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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가는 인생

이재철 목사............... 조회 수 1791 추천 수 0 2010.01.02 14: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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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보호 장비없이 태양을 똑바로 볼 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두 번 있습니다. 일출과 일몰 때입니다. 그때만은 태양은 벌거벗은 자기 모습을 만인에게 거리낌 없이 보여 줍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의복, 학벌, 재산, 지위, 화장 등으로 일평생 자신을 가리고 살아갑니다. 요즈음은 성형수술로 자신의 원모습을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의 출생과 사망은 그 무엇으로도 가려지지 않습니다.
소설가 이청준 선생은, 인간은 60세까지 철이 들다가 그 이후에는 철을 까먹고 살아간다고 했습니다. 오래 살수록 더 깊은 인격의 소유자가 되기보다는 철없는 아이로 회귀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요즈음엔 인간의 수명 연장과 함께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치매란 정상적인 정신능력, 즉 지능·의지·기억 등의 능력을 상실한 상태, 한마디로 철없는 아이 이전의 갓난아기 상태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결국 벌거숭이로 태어난 바로 그 상태로 벌거벗고 돌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일설에 의하면, 알렉산더 대왕은 죽을 때 자기 관의 좌우에 구멍을 뚫어 자신의 양손이 보이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까닭을 묻는 신하들에게 알렉산더가 대답했습니다. “천하의 알렉산더도 빈손으로 가는 것을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알게 하라.”
이것이 인생이요, 이런 의미에서 모든 인생은 다 동일합니다. 그럼에도 살아 있는 동안 이런 사람, 저런 사람을 업신여기며 스스로 으스대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요?
「사랑의 초대」/ 이재철
 <생명의삶 20909.12/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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