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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과 거부

사도행전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370 추천 수 0 2010.01.24 1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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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행13:42-52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옛날 서울에서 부목사로 봉사하던 교회에 충청도가 고향이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 때 성도들이 늘 하시는 말씀이 충청도 사람들을 느리다고 하였습니다. 충청도 사람이 얼마나 느린지 일하다가 돌이 굴러가면 "아부지 돌 굴러가유" 하니까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이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로 충청도 분들이 느릴까요? 사투리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 돌아가셨습니다."라를 경상도 사람은 " 운명했다 아임미까."라고 하고 전라도 사람은 " 뒤져버렸어라."라고 하며 충청도 사람은 " 갔슈."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 잠시 실례합니다."도 경상도는 " 좀 내좀 보소." 전라도는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그런데 충청도는 " 좀 봐유. "라고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 괜찮습니다."도 경상도는 " 아니라예." 전라도는 " 되써라 " 충청도는 " 되슈 "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녹색 연합에서 발간하는 월간지 "작은 것은 아름답다"에 의하면 충청도 사람들이 성격이 급하고 빠르다고 합니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도에 거주하는 5백명을 대상으로 책읽기 속도. 자동차 과속 사례, 50m걷기 속도, 114안내원 신속도 등을 조사해 보았더니 충청도 사람이 제일 빠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충청도 사람이 자동차 과속위반이 잦고 책읽기. 걷기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 말잘하는 게그맨 반절 이상이 충청도 출신이라고 합니다. 이영자. 서세원. 서경석. 홍기훈. 임하룡. 최병서. 최양락. 김학래. 신동엽. 황기순. 김정렬 등 내로라 하는 개그스타들이 모두 충청도 출신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려도 어떤 분들은 그래도 충청도 사람은 느리다라고 말하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것을 고정관념이라고 합니다. "경상도 사람은 어떻고 전라도 사람은 어떻게, 큰 교회는 좋은 교회고 작은 교회는 나쁜 교회고, 공부 못하면 불행해 지고, 일류학교 다니는 사람은 인생도 인류이고 3등 열차 타는 사람은 인생도 3등 인생이고, 돈많은 사람은 행복하고 가난한 사람은 불행하고, 10년 동안 셋방 살았으니 앞으로 죽을 때까지 집을 마련하지 못하고 "등등과 같은 것 다 고정관념입니다. 고정관념(Stereotype)이란 특정한 한 집단에 대하여 기존에 부과된 지나치게 단순화된 기대나 생각을 말합니다. 웹스터 사전에서는 고정관념이란 강박 관념적이고 불건전한 집착이나 편견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고정관념은 마음이 돌같이 단단하게 굳어 버린 관념입니다. 사물이나 사건을 스테레오로 보지 못하는 단순한 관념입니다. 자신의 경험만을 맹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물을 볼 때 자기 시각으로 왜곡하고 축소하고 확대하고, 변색, 변질, 날조하기가 쉽습니다. 지극히 사소한 생각이라도 그것이 사람의 마음 속에 한 번 달라붙으면 여간해서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플라톤의 "공화국"에 동굴 이야기가 나옵니다. 깊숙한 동굴 속에 손발과 몸이 묶인 채 모닥불이 비쳐주는 그림자만 쳐다보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사람이 겨우 그 포박을 풀고, 동굴을 나와 태양이 비치는 세계를 발견했습니다. 그가 다시 동굴에 돌아와서 동료들에게,“너희는 태양이 아닌 그림자만 보고 있는 거야!”라고 설득해도,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어둠 속에 익숙하다 보니 그림자를 실체로 간주하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과거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할 때 지구가 둥글다고 믿지를 않습니다. 고정관념을 가지고 둥글다고 하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려고 합니다. 오늘 성경에 나오는 복음을 거부하는 유대인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1. 거부하는 유대인들
1)본문: 오늘 성경에 나오는 복음을 거부하는 유대인들은 당시 유대교의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 바울이 설교를 하였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첫 번째 한 설교입니다. 아브라함에서 예수까지(15-22),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23-31)에 대하여, 용서와 자유(36-39)에 다하여 설교를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이시고 그 예수님이 바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3일만에 부활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수님을 믿어 죄 씻음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얻으라고 설교하였습니다. 이 때 유대인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45절을 읽어보십시오. 마음에 시기가 가득찼습니다. 과거에는 자신들의 설교를 듣던 사람들이 바울의 설교를 듣고 그를 따르니 시기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기득권을 빼앗겼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 대하여 반대하면서 비방했습니다. 자신들의 고정관념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죽었다가 3일 만에 부활하고, 어떻게 다윗은 죽었는데 예수님을 살아 날 수 있고 어떻게 그 분을 믿으면 죄씻음을 받고 의롭게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이성적으로 그들의 관습적으로 그들의 경험으로 이해가 가지 않을 뿐 아니라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합니까? 50절을 보십시오. 선동합니다. 핍박케 합니다. 쫓아 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 믿으면서도 이런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늘 자기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의 틀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설교를 들어도 불평하고 은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조금도 변화되지 않으려고 합니다. 씨가 문제가 아니라 밭이 문제입니다. 씨는 똑같습니다. 그러나 기름지지 않은 밭에 씨가 떨어지면 자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돌밭, 길가 밭, 가시덤불 밭을 옥토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들이 말씀을 거부할 때 그 결과 어떻게 됩니까? 46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들에게 복음이 전해졌지만 그들이 영생을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여 결국 복음은 이방인에게 갔고 그들은 영원한 형벌 지옥의 형벌을 당할 자가 된 것입니다.

