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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권세가 어디로부터 왔는가?

요한계시 석원태 목사............... 조회 수 1738 추천 수 0 2009.12.21 21:57:08
.........
성경본문 : 계13:1-10 
설교자 : 석원태 목사 
참고 : 경향교회 http://www.ghpc.or.kr/ 


요한계시록 13장2~4절
석원태 목사


  
짐승의 권세가 어디로부터 왔는가?

  요한계시록 13장 2절 하반절에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고 하였다.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의 권세는 요한계시록 12장에 나오는 큰 붉은 용, 곧 사단으로부터 받았다고 하였다.
  어떤 것을 받았는가?

  (1) 용의 능력을 주었다고 하였다.

  여기 ‘능력’(ἡ du,namij)은 ‘그 능력’으로 이는 용이 갖고 있는 최고의 능력을 말한다. 폭발하는 힘을 의미한다. 무서운 파괴력이다.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을 파괴하는 힘이다.

  (2) 용의 보좌를 주었다고 하였다.

  여기 ‘보좌’(ἡ qro,noj)는 왕의 보좌인데 사단이 갖고 있는 최고의 지위를 말한다. 저놈은 예수님의 보좌를 모방하여 세상에서 왕 노릇하고 있다.

  (3) 용의 큰 권세를 주었다고 하였다.

  여기 큰 ‘권세’(evxousi,a)는 용의 권리, 권능을 뜻한다. 여기에는 이적과 기사까지 포함되고 있다.
  이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약속하신, 축복의 내용들을 위장한 것이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셨다. 복음의 능력을 주셨다. 바로 죄악을 폭파하는 힘이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고, 당신의 보좌인 교회를 주셨고, 또 하나님의 보좌를 약속하셨다.
  예수께서 우리에게 권능을 주셨다. 병을 고치는 권능과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권능을 주셨다.
  큰 붉은 용은 이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께로부터 받은 능력과 보좌와 권세에 도전하기 위하여 용도 자기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자기의 주구인 무신론의 권력자들에게 주어 교회를 도전하게 하는 것이다.
  사단(용)은 무신론과 반신론과 살신론을 국시로 삼고, 표범같이 빠른 속도로 공격하고, 곰같이 미련하게 무기의 힘들을 내밀고, 사자같이 잔인하게 인류의 평화를 물어뜯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걱정할 것은 없다. 땅의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다(롬 13:1). 사단의 거대한 작전도 결국 하나님의 장중에 있는 것이다(욥 1~2장).
  이 세상은 잠깐 동안의 과도기적인 기간 동안 하늘에서 쫓겨 나온 사단이 지배하면서 성도에게 환난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곳이다(요 14:30, 엡 6:12).
  왜 그렇게 되는가?
  그것은 이 세상 중에서의 택자 구원을 위함이다. 택자 구원이 완성되기까지 사단 권세는 행해질 것이다. 하나님의 택자 구원 운동은 이러한 사단의 최후 발악 중에서 성취해 가신다. 그렇게 함이 하나님의 자기(自己) 뜻이다.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자기(自己) 뜻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큰 진노와 큰 멸망에서 큰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은 큰 감사와 큰 영광을 주님께 돌리기 위함이 아닌가?
  짐승은 용에게서 용의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고 일한다.
  교회는 예수님께로부터 예수님의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고 일을 한다. 그렇다면 능력 대 능력, 보좌 대 보좌, 권세 대 권세의 싸움이다.
  혈과 육에 속한 싸움이 아니라 바로 영전(靈戰)이다(엡 6:10~12).

  4) 짐승의 권세(집권) 행사는 어떤 것인가?

  (1) 거짓 술책으로 권세를 행사한다.

  요한계시록 13장 3절에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하였다.
  ‘머리’는 일곱 제국 중의 하나인데, 아마 일곱째 머리인 듯하다(계 17:10). 그가 상처를 입었다가 나았다는 말은 망할 뻔하였다가 다시 일어나는(재흥)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사단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 이후 더 많은 사람이 예수를 따르고 교회가 번성하는 것을 보고 이를 본받아 이렇게 거짓 술책을 쓰게 된다. 그 결과 다수 세력을 확보한다. 이것은 사단이 쓰는 수법이다. 애굽의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런 수법을 썼다.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이런 수법으로 빼앗았다.
  사단은 그의 술책 중에 ‘작전상 후퇴’라고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온 세상을 자기 앞으로 이끌기 위한 그의 거짓된 묘략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공산주의가 쇠하거나 망하는 것 같이 보여질 때 더 조심하면서 저놈의 정체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

  (2) 자기를 신격화하는 권세를 행사한다.

