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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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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눅16:1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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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필곤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혼하여 60년간 행복하게 산 신앙인 부부가 있었다고 합니다. 동갑내기인데 70이 넘어서자 할머니가 남편의 건강을 위해 까칠까칠한 현미밥을 먹이고 생식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먹기 싫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답니다. 매 때마다 생식을 하고 현미밥을 먹으면서 운동을 하니 85세가 되어도 건강하게 살았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교통 사고로 부부가 동시에 돌아가셨습니다. 천국에 가니 베드로가 환영한 후에 으리으리한 저택으로 인도했습니다. "이 집에서 사세요." "아, 이 집은 너무 비싸겠네요." "여기는 천국입니다. 공짜예요. 그냥 살면 됩니다." "그래요?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뷔페 식당으로 갔습니다. 얼마나 좋은 음식들이 있는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마음껏 드세요." "야! 여기는 아주 비싸겠네요." "어허, 여기는 천국입니다. 공짜입니다." 그 좋은 음식을 먹고 나면 살이 찔까 봐 할아버지가 물었습니다. "혹시 저 칼로리 식당은 없습니까?" "여기는 천국입니다. 아무리 많이 마셔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아프지 않고 살이 찌지 않습니다. 여기는 천국입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팔딱팔딱 뛰면서 이를 갈고 악을 썼습니다. 베드로가 물었습니다. "아니, 이 좋은 곳에서 왜 그러세요?" "여보, 왜 그래요?"하고 할머니도 물었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가 "이 할망구야, 할망구가 아니었으면 벌써, 10년 전에 여기에 왔을 텐데, 현미밥을 먹이고 생식을 시키는 바람에 고생만 죽도록 하다가 이 좋은 곳에 이제 왔잖아." 누가 지어낸 우스운 이야기 이지만 천국과 지옥이 있을 까요?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을 믿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전해 주신 말씀의 주제가 천국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천국은 죽음도 고통도 눈물도 슬픔도 없는 장소이지만 지옥, 음부 하데스는 고통의 장소입니다. 지옥은 단 한 방울의 물의 자비도 끊어진 장소입니다. 지옥은 다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장소입니다. 희망이 없는 장소입니다. 밀림의 성자 슈바이처는 이 말씀을 읽고 인생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철학, 신학, 음악, 의학의 네 개 부문에서 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이고 노벨상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 분은 호화롭게 살 수 있는데도 아프리카 원시림에 가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데 그 동기는 바로 오늘 말씀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가장 가치있는 삶이란 것을 그는 발견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합니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멸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는 자를 두려워 하라"(마10:28)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 하느니라"(막9:48)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요나단 에드워드 같은 사람은 설교하면서 "만약 내가 여러분을 단 5초만 지옥을 보여줄 수 있다면 여러분 가운데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고 외쳐댔습니다. 지옥이 있습니다. 이 땅의 삶으로 우리의 인생이 끝나지 않습니다. 죽음은 정류장과 같은 곳입니다. 죽음 이후에 또 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무덤 후의 세계는 무덤 전의 삶에 의해 결정되어 집니다. 이 땅에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죽은 후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땅의 삶은 죽음 후의 삶을 위한 기회의 시간들입니다. 주신 기회를 잃어버리고 오늘 성경에 나오는 부자처럼 후회하는 인생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기회 3가지만 교훈받으며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마지막까지 구원 얻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19-23)
이 땅을 살면서 가장 잃지 말아야 할 기회는 구원 얻을 기회입니다. 천국 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지옥에 가면 안됩니다. 이 부자처럼 불꽃가운데 고민하는 지옥에 가서는 아니 됩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즐긴다하여도 구원의 기회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입니다. 바로 오늘 성경에 나오는 부자가 그런 사람입니다. 이 부자는 이 땅에서는 얻을 것을 다 얻은 사람처럼 보입니다. 건강합니다. 호화로운 집이 있습니다. 좋은 옷이 있습니다. 날마다 같이 잔치하며 즐길 수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것도 중간에 부도가 난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부귀 영화를 누렸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는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구원은 받지 못했습니다. 지옥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후회합니다. 그러나 이미 끝이 난 것입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가난합니다. 병들었습니다. 집도 좋은 옷도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에 갔습니다.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라는 것입니다.
