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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옛날에는 예식장에서 하객들에게 식사대접을 하지 않고 찹쌀떡 열개가 들어있는 예쁘고 작은 상자를 하나씩 나누어준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엄마가 그 상자를 열고 찹쌀떡들을 꺼내서 자녀들에게 줍니다. “얘들아! 아- 하면 내가 너희들 입속에 찹쌀떡을 하나씩 넣어줄 거야. 아-.”라고하면서 입을 벌리라고 할 때, 공연히 삐쳐가지고 입을 꼭 다물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자녀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입안에는 떡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찹살떡의 표면에 묻었던 허연 밀가루만 잔뜩 묻게 되는 것입니다. 엄마는 그 자녀에게 찹쌀떡을 먹이려다 너무 힘들어서 “그래! 싫으면 먹지 않아도 돼.”라고 하면서 그 상자를 다른 곳으로 치웁니다. 나중에 다른 자녀들이 우물거리면서 그 찹쌀떡을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는 샘이 나서, 방 한 구석에 쳐 박혀 서럽게 울게 됩니다.
그게 누구의 탓입니까? 엄마가 입을 벌리라고 할 때, 입을 안 벌리고 쓸데없이 똥고집을 부리던 그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시면서 복을 담긴 선물보따리들을 주실 때 마음의 입을 믿음으로 크게 여는 사람들이 그것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무슨 복을 받을 자격이 되는가?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에게 무슨 복을 주시겠는가? 에잇! 꿈 깨!”하면서 마음의 입을 닫으면 그 복들은 다시 하나님 나라의 창고로 올라가 버리고 말 것입니다.
마음의 입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을 수 있는 마음의 그릇입니다. 담대한 믿음과 말씀으로 만들어진 순수한 마음의 광주리를 뜻합니다.
시편 81편 10절 말씀에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10년에는 마음의 입을 크게 벌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들을 기쁨을 받을 수 있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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