  요한계시록 13장 4절에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라고 하였다.
  이미 짐승은 용으로부터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았다. 그 짐승은 이것을 총동원하여 자신의 패권을 신장하며 자신을 신과 같이 만들어 버린다. 온 세상이 그를 이상히 여겨 따를 때, 짐승은 이것을 재빨리 이용하여 자기와 용에게 경배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외치기를 ‘누가 감히 나를 대적하여 싸우겠는가? 누가 감히 나와 같은가?’라고 한다. 자기의 존재를 극대화하고 마침내 신격화하여 숭배와 찬양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것은 바로 성도들의 신앙 고백과 하나님 경외와 찬양을 도전하는 행위이다.
  성도들은 언제든지 ‘누가 하나님과 같으시냐? 누가 감히 하나님과 다투겠느냐? 하나님 같으신 신이 상천하지에 어디 있느냐?’고 한다.
  출애굽기 15장 11절에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라고 하였다.
  시편 35편 10절에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요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라고 하였다. 이사야 40장 25절에 「거룩하신 자가 가라사대 그런즉 너희가 나를 누구에게 비기며 나로 그와 동등이 되게 하겠느냐」라고 하였다.
  예레미야 49장 19절에 「…나와 같은 자 누구며 나로 더불어 다툴 자 누구며 내 앞에 설 목자가 누구뇨」라고 하였다.
  미가서 7장 8절에 「나의 대적이여 나로 인하여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라고 하였다.

4) 짐승의 권세(집권) 행사는 어떤 것인가?

  (1) 거짓 술책으로 권세를 행사한다.
  (2) 자기를 신격화하는 권세를 행사한다.

  (3) 하나님을 훼방하는 권세를 행사한다.

  요한계시록 13장 5~6절에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고 하였다.
  짐승은 용으로부터 ‘큰 말’ 하는 입과 ‘참람된 말’을 하는 권세를 가진 입을 받았다. 이것은 화전술(話戰術), 곧 선전술이다.

  ① 여기 참람된 말을 하는 입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데 썼다.
  짐승은 참람된 입으로 하나님의 이름, 곧 성호를 훼방하였다. 그것은 제3계명, 곧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죄였다. 성경은 이런 짓을 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돌로 쳐죽임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다(레 24:16).
  하나님의 성호를 훼방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부인함을 뜻한다.
  하나님의 능력의 창조, 통치와 섭리, 그리고 그의 선하심과 인자하심, 축복하심, 특별히 인류를 죄에서 구속하시는 일, 그리고 하나님이 세세토록 영광을 받으심에 도전함을 뜻함이다.
  예컨대 애굽의 바로는 ‘여호와가 누구인가?’라고 훼방하였다.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이나 벨사살이 이런 신성모독죄를 범하였다.
  주전 167년경, 수리아 왕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는 유대 민족에게 예배를 금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기 위해서 성전에 돼지 피를 뿌렸다.
  로마의 네로 황제는 기독 신자들에게 로마의 방화범이란 죄를 뒤집어씌우고, 그 죄목으로 많은 기독 신자를 죽임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였다. 그러한 네로는 후에 자살했고, 그의 백성 로마인들은 중병으로 천벌을 받았다.
  레닌은 사람들에게서 기독교 정신을 뽑아내고 무신론을 신봉케 하려고, 가죽 부대에 피를 담아 공중에 달아 놓고 하나님을 쏘아 죽이자고 하며 총을 쏘았다. 총알이 가죽 부대를 뚫자 구멍이 났고, 부대가 터지며 피가 쏟아졌다. 그는 외치기를 ‘이제 하나님은 죽었다. 다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고 하였다.
  그의 부인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빵을 구해(기도해) 보라고 하였다. 물론 빵은 배급되지 못하게 했다. 여러 끼를 굶주려 기진맥진해진 아이들에게 또 말하기를 레닌의 이름으로 빵을 구해 보라고 하였다. 그 결과 즉시 빵이 배급되었다. 그녀는 이것을 통하여 ‘보라 레닌이 하나님이 아닌가?’라고 세뇌시켰다.
  일본의 군국주의자들이나 역대 무신론적 모든 집권자들은 예외 없이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였다.
  저들은 모두 데살로니가후서 2장 4절에 해당되는 자들이다. 즉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고 하였다.
  다니엘 11장 36~38절에는 스스로 높여 하나님보다 크다 하고, 또한 알지 못하는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리라고 하였다.
  이상한 것은 이 세상이 이러한 짐승을 미친 듯이 좇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사단의 역사요, 능력이요, 권세이다.