나사로의 삶이 났습니까? 부자의 삶이 났습니까? 지옥과 천국은 가보아야 하니까? 우선 눈에 보이는대로 부자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까?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죽은 후 천국을 보장한다는 이른바 천국행 차표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백색 카드에 붉은 글씨가 인쇄된 이 천국표는 불과 40센트(400원 정도)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장사꾼들의 주장을 따르면 죽은 사람의 가슴 위에 이 천국표를 놓아 두면 천국행 자격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장사꾼 중 한 명이 체포되었답니다. 그런데 경찰이 범인을 풀어 주었답니다. 그 이유는 "이 행위의 사기성 여부는 죽어본 후에야 입증이 되므로 도저히 입건할 수 없습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천국은 가보아야 아는 것이니 부자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까? 사람은 네 종류가 있습니다. 이 땅에서 지옥처럼 살다가 지옥가는 사람, 이 땅에서 지옥처럼 살다가 천국 가는 사람, 이 땅에서 천국처럼 살다 지옥가는 사람, 이 땅에 천국처럼 살다 천국가는 사람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어떤 삶이 되기를 원합니까?
그러면 어떤 사람이 천국갈 수 있습니까? 부자가 왜 천국에 가지 못했습니까? 나사로는 왜 천국에 갔습니까? 오늘 이 부자는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14절을 보십시오. 바리새인들입니다. 이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자격만으로도 죽은 후에 낙원에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천국가는 것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아니냐가 기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자는 지옥에서 무엇이라고 울부짖고 있습니까? 24절 아브라함을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부자에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5절을 보십시오.‘얘’라고 합니다. 얘는 "테크논"으로 아들아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진정 누가 아브라함의 자손이겠습니까? 세례 요한의 말씀의 들어보십시오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마 3:7-9)"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이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 줍니까? 요1:9절 이하를 보십시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됩니다. 나사로는 어떻습니까? 나사로의 어떤 공로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나라로의 이름이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라는 그 뜻으로 나사로가 어떻게 천국 간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순전히 은혜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바로 예수님께서 오셨는데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고 기회를 잃은 것입니다. 은혜의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은혜의 단비를 맞지 않습니다. 권력의 우산을 씁니다. 물질의 우산을 씁니다. 쾌락의 우산을 씁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합니다. 건강이, 명예가, 부가, 인기가 주님 만나는 거침돌이 된다면 그것은 복이 아닙니다. 가난, 질병, 고통이 주님 만날 기회가 된다면 오히려 그것이 복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린도후서 6:2에서 바울은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은혜받을 때 은혜를 받고 진정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영접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옥 가지 않고 천국 가는 길은 이 길 밖에 없습니다. 돈으로 벼슬로도, 지위로도 선행으로도 못가는 나라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예수께서 양팔을 벌리고 품으로 부르실 때에 그 품안으로 달려들어 가야 합니다. 빛이 있는 동안에 빛으로 나와야 합니다. 생명수 강이 곁으로 흐를 때에 생명수를 마셔야 합니다. 기회가 끝날 때가 옵니다. 그 날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주님께 나와 참쉼과 안식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오늘도 문밖에 두드리고 있습니다. 나사로가 어떻게 구원받았겠습니까? 우리는 아무런 근거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가난하기 때문에 천국가고 부자기 때문에 지옥간 것 아닙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부자인데 예수 믿고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 니고데모는 국회의원 이상인데 예수님을 믿고 천국백성되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부자였습니다. 나사로는 그의 이름에서 우리는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거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사로처럼 건강도, 부도, 명예도 없다하여도 이것만큼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로 말미암은 믿음이 있어야 인생은 참으로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1888년에 첩의 아들로 태어난 일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아버지는 큰 벼슬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벼슬을 해서 자기 아내와 가족을 거느리면서도 기생집을 출입했습니다. 나중에는 기생과 정이 들어서 살림을 차렸습니다. 거기서 낳은 아들이 가가와도요히꼬라는 사람입니다. 가가와가 네 살 때 그의 아버지가 죽습니다. 그리고 다섯 살 때는 어머니가 죽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합니까? 할머니를 찾아가는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할머니는 자기 아버지의 본처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호랑이 굴과 같은 거기에 들어가서 살수밖에 없었습니다. 본처의 입장에서 보면 첩의 자식이 들어온 것입니다. 얼마나 얄밉겠습니까? 상상을 해 보십시오. 온갖 멸시천대와 핍박은 다 받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16살에 선교사를 만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19살에 그가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를 받고 얼마 안되어서 명치대학 신학부에 들어갑니다. 21살 되던 해에 피를 토하고 쓰러졌습니다. 폐병 중에서도 중증이었습니다. 얼마 동안 치료하던 병원에서도 이제는 고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 때 그는 "내가 죽는 날이 얼마 안 남았다면 내가 이렇게 누워 앓다가 죽을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다리 밑으로 찾아갔습니다. 거기에는 양아치들과 거지들이 모여 사는 곳이 아닙니까? 그곳에 가서 그네들과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인가 수입이 생기면 나누었고 복음을 전합니다. 일년이 지나니까 기운이 좀 납니다. 또 일년이 지나니까 이제는 괜찮아 집니다. 삼년이 지나고 나니까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 동안에 약 한 첩을 쓴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같이 나은 것입니다. 그렇게 병이 다 나은 후 미국 장로교단에서 운영하는 프린스톤 신학교에 입학을 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일본으로 돌아와서 가르치기도 하고 자선 사업을 많이 했습니다. 21살에 폐병에 걸려 쓰러져 죽는다고 하던 사람이 73살까지 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성자를 내세우라고 하면 가가와도요히꼬를 내세웁니다.