2) 우리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복음을 받아들여 영생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를 믿지 못하도록 하는 고정관념이 무엇입니까? 내가 알고 격은 경험입니까? 내가 알고 있는 지식입니까? 우리가 알면 얼마나 알고 경험하면 얼마나 경험합니까? 내가 경험하지 못했다고 존재하는 것이 없습니까? 내가 알지 못한다고 존재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정할 수 있습니까? 내가 경험한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 중에 내가 경험하는 것은 60억 만부의 일 100억 만분의 일도 아니 됩니다. 우리가 경험하면 얼마나 경험하겠습니까? 우리 나라만 해도 매년 한해 신간이 2만 3천 종 이상 발행되고 있습니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하루살이와 매미와 개구리의 우화를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날씨 좋은 어느 여름날이 었습니다. 하루살이와 매미 그리고 개구리가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처럼의 회동이라선지 할말들이 많았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촐랑대는 하루살이가 기염을 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세상살기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있는 듯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매미와 개구리는 물끄러미 하루살이의 이야기를 듯는 둥 마는 둥 무덤덤한 표정을 짓습니다. 하루살이가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내일 만나자는 것입니다. 매미가 개구리에게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하루살이는 제 분수도 모른다고 툴툴거립니다. "개구리 형님. 쟤는 언제나 철이 들지 걱정입니다. 자기수분도 모르고 날뛰니.. 자기가 이 세상을 보면 얼마나 본다고. 오죽하면 하루를 살다 가는 것이 하루살이 아닙니까. 제 주제에 감히 내일을 기약할 수 있는 처지도 아닌데." 매미는 하루살이가 겪지 못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습니다. 일주일을 살기위해 7년 동안 땅속에서 지내는 구더기생활에서부터 이슬을 먹고 사는 이야기 등을 흥미진진하게 말합니다. 매미가 작별 인사를 하며 나중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자고 합니다. 동그마니 앉아 있던 개구리가 입맛을 쩍쩍다시며 구시렁댄다. "야, 여름 한철 사는 너희들이 어찌 내 삶과 견줄 수 있다고 떠벌려. 고작 하루나 일주일을 살면서 세상을 다 본 양 떠들고 있으니.."개구리의 독백은 계속됩니다. 나는 너희들이 보지 못하는 가을도 보고 겨울의 세계도 겪는다고 으스댑니다. 사람은 한계가 있습니다. 내가 보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너무 크도 보지 못하고 너무 적어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세균이 없고 우주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너무 크도 듣지 못하고 너무 작아도 듣지 못한 것입니다. 주님을 믿으면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입니다. 영안이 열리는 것입니다. 이제 까지 알지 못했던 하늘의 세계를 알게 됩니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신령한 세계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죄사함을 받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생활이 변화됩니다. 예수를 믿으면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를 영접하면 천국에 갑니다. 예수를 영접하면 내 성격이 바꾸어집니다. 예수를 믿으면 부정적인 사람이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절망적인 사람이 소망적인 사람으로 바뀝니다. 예수를 믿으면 소극적인 사람이 적극적인 사람으로 바뀝니다. 예수를 믿으면 비관적인 사람이 낙관적인 사람으로 바뀝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단순합니다. 나의 고정관념을 바꾸어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나의 주인 나의 구주로 예수님을 영접하면 되는 것입니다.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행 16:31)"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어떤 사람은 술 때문에 예수를 믿지 못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제사 때문에 어떤 사람은 담배 때문에 어떤 사람은 돈이 없어서 예수를 믿지 못한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 잘못된 고정관념입니다. 그것을 부수어야 합니다. 술 때문에 담배 때문에 예수를 못믿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문을 열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사 때문에 돈 때문에 예수를 못믿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것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참 자유를 누리고 가난한 자가 부자가 되고 질병에 걸린 자가 건강해 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데이비드 퍼킨스는 "달팽이는 어떻게 고정관념의 틀을 깼을까?"