  ② 여기 ‘큰 말’은 하늘 장막에 거하는 성도들에게 사용되었다(계 13:5~6).
  하나님의 이름(성호)을 훼방한 짐승은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집(하늘 장막), 곧 교회에 있는 자들을 훼방하였다. 이런 경우에 하나님의 장막은 곧 지상의 교회를 이름이다.
  짐승은 교인들에게 큰소리를 쳤다. 저들의 큰소리는 박해와 멸시와 조롱의 소리이다.
  기독 신자를 죽이라는 고함 소리요, 하나님을 배반하라고 강요하며 고문하는 소리인 것이다.
  실제로 짐승의 화신들은 기독신자 앞에서 큰소리쳤다. 성도들에게 악담하고 저주하면서 큰소리쳤다.
  천국이 어디 있느냐고 큰소리쳤다. 하나님이, 예수가 어디 있느냐고 큰소리쳤다.

  (4) 성도 박해의 권세를 행사하였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에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라고 하였다.
  이는 사단의 일시적인 승리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것은 마치 원수들이 예수를 잡아 십자가에 달고 무덤에 장사 지냄과 같다.
  저들은 일시적으로 득세한 듯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실상은 득세가 아니라 영원한 패망의 전주곡이었다.
  또한 짐승이 성도와 더불어 싸워 이겼다. 저들이 기독 신자들의 육체는 정복하였다는 말이다. 투옥하여 자유를 구속하거나 함구령, 금족령을 발하여 성도들의 복음 운동을 정지시키는 따위이다. 또한 신자들의 몸을 불태우거나, 죽이는 경우이다.
  그러나 성도들은 육신은 저들 권력 앞에 빼앗겼으나 영혼까지는 빼앗기지 않았던 것이다. 성도들은 언제나 「몸은 죽어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마 10:28)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짐승들은 두 증인을 애굽이라고도 하고 소돔이라고도 하는 성길에서 죽였다. 그 후 저들은 승리한 줄 알고 즐거워하며 예물을 보냈다(계 11:7~10).
  그러나 결국 두 증인은 최후 승리의 부활을 하지 않았던가?

  (5) 세계적인 패권행사이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하반절에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라고 하였다.
  참으로 사단은 교묘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각 족속과 백성과 나라와 방언들 가운데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렸다(계 5:9). 저들은 마침내 흰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손에 들고 새 하늘, 새 땅으로 입성한다(계 7:9).
  그런데 사단은 이러한 예수님의 우주적 통치를 가리우기 위하여 자기도 세계적인 패권을 행사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 예수님의 영원한 우주적 통치를 도전한다.

5) 짐승 권세(집권)의 결과는 어떠한가?

  (1) 온 땅이 그를 추종하도록 하였다(계 13:3).
  온 세상이 호기심에 가득 차서 그를 따른다. 마치 기독 신자들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감사함과 지성으로 따르듯이 불택자들은 짐승을 그렇게 추종한다. 사단은 예수께서 승리하여 그의 백성들로 그를 따르게 함에 대한 도전을 하였다.

  (2) 온 땅으로부터 경배를 받았다(계 13:4).
  용에게 경배하고(계 13:4), 또 짐승에게도 경배하게 하였다(계 13:4). 이것은 사단이 경배 받으시는 하나님을 도전함이다.
  누가 짐승에게 이러한 경배를 하는가?
  ① 창세 이후에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계 13:8), ② 땅에 사는 자들(계 13:8)이었다.
  그렇다면 저들은 불택자들이요, 666을 받기로 작정된 자들이 아닌가?
  짐승에게 경배하는 자들은 궁극적으로 이 세상주의자들, 육체주의자들이었다.
  (3) 세계적인 패권을 누렸다.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들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다고 하였다.
  사단은 예수께서 세세토록 왕 노릇하시면서 우주적 통치의 영원한 왕이 되실 것을 도전하였다.

  6) 짐승 권세는 영원한가, 유한적인가?

  요한계시록 13장 5절 하반절에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라고 하였다.
  역시 사단의 권세는 유한이다. 마흔두 달, 곧 1,260일이다. 그것은 예수의 재림과 함께 끝장을 보는 유한의 권세이다.
  사단(짐승)은 주님의 백보좌 심판과 함께 잠잠하게 되고 영원한 심판 아래 들어가게 된다. 그놈들은 불과 유황의 못에 던지움이 되고 거기서 세세토록 괴로움을 받게 된다(계 20:10).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우주적 통치를 의미함이요, 바로 성도의 최후 승리가 아닌가?

  7) 짐승으로부터(무신론적 권력) 교회는 승리할 수 있는가?

