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
최지우 “좋은 배우자 위해 기도 계속하죠”
2007-11-17 14:22:20   read : 1726

head_139546.jpg  

“좋은 배우자 위해 기도 계속하죠”
탤런트 신애라·유호정·오연수씨와 성경공부 1년 6개월째…생활의 든든한 버팀목

"그냥 남들이랑 똑같은데…. 쉬고, 가끔 영화도 보고….”

최지우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동그랗게 눈을 잘 뜬다고, 별명이 ‘토깽이’라고 어디서 읽은 기억이 났다. 저런 표정, 드라마 〈신귀공자〉에서 본 듯도 하고 영화 〈올가미〉의 ‘수진’이 놀라는 모습 같기도 하다.

보통, 대중은 연기자의 모습을 작품 속 캐릭터로 만난다. 그래서 그 연기자의 진솔한 모습을 극중 캐릭터의 성격을 통해 짐작하기도 한다. 13년 동안 ‘청순가련’형에서 큰 이미지 변화 없이 연기 생활을 이어온 최지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에어시티〉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당차고 지적인 커리어우먼 역할을 해냈다. 대중들은 아마 〈에어시티〉를 보면서 최지우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머릿속에 박혀 있는 최지우의 이미지를 조금 수정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최지우의 실제 성격은 어떨까.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 중 누구와 가장 닮아 있을까.

“당연한 말이겠지만 작품 속 캐릭터와 비슷한 면도 많고 다른 면도 있죠. 일단 친구를 좋아해요. 특히 10년 이상씩 오랫동안 사귄 친구들이 많아요.”

그녀는 처음 보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어색해하고 낯가림이 좀 있다. 익숙한 것을 좋아하고 그 안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인생을 대신 살기 때문일까. 어쩌면 그녀는 익숙하고 편안한 것들 사이에서 캐릭터 속 인물이 아니라 진짜 최지우의 모습을 지켜나가는지도 모른다.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그녀는 모태신앙이다. 그래서 인생의 어떤 순간에서도 하나님을 벗어나본 적 없지만 소위 말하는 ‘뜨겁고 감격적인 체험’도 특별히 기억나는 게 없다. 그래서 2006년 일본 CGN TV 개국 집회에서 간증 무대에 서기 전 속상하기도 했다. 남들처럼 드라마틱하고 거창한 간증거리가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때 하용조 목사님께서 그러시더라고요. 그냥 최지우 씨가 무대 위에 서서 ‘나는 여러분들과 같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 분의 자녀입니다’라는 말만으로도 그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감동을 줄 거라고.”

무대 위에서 크리스천이라고 선포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그 말에 담긴 책임과 의무의 무게가 어마어마했다. 떨며 기도했다. 무대 위에 서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다. 그리고 선포했다. 나는 배우 최지우가 아니라, 여러분과 똑같은 크리스천이다, 그 사실이 너무나 행복하다, 지금까지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은 나의 힘이 아니었다, 라고.

내 생활의 버팀목

요즘 성경공부에 푹 빠져 있다. 함께 하는 이들은 역시 연예계 10년지기들인 오연수, 유호정, 신애라 씨 등이다. 우연한 기회에 신앙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갈망했어요. 신앙생활과 고민들을 나누고 싶었고요. 함께 성경공부 하는 언니들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할 이야기들까지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고, 솔직해질 수 있어요.” 그렇게 정기적으로 시작한 성경공부가 지금 벌써 1년 6개월째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그녀의 생활을 튼튼하게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우리 〈콘서트〉 남성 독자들이 가장 궁금할 만한 질문, 이미 수백, 수천 번 이상 들어봤을 법한 질문을 던졌다. 결혼은 언제쯤?

생각 외로 만인의 연인 최지우의 이상형은 평범하고 간단하다. “함께 믿음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은 기본 중의 기본이겠죠. 듬직하고, 의지할 수 있으며 제가 존경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순간 찡긋, 장난스럽게 웃으며 ‘잘 생기면 좋지만’이라는 말을 살짝 덧붙였다. “하나님께서는 배우자 기도를 가장 잘 들어주신다”는 믿음을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이 기도만은 쉬지 않았다고.

