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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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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예화 526.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위하여
내가 9월 1일 오늘부터 다시 만들기 시작하는 말씀의 샘물은 앞으로 한 주, 한 주 65주가 지나 2010년 가을 쯤 “말씀의 샘물 제9권”이 되어 출판될 것입니다.
이 9월에 “무엇인가 자기 삶에 의미 있는 일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사람”과 함께 吟味(음미)하고 싶은 말씀이 있어 여기 기록합니다.
*人性(인성)이 本善(본선)이요 無古今賢愚之殊(무고금현우지수)언만 聖人(성인)은 何故(하고)로 獨爲聖人(독위성인)이며 我則何故(아즉하고)로 獨爲衆人邪(독위중인사)오? 良由之不立(양유지불립)하며 知不明(지불명)하며 行不篤(행불독)이라 志之立(지지립)과 知之明(지지명)과 行之篤(행지독)은 皆在我耳(개재아이)러니 豈可他求哉(기가타구재)리요! (이율곡, 擊蒙要訣-격몽요결)
사람의 본성이 원래 선한 것이라 예나 지금이나 그 본성 상 聖人(성인)과 愚夫(우부:어리석은 사람)가 조금도 차이가 없다. 그런데 무슨 이유로 혹 성인이 되며 혹 우부가 되는가? 우부가 우부 되는 이유는 뜻을 세우지 아니하고, 흐리멍덩하여 밝지 못하고, 행동이 독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뜻 세우는 것과 밝게 깨닫는 것과 행동을 독실하게 하는 것은 모두 본래부터 사람마다 자기 안에 내재한 것인데 어찌 나를 떠나 바깥 다른 어디서 찾으려 하는가!
*맹자 왈 人(인)은 人心也(인심야)요 義(의)는 人路也(인로야)라 舍其路而不由(사기로이부유)하며 放其心而不知求(방기심이부지구)하나니 哀哉(애재)라! 人有鷄犬(인유계견)이 放(방)하면 則知求之(즉지구지)호대 有放心而不知求(유방심이부지구)로다 學問之道(학문지도)는 無也(무야)라 求其放心而已矣(구기방심이이의)니라. (孟子, 告子章句上 十一)
사람의 본성은 그 마음에 있으며, 의로움은 사람이 마땅히 가야할 길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길을 잃고 그 마음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로다. 사람들은 제 집 닭이나 개를 잃어버리면 그 즉시 알아 채고 닭을 찾고 개를 찾으러 다니면서도 정작 그 마음을 잃어버리고는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있다. 학문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無也! 별 다른 것이 아니다! 오직 그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다.
어제 텔레비전 일기 예보를 보니 예쁜 아가씨가 “이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합니다. 그 동안 너무 더워 운동할 엄두를 내지 못 하셨죠? 내일 아침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합니다.
나 처럼 말씀의 샘물을 다시 만들기 시작하든, 운동을 하든, “하긴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며 미루었던 일들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志之立(뜻을 세우고)-知之明(마음을 밝히고)-行之篤(독실한 실천) 할 때입니다.
내가 9월 1일 오늘부터 다시 만들기 시작하는 말씀의 샘물은 앞으로 한 주, 한 주 65주가 지나 2010년 가을 쯤 “말씀의 샘물 제9권”이 되어 출판될 것입니다.
이 9월에 “무엇인가 자기 삶에 의미 있는 일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사람”과 함께 吟味(음미)하고 싶은 말씀이 있어 여기 기록합니다.
*人性(인성)이 本善(본선)이요 無古今賢愚之殊(무고금현우지수)언만 聖人(성인)은 何故(하고)로 獨爲聖人(독위성인)이며 我則何故(아즉하고)로 獨爲衆人邪(독위중인사)오? 良由之不立(양유지불립)하며 知不明(지불명)하며 行不篤(행불독)이라 志之立(지지립)과 知之明(지지명)과 行之篤(행지독)은 皆在我耳(개재아이)러니 豈可他求哉(기가타구재)리요! (이율곡, 擊蒙要訣-격몽요결)
사람의 본성이 원래 선한 것이라 예나 지금이나 그 본성 상 聖人(성인)과 愚夫(우부:어리석은 사람)가 조금도 차이가 없다. 그런데 무슨 이유로 혹 성인이 되며 혹 우부가 되는가? 우부가 우부 되는 이유는 뜻을 세우지 아니하고, 흐리멍덩하여 밝지 못하고, 행동이 독실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뜻 세우는 것과 밝게 깨닫는 것과 행동을 독실하게 하는 것은 모두 본래부터 사람마다 자기 안에 내재한 것인데 어찌 나를 떠나 바깥 다른 어디서 찾으려 하는가!
*맹자 왈 人(인)은 人心也(인심야)요 義(의)는 人路也(인로야)라 舍其路而不由(사기로이부유)하며 放其心而不知求(방기심이부지구)하나니 哀哉(애재)라! 人有鷄犬(인유계견)이 放(방)하면 則知求之(즉지구지)호대 有放心而不知求(유방심이부지구)로다 學問之道(학문지도)는 無也(무야)라 求其放心而已矣(구기방심이이의)니라. (孟子, 告子章句上 十一)
사람의 본성은 그 마음에 있으며, 의로움은 사람이 마땅히 가야할 길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 길을 잃고 그 마음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로다. 사람들은 제 집 닭이나 개를 잃어버리면 그 즉시 알아 채고 닭을 찾고 개를 찾으러 다니면서도 정작 그 마음을 잃어버리고는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있다. 학문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無也! 별 다른 것이 아니다! 오직 그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것이다.
어제 텔레비전 일기 예보를 보니 예쁜 아가씨가 “이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합니다. 그 동안 너무 더워 운동할 엄두를 내지 못 하셨죠? 내일 아침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합니다.
나 처럼 말씀의 샘물을 다시 만들기 시작하든, 운동을 하든, “하긴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며 미루었던 일들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志之立(뜻을 세우고)-知之明(마음을 밝히고)-行之篤(독실한 실천)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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