라는 책에서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들어가는 순간 깨달은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에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까지, 그리고 브루넬레스키의 원근법에서 인상주의까지, 불의 사용에서 레이저까지, 어떻게 고정관념을 깨고 몇 마디 말로는 쉽게 설명될 수 없는 쿠데타적인 사고가 일어나 문명을 형성하고 진보하였는가를 5가지 단계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1단계 : 오랜 탐색 - 생각의 쿠데타는 오랜 탐색을 필요로 한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 비행기 다 오랜 연구 시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2단계: 눈에 띄는 변화의 부족 - 원래 쿠데타란 외면적인 변화가 거의 없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3단계: 예기치 못한 사건 - 일반적으로 생각의 쿠데타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욕조,
4단계 : 순간의 인식 - 생각의 쿠데타는 갑자기 모든 것을 이해하면서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유명한 '유레카'가 바로 그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5단계 : 변형 - 혁신은 우주의 정신이나 물질세계를 변형시킨다는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나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그들의 깨달음에 의한 혁명이 세상을 완전히 바꾸다는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변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 우리를 위해 기도한 사람이 있고 우리 하나님께서 곡식 거둘 때까지 무르익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건을 통해, 순간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그 변화 후에는 완전히 다른 삶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면 주님께서 내의 생각과 나의 생활과 나의 미래와 나의 인생을 지배해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이 예수님께서 우는 자의 위로가 되시고 낙심자의 소망이 되시고 죽을 자의 부활이 되시는 것입니다. 고집하지 마십시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예수님을 전적으로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나의 인생의 주관자로 모시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인생의 결과와 과정이 달라집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시며 천한 자의 높임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94장 1절)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 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되고 우리의 생명 되시네 (94장 2절)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 되시네 (94장 3절)"

2. 수용하는 유대인과 이방인들
1)본문: 그러나 이방인들을 보십시오. 바울의 설교를 듣고 어떤 반응을 하였습니까?
(1)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전해 달라(42)고 합니다. (2)폐회 후에 바울과 바나바를 좇습니다(43). (3)그 다음 날도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 듣고자 모였습니다(44).
복음을 받아들입니다. 과거의 고정관념을 버렸습니다. 복음이 활화산처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납니까? 48절을 읽어 보십시오. (1)이방인들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 다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48) 복음을 받아들이니까 마음에 신비한 역사가 일어납니다. 문밖에 두르리시는 예수님을 마음 속에 보시니까 믿음이라는 신비한 것이 생겨났습니다. (2)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게 됩니다(49). 핍박으로 움추려 질 것 같은 복음이 더욱 퍼지게 됩니다. (3)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게 되었습니다(5). 이것이 복음을 수용할 때 일어나는 역사입니다.

2)우리는 복음을 수용하여 믿음과 능력을 체험받고 기쁨과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롬 1:16)" 두나미스 다이나 마이트입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죽음이 물러갑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불신이 살아집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슬픔이 기쁨으로 변합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영적 풍요로움이 일어납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분열이 살아집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의심이 살아집니다. 복음들어가면 시기와 질투, 불안과 근심이 살아집니다. 복음이 들어가는 곳에 새로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어두움이 빛을 이기지 못합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받아 들이면 어둠이 거쳐지기 시작합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요 1:9)"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아무리 어두워도 그 빛이 있으면 인생이 환하게 밝아 옵니다.
