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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김흥규 목사(내리교회)
새해에 한 가지 결단을 했다. 가능한 한 많은 성구를 암송하기로.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읽을 때뿐이지 덮고 나면 잊어버리기 일쑤다. 그래서 나는 암기식 교육이 꼭 나쁘다고만 보지 않는다.
집과 교회 사이를 걸어 오가는 출퇴근길에 성구를 외운다. 차 타고 멀리 갈 때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외운다.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암송하고 묵상한다. 나이가 많아지니 기억력은 떨어지지만 이상하게 성구는 잘 외워지는 편이다.
요즈음 나는 행복하다. 매일 한 편씩 외우는 시편 말씀이 어찌 그리 좋은지. 새벽 환한 달빛이 부서지는 하얀 눈길을 걸을 때 읊는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도 은혜롭다. 지금 외워둔 말씀은 언젠가 내게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특히 환난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 119: 103).
<국민일보/겨자씨>
새해에 한 가지 결단을 했다. 가능한 한 많은 성구를 암송하기로.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읽을 때뿐이지 덮고 나면 잊어버리기 일쑤다. 그래서 나는 암기식 교육이 꼭 나쁘다고만 보지 않는다.
집과 교회 사이를 걸어 오가는 출퇴근길에 성구를 외운다. 차 타고 멀리 갈 때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외운다.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마다 암송하고 묵상한다. 나이가 많아지니 기억력은 떨어지지만 이상하게 성구는 잘 외워지는 편이다.
요즈음 나는 행복하다. 매일 한 편씩 외우는 시편 말씀이 어찌 그리 좋은지. 새벽 환한 달빛이 부서지는 하얀 눈길을 걸을 때 읊는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도 은혜롭다. 지금 외워둔 말씀은 언젠가 내게 큰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특히 환난의 날에 그러할 것이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시 119: 103).
<국민일보/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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