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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dream)을 이루는 길

마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619 추천 수 0 2009.12.31 2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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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2:1-11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http://www.john316.or.kr 

성탄절(1) 드림(dream)을 이루는 길 (마 2:1-11)

< 우리처럼 되신 예수님 >

 미국의 성형외과 의사인 멕스웰 몰츠(Maxwell Maltz)의 얘기입니다. 그의 환자 중에 화재에서 부모를 구하려다가 큰 火상을 입은 환자가 있었습니다. 부모는 결국 죽었고, 자신도 火상으로 얼굴이 흉측하게 변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火상을 입어서 자신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만나려고 하지 않았고, 심지어는 아내도 만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문제로 아내가 찾아왔을 때 몰츠 박사는 말했습니다. “손님!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성형수술을 하면 거의 원래 얼굴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방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설득해도 되지 않자 얼마 후에 아내가 말했습니다. “박사님! 제 얼굴도 남편처럼 망가뜨려 주세요. 저도 남편처럼 되어 남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다면 남편도 원래대로 돌아올 겁니다.”

 그 말에 몰츠 박사는 감동해서 그 얘기를 해주려고 남편의 집에 가서 방문을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손님! 저는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성형수술을 하면 손님은 거의 정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말해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손님! 손님의 아내가 당신과 옛날처럼 하나 되어 지내고 싶다고 자기 얼굴을 망가뜨려달라고 제게 사정하고 있습니다.” 그 말을 하자 조금 후에 남편이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하나 되려고 그분의 신성을 잠깐 망가뜨리고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려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래서 고통과 절망 중에 빠진 우리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아파하시고, 우리를 자녀로 삼아주시고, 영원한 천국으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 드림(dream)을 이루는 길 >

 본문에는 아기 예수님께 경배한 동방박사 얘기가 나옵니다. 그때 박사들은 보배합을 열어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11절). 동방박사는 죽음을 무릅쓰고 먼 길을 아기 예수님을 찾아온 목적은 ‘얻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궁극적인 승리와 행복은 ‘받는 자’가 아닌 ‘드리는 자’에게 있습니다. 또한 영혼의 보람과 하나님의 보상도 ‘받으려는 자’보다 ‘드리려는 자’에게 있습니다.

 미국에 채드(Chad)란 소년이 살았습니다. 그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학교에서 거의 왕따였습니다. 학교 끝날 때 아이들이 함께 집으로 가면 채드는 항상 혼자였습니다. 어느 날, 채드가 반 모든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쓰겠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엄마는 채드가 원하는 대로 종이, 풀, 크레용을 다 사주었었지만 한편으로 걱정했습니다. 35장의 카드를 만드는데 3주가 걸렸습니다.

 성탄파티가 있는 날, 아침에 채드는 흥분하며 35장의 성탄 카드를 가지고 학교로 갔지만 엄마는 채드가 성탄 카드를 한 장도 받지 못할 것을 알고 그 일로 아이가 큰 상처를 받을까 염려했습니다. 그 상처를 달래주려고 엄마는 채드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구워 놓았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고 거리에 아이들 소리로 넘칠 때, 엄마가 보니까 다른 아이들은 함께 걸으면서 웃고 있었지만 채드는 여전히 혼자였습니다.

 엄마는 채드의 손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고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집 문이 열리자 엄마는 태연한 척 말했습니다. “채드! 학교 잘 갔다 왔니? 네가 가장 좋아하는 과자를 구워 놓았다.” 그때 채드는 엄마의 염려와는 달리 기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엄마! 오늘 친구들 모두에게 카드를 주었어요.” 채드는 카드 한 장 받지 못했지만 모든 친구들에게 카드를 준 것 자체로 기뻐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엄마도 같이 기뻐했습니다.

 성육신의 핵심의미는 ‘드림’에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과 기쁨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 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예비됩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특히 어려울 때의 ‘눈물의 헌신’은 ‘빗물의 은혜’로 변화되어 내립니다. 영혼의 행복을 노래하며 살려면 받기보다 드리는 태도를 끊임없이 훈련하고 체질화시키십시오. ‘드림(dream)’을 이루는 길은 ‘드림’을 실천하는 길이고, 하나님이 행복의 땅으로 ‘들이는 사람’은 ‘드리는 사람’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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