2. 마지막까지 상급 받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24-26)
이 땅에 주어진 모든 것은 천국에서 상급받을 기회입니다. 이것 놓치면 안됩니다. 말썽 부리는 자녀가 상급받을 기회일 수 있습니다. 병든 시어머니가, 내가 맡은 구역식구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근무하는 직장이, 어렵고 힘든 가난한 교회가, 목회자가, 우리의 이웃이 우리가 천국가서 상급받을 기회입니다. 부자는 이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무관심으로 잃어버렸습니다. 그에게는 건강도 있었습니다. 그 건강으로 건강치 못한 나라로를 돌보와 줄 수 있었습니다. 부자에게는 돈이 있었습니다. 그 돈으로 나사로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부자에게는 좋은 옷이 있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그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자의 마음 속에는 자신만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저 쌓아 놓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데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모두 자기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병들고 굶주린 나사로는 그에게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부자는 건강하였습니다. 부자는 좋은 옷을 입었습니다. 자색옷은 왕이 입는 옷입니다. 부자는 호화로운 집이 있었습니다. 부자는 많은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부자는 매일 즐거운 생활을 하며 잔치하였습니다. 순간적이 쾌락에 사로잡혔습니다. 순간적인 쾌락을 주는 것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대부분 장기적으로 해가 되는 것입니다. 마약 순간적이 쾌락 줄 수 있습니다. 담배 순간적인 쾌락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시간 지나면 자신의 몸을 해치고 인생을 망치게 합니다. 영원한 것에 인생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 좋은 조건이 주어졌는데 그것으로 자신만 위해 살다가 결국 지옥의 형벌을 받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을 가리켜 무엇이라 말씀합니까? 14절 보십시오. 돈만 좋아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돈을 좋아하고 칭찬듣기를 좋아합니다. 부자에게 돈이 많은 게 죄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있어서 나사로는 누구일까요? 예수님 말씀합니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 10:42)"
마태복음 25장 34절 이하를 보십시오. 임금이 마지막 심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천국에 가는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의인들이 물어 봅니다.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마 25:37-39)
임금이 말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
그러나 영영한 불에 들어간 사람들은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아브라함처럼 상급받을 기회를 잃지 않기 바랍니다. 건강 주어졌을 때, 물질 주어졌을 때, 명예 주어졌을 때, 조건 주어졌을 때 그것을 상급받을 기회롤 사용해야 합니다. 때가 항상 있는 것 아닙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습니다. 때를 놓치면 가슴치고 후회해도 쓸데 없습니다. 부모에게 불효하고 죽을 때까지 가슴쳐 울어봐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공부할 때가 있고 사업할 때가 있고 기도할 때가 있고 봉사할 때가 있고 건강을 보전할 때가 있고 예배드릴 때가 있습니다.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할 수 없는 때가 오고 사업하고 싶으나 사업하지 못하는 때가 옵니다. 직장 다니고 싶으나 직장 다닐 수 없는 때도 오는 것입니다. 기도를 해도 소용없을 때가 있습니다. 기도를 해도 너무 늦은 때가 있습니다. 예배드리고 싶어도 예배에 참여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봉사하고 싶어도 봉사할 수 없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부자처럼 돈돈돈 하지 마십시오. 그 돈도 아무 쓸데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억만금이 있다해도 한갓 돌에 불과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 한 부자 영감이 죽을 때가 되니 일 억 짜리 봉투 세 개를 주면서 유언했습니다. "일억으로는 썩지 않는 제일 좋은 나무를 구해서 관을 만들어라. 