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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고전3: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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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 목사 |
참고 : | 사이버신학교 http://cafe.daum.net/st888 |
2009.1.10 주일 오전예배 설교
http://cafe.daum.net/st888
성경 : 고전3:16-17
제목 : 성전된 삶
고전3:16-17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 아멘.
나이트클럽에 놀러 가려면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불러야겠지요? 독서실에서는 떠들면 안 되겠지요? 이렇게 장소마다 태도를 달리하는 것은 그곳 분위기에 예의를 갖추는 겁니다. 그렇다면 성전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바른 것인지를 알고자해서 <성전된 삶>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성전의 종류 3가지
1)눈에 보이는 성전
성전(聖殿)은 하나님께 예배 위한 건물로 예루살렘에 3번 건설됐는데,
(1)솔로몬 성전(제 1성전)
솔로몬이 기원전 959년 예루살렘의 모리아산 위에서 7년의 세월을 거쳐 완성(왕상6:37,38). 기원전 587년에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왕하 25:13-17).
(2)스룹바벨 성전(제 2성전)
기원전 538에 바사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점령한 때 유대인에게 예루살렘에 성전 재건축을 허락해 주어 스룹바벨이 기원전 515년 완성했습니다. 기원전 169년에 시리아의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 4세에 의해 약탈되나 유다 마카바이오스에 의해 재흥되기도 했습니다(I 마카4:36 이하). 그 뒤 로마 장군 폼페이우스에 의해 짓밟혔습니다(Pompeius Magnus,기원전 106-48.).
(3)헤롯성전(제 3성전)
헤롯대왕이 기원전 28년에서 짓기 시작하여 그가 죽은 후 68년경에 완성하였습니다. 요2:20 ‘...이 성전을 짓는 데 사십육 년이나 걸렸다..’이 성전도 주님의 예언대로 기원 70년경 로마의 디토스장군에 의해 불타고 말았습니다(Titus, 로마황제, 79-81 재위).
(4)에스겔이 본 이상적 성전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겔40-48장)
이렇게 눈에 보이는 구약시대의 성전이 있었고 신약시대에 와서는...
2) 성도를 성전이라 했습니다
구약시대는 성전이 눈에 보이는 것이나 주 예수께서 오신 후로는 성도를 교회라 혹은 성전이라 합니다. 예배당을 교회나 성전이라 하지 않습니다.
본문,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고후6:16 ‘...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
엡2:21 ‘...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3)성부, 성자께서 성전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가면 보이는 성전이 아닌 성부와 성자께서 성전이 되십니다. 계21: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러면 오늘 성전처럼 살자, 라고 주제를 삼았는데
2. 성전된 성도는 어떻게 삽니까?
회개하는 생활로써 바른 성도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1)중생한 성도라도 죄 짓는 인간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소위 구원파라는 데 속한 자, 가령 박옥수목사의 주장에는 중생한 성도는 범죄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죄를 사해달라는 주기도문을 무시하고 주기도문은 필요 없다라고 가르칩니다.
새로운 자아는 성령으로 중생했지만(요3:3-8) 인격은 아직 완전치 않기 때문에 우리는 늘 회개할 수 밖에 없는 실수와 죄 지을 일이 많은 인간임을 부정할 수 없는데 그는 속이고 있습니다.
요일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요13:8-10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2)반성하고 후회하고 아파하며 주님께 아뢰어야 합니다
뭐가 죄인지 죄를 죄로 알아야 반성을 하든가 아파하든가 하지요? 성경적으로 죄란 하나님의 법을 벗어나거나 모자라는 것이 모두 죄가 되고, 불신적인 것과 선하지 못한 부도덕과 건덕스럽지 못하여 형제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까지 모두가 죄입니다. 믿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법이 되어 죄를 구분합니다. 롬 3:20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나님이 없는 자는 롬2:5에 그 양심이 증거가 된다고 했습니다. 예수 믿든 안 믿든 양심이란 것이 있어서 사람이 사람답지 못한 것들의 죄스러운 일들은 대개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아파하고 반성할 생각이 자꾸 없어지면서 양심이 둔탁해지고 성경으로는 딤전4:2에 양심이 화인을 맞아서 외식하게 되어버린 자들은 이성없는 짐승처럼 멸망으로 간다고 벧후2:12(유1:10)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다도 주를 팔고 마음이 아파 후회했고 고통을 이길 수 없어서 자살을 했습니다(마27:4-5). 문제는 죄를 알아 후회되고 아팠지만 주님께 나아가 회개하면 용서를 받게 해주신다는 것을 평소부터 아마 믿지를 못하였고 영적으로는 성령이 없어서 회개가 불가능했던 사람으로 보입니다.
베드로도 그 못지않은 죄를 범하였으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통곡을 하며 회개하여 새로운 변화를 입게 되었다는 것이 유다와 다른 점입니다(마26:75).
3)언행에 열매가 있어야 완전한 회개이고 복을 얻습니다.
회개했다고 해놓고 일어서자마자 또 죄된 생각과 계획이 악하면 회개한 것 아닙니다. 성경은 눅3: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하여 죄 사함 받은 상태라면 그 죄를 이젠 저주하고 버리고 눈을 부릅뜨고 직시하면서 그 죄된 것을 말하는 것조차도 조심하게 하고 흉내도 내지 않으려 단호하게 대적합니다.
삭개오는 눈물로 통회하지 않았지만 그는 구원을 선포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세관장으로 살아오면서 온갖 지은 죄를 기억하여 반성하고 속여서 빼앗은 것 있으면 4배 갚겠고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노라고 주님께 고백했습니다. 강요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진정으로 회개한다는 것은 말로만 하는 것도 눈물로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오직 그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단순한 감정에 휘말려 뭐가 될듯이 황홀경에 빠지는 신비주의자들처럼 되는 것도 아닙니다. 매우 인격적으로 주님께 고백하고 변화를 받아 새로운 삶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말세에 기억해야 할 사항은
오늘 본문을 보면, 고전3: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그 거룩한 성전도 멸하시는데 이방인으로 구원을 얻은 기독성도들이 무슨 기득권으로 범죄해도 하나님의 진노가 없는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롬11: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고후 7:1 ‘그런즉 ...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회초리로 쫓아내시며 분노하셨습니다. 마21:12,1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과거 정치가 아주 혼란하던 일제와 해방 전후에 수많은 신령파들이 생기고 교주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또다시 신비주의자들이 생겨납니다. 왜냐하면 교회사회가 무질서해서 성도들이 길을 잃어서 그렇습니다. 뭐가 하나님의 뜻인지 구별을 못합니다. 보통 신자들이 알기로 물질 축복이나 큰 예배당이 복 받은 것으로 인식하는 정도입니다.
우리는 이런 때에 하나님의 성전된 존재의식을 제대로 가지고 무엇보다 회개생활에 충실하여 거룩하신 주의 영을 충만히 채워 우리의 모든 삶의 행동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나타나도록 때마다 회개함으로 거룩한 성전의 모습을 나타내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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