"(842)빛이 없어도 환하게 다가 오시는 주 예수 나의 당신이여 음성이 없어도 똑똑히 들려주시는 주예수 나의 당신이여 당신이 있음으로 내도 있고 당신의 노래가 머묾으로 나는 부를 수 있어요 주여 꽃저럼 향기나는 나의 생활이 아니어도 나는 당신이 좋을 수 밖에 없어요 주예수 나의 당신이여"
결코 어두움이 빛을 이길 수 없습니다. 불신이 믿음을 이기지 못합니다. 악령이 성령을 이기지 못합니다. 어떤 어려움과 고난이 온다하여도 예수와 함께 있으면 승리합니다. 믿음이 보배입니다. 믿음이 재산입니다. 믿음이 들어가니까 그 핍박 중에서도 기뻐하고 즐거하며 찬양합니다. "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 쳐서 멸하세 저 앞에 오는 적군을 다 싸워 이겨라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397장 1절)"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을 통하여 일어납니다. 혈루증 앓는 여인이, 앉은 뱅이가, 문둥병 환자가, 귀머거리가 주님을 만남으로 일어납니다. 믿음은 능력이 있습니다. 믿음은 힘이 있습니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 5:4)"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 17:20)"

한국최초 시각장애인 박사이며 지금 한국인으로서는 미국 행정부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강영우 교수를 알것입니다.
강영우 교수는 열다섯 살 때 축구를 하다가 공을 맞아 앞을 못 보게되었다. 망막이 떨어져나간 것이었습니다. 시력을 잃은 후 5년간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불운했던 시기였습니다. 사고 1년 전에 아버지를 잃었는데, 어머니마저 아들이 실명한 데 충격을 받아 세상을 떠났습니다. 또 부모를 대신해 공장에 다니면서 동생들을 돌보던 누나마저 과로로 사망했습니다. 학교도 다니지 못하게 되었고 당장 먹고 살길이 없어 여동생은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남동생은 남의 집 철물점으로 보내졌습니다. 2년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고 2년간 하나님에게 기도로 매달렸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결국 1년간 점자와 한글 타자를 배워 맹학교 중등부에 들어갔습니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 고통을 당하느냐’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팔자를 탓하며 세상을 비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신앙으로 절망의 늪에서 일어났습니다. 연세대학에 입학하려 했습니다. 원서접수를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NCC 총무였던 김관석 목사님의 도움으로 결국 입학하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가려고 했습니다. 국제로터리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지만 당시 장애가 해외유학 결격사유라 학생여권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국 장애인 최초로 정규 유학생이 될 수 있었고 한국 최초의 맹인 박사가 되었습니다.
결혼을 하려고 했습니다. 숙명여대 영문과를 나오고 미국에서 유학한 석은옥씨입니다. 부모가 결혼시키겠습니까?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모를 끝까지 설득해서 결혼하여 두 아들을 낳았습니다. 큰아들은 하버드대를 나와 지금은 하버드 의대 안과전문의 과정을 밟고 있고 작은아들은 시카고대에서 경제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듀크대 법대에 진학하여 공부하고 있습니다.
본래 아내 이름은 석경숙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가 이렇게 바꾼 것은 처음 10년은 석(石)의 시대, 다음 10년은 은(銀)의 시대, 다음 10년은 옥(玉)의 시대로 정해 석의 시대는 시련과 역경으로 가득찬 기구한 운명에 도전해서 믿음으로 승리하는 데 목적을 두었고, 은의 시대는 행복한 가정을 꾸미며 새로운 가정의 공통된 이상을 위해 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고 옥의 시대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산다는 목적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때 세운 세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했습니다. 시각장애라는 역경을 극복하고 박사가 되고 대학교수가 되었으며 두 아들을 훌륭히 키워 내고 남부러울 게 없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장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루스벨트재단 고문으로, 국제재활교류재단 회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 유엔사무총장 등 세계 지도자들을 움직여 사회봉사를 하고있는 세계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실명을 하고 한때 세상을 원망했던 그가 이제 실명을 도구로 해서 세상에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제자들을 보십시오. 쫓겨나면서도 성령 충만하고 기뻐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꼭 잘 되어서만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나는 비록 핍박을 받습니다. 그러나 영생을 주기로 작정된 자들이 다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교회가 부흥됩니다. 믿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의 능력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쓰지 않고 있어요. 어느 제가가 스승을 찾아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에 보지 못한 자기가 하나있습니다. 귀중한 도자기입니다. 값지 도자기입니다. 이것 어디에서 가져왔습니까? 굶주려 죽은 거지에게서 가져 온 것이라고 합니다. "아니 이렇게 값지 도자기가 있는데 왜 굶주려 죽습니까?" 값지 도자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는 그것으로 밥만 얻어 먹으로 다녔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도자기의 가치를 모르고 결국 굶주려 죽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만찬가지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세상에 그 어떤 것보다 값진 보배 믿음, 복음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활용하지 못합니다. 늘 불평합니다. 비관적입니다. 낙망합니다. 부정적입니다. 소극적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겠습니까? 제자들을 보십시오. 그들에게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우리 보다 환경이 좋겠습니까? 가진 것이 많았겠습니까? 미래가 준비되어 있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며 세계를 변화시켰습니다. 문화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waitley가 지은 "being the best-통념에서 벗어나 삶의 변화를 이루는 방법"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는 그 책에서 목표를 성취하지 못한 사람들은 3가지 성격의 유형의 사람을 마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희생자-과거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둘째는 현상 유지자-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조차 두려워하며 현재를 지나치게 근심하는 자라고 합니다. 셋째는 몽상가-말은 잘하지만 좀처럼 실천에 옮기지 못한 자라고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과거에 집착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열려있는 미래를 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현재를 근심하며 걱정하는 자들도 아닙니다. 우리는 몽상가들도 아닙니다. 주님 주신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683)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주가 주신 능력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행해 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
우리에게 믿음을 주신 우리 하나님이 말씀합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사 60:1)"
우리는 복음을 수용한 사람들입니다. 이제 나에게 있는 복음을 복음을 수용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합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쁨,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성령 충만, 우리에게 주어진 능력을 그들에게도 전합시다.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우리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이 일할 것입니다. 48절을 보십시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 다 믿게 될 것입니다.