일억은 장례식을 성대하게 하는데 써라. 일억은 무덤 관리를 하는데 써라." 유언을 해 놓았는데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 예수님께 사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 제가 어떻게 벌어서 모은 재산인데 그냥 두고 가겠습니까? 제발 제가 모은 재산을 가지고 천국에 가게 해 주세요." "안 된다." "하나님, 제발 제발 조금이라도 갖고 가게 해 주세요." "그러면 조건이 있다. 한 가방 정도만 가지고 오너라." 그 부자가 하도 애원을 하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허락하셨답니다. 똑똑한 부자는 재산을 다 팔아서 황금 덩어리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해외 여행용 큰 가방에 넣었습니다. 그 무거운 가방을 들고 천국에 갔습니다. 베드로가 천국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가방을 보더니 말했습니다. "소지품은 갖고 오지 못합니다." "아이고, 베드로님. 하나님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게 정말이오?" "예." "무엇인데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가져 오셨오?" 하고 지퍼를 여니 황금이 가득했습니다. 베드로가 기가 막힌 듯이 말했습니다. "아이고, 여보시오. 이 무거운 도로 포장 재료를 왜 천국까지 갖고 오시었소?" 천국의 길은 모두 황금으로 되어 있으니 그 황금 덩어리가 천국에서는 아스팔트의 재료, 도로 포장 재료라는 것입니다. 누가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나의 학식, 나에게 주어진 건강, 나에게 주어진 부, 나에게 주어진 명예, 나에게 주어진 입술 나사로를 위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상급이 하늘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죽어서 가지고 갈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지금 나사로를 위해 사용하면 천국 온라인으로 입금되는 것입니다.
3. 마지막까지 생명을 구원할(전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27-31)
부자는 지옥에 가보니 기가 막힙니다. 아직 죽지 않은 형제들을 생각하니 딱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부탁합니다. 나사로를 자신의 형제들에게 보내 달라는 것입니다. 합리적인 부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보내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아들 딸보다 왜 다섯 형제를 먼저 생각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여튼 좋은(good) 아이디어였습니다. 이보다 더 효과적인 전도가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이미 때가 늦었다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준 기회는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29, 31절을 보십시오.
그곳에는 말씀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 되지만 너의 임무는 아무리 안타까워도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놓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부모 자식 일간 친척들을 주님께 인도해야 합니다. 지옥의 형벌에서 벗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이 땅에서 잘 사는 것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미국으로 이민간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곳에서 성공하여 참 살기 좋으면 어떻게 해서든 자기 가족을 미국으로 대리고 가지 않습니까? 천국이 미국 정도이겠습니까? 복음을 전하고 싶어도 전할 수 없는 때가 오기 전에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기회 주어졌을 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죽기 전에 전도해 해야 합니다. 주님 오시기 전에 전도해야 합니다. 설 명절을 당하여 고향을 가고 일가 친지들을 만날 것입니다. 내 형제 자매 일가 친척이 지옥 불에 떨어지는 것을 방치해서는 아니됩니다. 출애굽기 32:32에서 모세는 범죄한 동족의 죄를 용서해 주시든지 아니면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주시든지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내걸고 동족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로마서 9:3을 보면 바울이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찌라도 원하는 바로다"라고 했습니다.