“앞으로 신앙인 최지우로서 하나님을 널리 전할 수 있는 에스더와 같은 힘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배우 최지우로서는 소중한 작품들을 통해 대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독교란무엇인가 기쁜소식을 전해드립니다. file [8] 최용우 2002-09-11 41919
611 연예인신앙간증 이홍렬 (개그맨) - 10원어치 더 오버해서 웃으세요 file 운영자 2010-03-14 3459
610 연예인신앙간증 박수홍 (개그맨) 씨와의 인터뷰 - 하늘 나라 전파위한 재목 되고파 file 운영자 2010-03-14 4083
609 연예인신앙간증 류태영 박사 - 꿈꾸는 청년에게 희망이 있습니다 류태영 박사 2010-03-14 4608
608 연예인신앙간증 윤혜성 권사 - 50억원 기부한 억척 할머니 운영자 2010-03-14 3423
607 연예인신앙간증 강영우 박사 - 미국 고위공직 맹인 성공에 이르는 7가지 원리 강영우 박사 2010-03-14 3889
606 연예인신앙간증 거리의 창녀에서 소록도의 성녀가 된 함신미 성도의 인생이야기 file [1] 최호열 기자 2010-03-14 6149
605 연예인신앙간증 김진호 (자폐아)군의 엄마 간증 - 나의 끝은 하나님의 시작이었습니다. file [2] 운영자 2010-03-14 6848
604 연예인신앙간증 대천덕 신부의 간증 file 다람지 2010-03-14 3763
603 연예인신앙간증 윤영미 아나운서 - 국내 최초 여성 야구방송 아나운서 간증 file 이승국 기자 2010-03-10 4865
602 연예인신앙간증 최경주 골프선수 - Prase the Lord! file 다람지 2010-03-10 3029
601 연예인신앙간증 차인표 탈랜트 - 기도가 떨어지면 인기가 떨어집니다. file 김종철 2010-03-10 5331
600 연예인신앙간증 태진아 가수 - 하나님이 저를 엄청 사랑하시나 봐요 file 김종철 2010-03-10 3841
599 나의 신앙 간증 천국과 지옥을 보고 온 간증 file 박영문 목사 2010-03-10 3255
598 나의 신앙 간증 주기도문 3천번 기도로 식도암이 치료된 기적 조동천 목사 2010-03-10 4657
597 연예인신앙간증 3일간 죽은 상태에서 지옥을 보고 온 스님의 증언 조동천 목사 2010-03-10 3922
596 연예인신앙간증 前 단군교 교주김해경씨 회심 이야기 김웅광 기자 2010-03-10 4812
595 연예인신앙간증 살인마 였던 고재봉 간증수기 [1] 다람지 2010-03-10 5950
594 연예인신앙간증 전 혜경스님 김성화 목사의 간증 최용우 2010-03-10 11549
593 예수믿으세요! 지상의 천국, 가정 file 서정희 2010-02-07 3099
592 예수믿으세요! 멋지고 훌륭한 삶을 사는 비결 file 이도수 목사 2010-02-07 2640
591 예수믿으세요! 아침마다 새롭게 file 장주연 2010-02-07 2586
590 예수믿으세요! 나를 보석처럼 품으시는 예수님 file 서정희 2010-02-07 2990
589 예수믿으세요! 그대로만 하면 행복합니다 file 이도수 2010-02-07 2487
588 기독교란무엇인가 예수를 믿어야 하는 열 가지 이유 최용우 2009-12-31 3627
» 연예인신앙간증 최지우 탈랜트 신앙간증 -신앙도 연기도 따뜻한 주연으로 file 운영자 2009-12-16 10981
586 전도세미나자료 전도 카피 모음 최용우 2009-11-13 4694
585 예수믿으세요! 예수님의 일생-성화로 보기 file 최용우 2009-10-29 14722
584 예수믿으세요! [전도 플레시] 구원 최용우 2009-10-24 2818
583 연예인신앙간증 차범근 전 국가대표감독 전도한 스토리 최용우 2009-10-21 4260
582 인터넷전도편지 [전도플레시] 얼마나 더 의로와져야 천국에 갈 수 있는겁니까? file 최용우 2009-10-16 3378
581 인터넷전도편지 [전도플레시] 아버지의 손 file 최용우 2009-10-16 3180
580 인터넷전도편지 [전도플레시] 시골닭집 file 최용우 2009-10-16 3347
579 인터넷전도편지 [전도플레시] 삶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file 최용우 2009-10-16 3083
578 인터넷전도편지 [전도플레시] 동생을 몹시 사랑했던 형 file 최용우 2009-10-16 2615
577 인터넷전도편지 [전도플레시] 두 아들 이야기 file 최용우 2009-10-16 2825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