수용과 거부/사도행전 13:42-52/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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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 레위기 하나님께 생각난 자 레19:19-30  최장환 목사  2010-01-25 4024
2811 요한계시 충성되고 살아있는 교회 계3:7-13  최장환 목사  2010-01-25 2412
2810 창세기 생각을 바꾸면 감사가 보인다. 창37:12-28  최장환 목사  2010-01-25 4587
2809 민수기 하나님의 원칙 민27:1-14  최장환 목사  2010-01-25 2362
2808 룻기 주님의 귀한 신부 룻3:1-18  최장환 목사  2010-01-25 1901
2807 아가 고마운 사람 아3:1-11  최장환 목사  2010-01-25 2205
2806 요한계시 올바른 방향 계20:1-15  최장환 목사  2010-01-25 1606
2805 창세기 하나님의 의도 창14:1-20  최장환 목사  2010-01-25 1726
2804 사도행전 옛사람에서 새사람으로 행9:1-9  최장환 목사  2010-01-25 2528
2803 출애굽기 내 안에 하나님의 자리 출26:1-25  최장환 목사  2010-01-25 4200
2802 요한일서 서로 사랑해야 할 형제 요일4:19-21  김필곤 목사  2010-01-24 2693
2801 느헤미야 힘이 주어졌을 때 느5:14-19  김필곤 목사  2010-01-24 2052
2800 누가복음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기회 눅16:19-31  김필곤 목사  2010-01-24 2361
2799 신명기 우리는 행복하기 위하여 태어난 사람 신33:29  김필곤 목사  2010-01-24 2504
2798 창세기 결코 중간에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의 백성 창15:1-7  김필곤 목사  2010-01-24 2260
2797 베드로전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벧전4:10-11  김필곤 목사  2010-01-24 3241
2796 여호수아 새 출발의 다짐 수8:1-2  김필곤 목사  2010-01-24 2149
2795 신명기 역전하는 인생 신30:1-10  김필곤 목사  2010-01-24 2409
2794 다니엘 인격화 된 감사생활 단6:10  김필곤 목사  2010-01-24 2666
2793 사도행전 끝마무리 잘하는 신앙인 행14:19-28  김필곤 목사  2010-01-24 2510
2792 사도행전 승리와 승리 후의 자기관리(자기 우상화의 극복) 행14:8-18  김필곤 목사  2010-01-24 2181
2791 사도행전 악감을 품은 반대자 처리 방법 행14:1-7  김필곤 목사  2010-01-24 1682
» 사도행전 수용과 거부 행13:42-52  김필곤 목사  2010-01-24 2370
2789 사무엘상 전쟁에 대한 신앙인의 자세 삼상17:45-47  김필곤목사  2010-01-24 2672
2788 이사야 하나님의 약속 사52:1-6  최장환 목사  2010-01-23 2586
2787 에배소서 은혜로 얻은 결과 엡2:11-22  최장환 목사  2010-01-23 2135
2786 히브리서 주님의 심정 히2:1-15  최장환 목사  2010-01-23 1991
2785 시편 하나님의 인도 시138:1-18  최장환 목사  2010-01-23 2372
2784 시편 하나님을 느끼는 자 시18:1-15  최장환 목사  2010-01-23 1978
2783 고린도전 알아야 할 것 고전6:12-20  최장환 목사  2010-01-23 3957
2782 에스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 스2:64-70  최장환 목사  2010-01-23 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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