을 당신의 제자들에게 기대하신다. 특히 우리 주변에 힘들고 연약한 지체들을 돌아보기 시작할 때 우리는 비로소 아브람이 아닌 아브라함 곧 열국의 아비된 새 공동체를 세우는 예수의 큰 가족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창조 사건의 절정에서 태어난 공동체가 가정이라면, 구속 사건의 절정에서 예수님의 피 값을 치르고 태어난 공동체가 교회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새로운 영적인 가족 공동체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계실 때 “누가 내 모친이며 내 동생들이냐?”라는 질문을 던지신 후 곧 이어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그는 진실로 큰 가족관을 지니고 사신 것이다.
우리 시대에 우리는 두 가지 극단적인 가족관을 본다. 하나가 가족 우상주의라면, 또 하나는 가족 무시주의라고 할만 하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그를 시험하시며 그 아들 독자 이삭을 바치라고 명하신 이가 하나님이시다. 이삭은 분명히 소중한 하나님의 기적적인 선물이었지만 아브라함이 그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면서 그는 우상이 되어 가고 있었던 것이다. 자식들은 소중한 선물이지만 우상화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존재들이다.
오늘날 자녀들에게 모든 것을 걸고 과외에 매달리고 명문교에 매달리고 기러기 가족의 운명을 감수하는 비정상적인 행태들은 거의 자식 우상 숭배에 가까운 모습들이다. 그런가 하면 부모를 방기하고 자식을 포기해 버린 가족도 적지 않아 보인다. 가족 우상주의의 다른 한편 그늘에는 가족 무시주의가 횡행하고 있어 보인다. 이런 이들에게 바울은 “누구든지 자기의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믿음을 배반한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자라”고 경고한다.
가족은 분명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리고 가정은 교회와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신적인 공동체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주님은 자기 가족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면서 더 큰 믿음의 가족들을 돌아보는 책임을 당신의 제자들에게 기대하신다. 특히 우리 주변에 힘들고 연약한 지체들을 돌아보기 시작할 때 우리는 비로소 아브람이 아닌 아브라함 곧 열국의 아비된 새 공동체를 세우는 예수의 큰 가족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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