  요한계시록 13장 8~10절에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고 하였다.
  성경은 명백하게 큰 짐승의 박해 속에서도 교회는 최후 승리를 한다고 대답하였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성도(교회)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3장 8절에 다시 말하기를 죽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짐승에게 경배한다고 하였다. 이 말은 반대로,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는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었다 함은 무슨 뜻인가?
  ①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받은 자들을 뜻함이다(엡 1:4~5).
  ② 어린양의 피로 속함을 받았다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사내심을 받은 자들이란 뜻이다(계 5:9).
  ③ 어린양의 피로 인침을 받은 자들이란 뜻이다(계 7:3~4, 14:1).
  ④ 어린양의 소유가 되어 있는 자들이란 뜻이다(계 7:17).
  ⑤ 어린양의 피의 보호를 입고 있는 자들이란 뜻이다(계 7:14). 이런 사람들에게는 승리가 보장되어 있다.
  그렇다면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에게 보장되어 있는 축복이 무엇인가?
  ① 승리의 약속이다.
  요한계시록 3장 5절에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고 하였다.
  ②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약속의 축복이다.
  요한계시록 13장 8절에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짐승에게 경배한다고 하였다. 짐승에게 경배함은 그를 섬기고 그의 종이 되었다는 뜻이다.
  ③ 멸망으로 들어가지 아니한다.
  요한계시록 17장 8절에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고 하였다.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은 자는 짐승이 멸망할 때 함께 멸망하지 아니한다.
  ④ 심판을 받지 아니한다고 하였다.
  요한계시록 20장 12절에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는 심판의 책에서는 제외된 자들이다.
  ⑤ 불못에 들어가지 아니한다.
  요한계시록 20장 15절에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고 하였다.
  ⑥ 열린 성문에 들어가게 된다.
  요한계시록 21장 27절에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더라」고 하였다.
  빌립보서 4장 3절에 보면 바울과 복음의 멍에를 같이한 자, 복음의 고난에 동참한 자들인 글레멘드와 그 외 바울의 동역자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고 하였다.

  (2) 적그리스도의 권력자가 주님에게 사로잡히고 말 때가 있기 때문이다(계 13:10).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한다.
  ‘사로잡는 자’는 곧 짐승을 뜻한다. 사로잡는 자가 ‘사로잡힌다’ 함은 적기독의 권력(짐승)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로 끌려 들어갈 때를 뜻함이다.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라고 함은 같은 내용의 다른 표현이다. 짐승들은 검을 가지고 학살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검으로 망하고 말 것이다(마 26:52).
  예수 그리스도의 입에서 나오는 예리한 검이 만국을 치는 날, 짐승은 칼에 죽임을 당할 것이다.

  (3) 성도들에게는 인내와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3장 10절 하반절에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고 하였다. 무서운 짐승의 박해 아래서도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인내와 믿음으로 그 무서운 환난을 통과한다. 그러므로 환난 중에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다(마 24:13). (4)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4장 12절에는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라고 하였다. 요한계시록 2장, 3장에도 계속해서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였다.
  성도는 이 계시의 음성을 읽는 자들이요, 듣는 자들이요,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다(계 1:3).
  그것은 우리에게 주신 축복이요, 특권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계시 사건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고백하고, 행동으로 증거하는 자들이다.
  죽기까지 그리스도의 구원을 증거하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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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3 요한계시 두 증인 -척량운동 계11:1-14  석원태 목사  2009-12-21 2049
2582 마태복음 주께 드릴 예물 - 성탄설교 [2] 마2:9-11  김연구 목사  2009-12-21 4715
2581 요한복음 참빛 요1:9-13  강종수 목사  2009-12-20 1958
2580 요한계시 오늘날의 교회상은 계10:1~11  석원태 목사  2009-12-19 1884
2579 요한계시 작은책과 전도자 요한 계10:8-11  석원태 목사  2009-12-19 1857
2578 요한계시 작은책과 천사 계10:1~11  석원태 목사  2009-12-19 1751
2577 요한계시 나팔재앙에서 받는 교훈 계9:13~19  석원태 목사  2009-12-19 1816
2576 요한계시 여섯째 천사의 나팔 - 둘째 화 계9:13-19  석원태 목사  2009-12-19 1933
2575 요한계시 다섯째 천사의 나팔 -첫째 화 계9:1-12  석원태 목사  2009-12-19 1923
2574 요한계시 날아가는 독수리 계8:13  석원태 목사  2009-12-19 1947
2573 요한계시 넷째 천사의 나팔 - 심판 계8:12  석원태 목사  2009-12-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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