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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118) 운명을 극복하는 주체적인 삶 (행 21:7-14)
< 기도 응답을 받는 길 > 세상에서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는 기도응답의 축복입니다. 기도가 응답되려면 특히 4가지 원리가 필요합니다. 첫째,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너무 잘 맡깁니다. 그래서 마음이 편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마음이 편해서인지 간절히 기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잘 맡기는 것은 좋은 신앙이지만 그래도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둘째, 죄를 처리하십시오. 이사야 59장 2절 말씀을 보면 “너희 죄가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그 죄가 하나님의 얼굴을 가려서 너희 기도를 듣지 않게 된다.”고 했습니다. 기도가 응답되려면 생각나는 모든 죄를 철저히 회개하십시오. 셋째,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야고보서 1장 6-7절 말씀을 보면 “의심하는 자는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굳건한 믿음의 기도를 원하십니다. 일 관계에서는 ‘머리’가 중요하고, 사람 관계에서는 ‘마음’이 중요하고, 하나님 관계에서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넷째,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십시오. 하나님이 채널을 돌려 내 뜻에 맞추기를 기대하지 말고 내가 채널을 돌려 하나님의 뜻에 맞추십시오. 하나님과 주파수를 맞출 때 영적 불꽃이 점화되고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는 내 뜻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십시오. 본문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의 중요성을 감동적으로 묘사합니다. < 운명을 극복하는 주체적인 삶 > 바울이 3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때 가이사랴에 들렸습니다. 그곳에서 며칠 있는데 유대로부터 아가보란 유명한 선지자가 와서 바울의 띠로 자기의 수족을 매며 “이 띠의 주인이 결박되어 이방인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라고 예언합니다(10-11절). 그러자 제자들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하자 바울은 “나는 주님의 이름을 위해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죽을 것도 각오했다!”고 합니다(행 21:13). 사도 바울은 ‘예언의 추종자’가 되지 않고 자신이 ‘예언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왜 사람들이 용한 예언자를 찾습니까? 대개 화를 피하고 복을 얻겠다는 심리로 찾습니다. 그러나 편하고 잘 되는 길만이 하나님의 뜻은 아닙니다. 결국 예언의 참된 의미는 ‘미래를 정확하게 묘사하는 것’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향해 나가는 것’에 있습니다. 100% 맞는 예언을 듣고 나서 편하고 좋은 길로만 찾아가려는 자세는 예언의 참된 의미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편하고 좋은 길로 가는 것이 겉으로는 좋아보여도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살면서 ‘예언의 희생자’나 ‘예언의 추종자’가 되지 말고 ‘예언의 주체’가 되십시오. 죽음과 희생과 손해가 없는 길로 가겠다는 마음이 예언을 추종하게 만들고, 운명에 매여 수동적인 삶을 살게 만듭니다. 그러나 “죽으면 죽으리라!”고 하면서 사명을 따라 살면 ‘운명을 극복하는 주체적인 삶’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사는 길로만 가지 말고 필요하다면 죽는 길로도 가십시오. 그런 마음으로 살면 시간이 지나면서 인생의 아이러니를 발견합니다. 어떤 아이러니입니까? ‘사는 길’이 나중에 보면 ‘죽는 길’이고, ‘죽는 길’이 나중에 보면 ‘사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운명’을 따라 살지 말고 ‘사명’을 따라 사십시오. 사명을 위해서라면 음지도 찾고, 죽음이 기다리는 곳과 자존심이 상하는 곳으로도 가십시오. 편한 길만 찾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더 불편하고 불안하게 되지만 사명을 따라 불편한 길을 찾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편안도 주어지고 평안도 주어집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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