알튼 링크 레터는 미국의 천재입니다. 박사 학위 하나를 받는 것도 어려운데 그는 박사 학위가 열 개나 되었습니다. 박사 학위 열 개를 취득한 그는 미국 정부의 고문으로 세계 관광 명소인 디즈니랜드의 모든 설계를 계획한 분입니다. 성공자, 실력자가 된 그는 어릴 때부터 믿던 예수님을 버리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는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우쭐해 했습니다. 대통령도 그를 귀히 여기고, 세상 사람들이 그를 성공한 사람으로 대해 주니 거드름을 피우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무너지고 맙니다. 자기가 생명처럼 사랑하는 14세 된 딸이 가출하더니,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살게요.' 그런데 며칠 후에 딸이 자살했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딸의 시체를 안고 그는 후회했습니다. '내가 교회만 나갔어도, 내 딸을 데리고 교회만 나갔어도 내 딸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내가 하나님을 버리고 교회를 떠났더니, 내 생명 같은 내 딸이 이렇게 자살했구나. 내 인생이 무너지고 말았구나.' 그는 충격을 받고 교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겸손해지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딸이 없어도 전보다 더 기쁘고 만족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딸, 아들, 부모님, 형제들 친구들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올 설 가장 좋은 선물은 복음일 것입니다.
무덤은 인생의 종착역이 아니라 단지 정거장입니다. 무덤 저편은 무덤 이편에서 결정됩니다. 무덤 저편에서는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이 땅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뱃속의 아기는 그것밖에 모릅니다. 세상을 모릅니다. 그러나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보면 새로운 세계가 있은 것을 깨닫습니다. 뱃속에서는 전혀 할 수 없는 자전거도 타고 배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사과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는 새로운 세계가 있습니다. 똑같은 달걀이지만 무정난은 닭이 품으면 썩지만 유정난은 병아리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후회없는 인생을 살려면 세 가지 기회는 꼭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구원 얻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상급 받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생명을 구원할(전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27-31)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기회/누가복음16:19-31/김필곤 목사
1. 마지막까지 구원 얻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19-23)
이 땅을 살면서 가장 잃지 말아야 할 기회는 구원 얻을 기회입니다. 천국 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지옥에 가면 안됩니다. 이 부자처럼 불꽃가운데 고민하는 지옥에 가서는 아니 됩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즐긴다하여도 구원의 기회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입니다. 바로 오늘 성경에 나오는 부자가 그런 사람입니다. 이 부자는 이 땅에서는 얻을 것을 다 얻은 사람처럼 보입니다. 건강합니다. 호화로운 집이 있습니다. 좋은 옷이 있습니다. 날마다 같이 잔치하며 즐길 수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것도 중간에 부도가 난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죽음에 이르는 순간까지 부귀 영화를 누렸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부러워하는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는 구원은 받지 못했습니다. 지옥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후회합니다. 그러나 이미 끝이 난 것입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가난합니다. 병들었습니다. 집도 좋은 옷도 없습니다. 그러나 천국에 갔습니다.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라는 것입니다.
나사로의 삶이 났습니까? 부자의 삶이 났습니까? 지옥과 천국은 가보아야 하니까? 우선 눈에 보이는대로 부자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까?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죽은 후 천국을 보장한다는 이른바 천국행 차표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백색 카드에 붉은 글씨가 인쇄된 이 천국표는 불과 40센트(400원 정도)면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장사꾼들의 주장을 따르면 죽은 사람의 가슴 위에 이 천국표를 놓아 두면 천국행 자격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장사꾼 중 한 명이 체포되었답니다. 그런데 경찰이 범인을 풀어 주었답니다. 그 이유는 "이 행위의 사기성 여부는 죽어본 후에야 입증이 되므로 도저히 입건할 수 없습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천국은 가보아야 아는 것이니 부자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까? 사람은 네 종류가 있습니다. 이 땅에서 지옥처럼 살다가 지옥가는 사람, 이 땅에서 지옥처럼 살다가 천국 가는 사람, 이 땅에서 천국처럼 살다 지옥가는 사람, 이 땅에 천국처럼 살다 천국가는 사람입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어떤 삶이 되기를 원합니까?
그러면 어떤 사람이 천국갈 수 있습니까? 부자가 왜 천국에 가지 못했습니까? 나사로는 왜 천국에 갔습니까? 오늘 이 부자는 어떤 사람이겠습니까? 14절을 보십시오. 바리새인들입니다. 이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자격만으로도 죽은 후에 낙원에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천국가는 것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아니냐가 기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부자는 지옥에서 무엇이라고 울부짖고 있습니까? 24절 아브라함을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부자에게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5절을 보십시오.‘얘’라고 합니다. 얘는 "테크논"으로 아들아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엄청난 충격이었을 것입니다. 진정 누가 아브라함의 자손이겠습니까? 세례 요한의 말씀의 들어보십시오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마 3:7-9)"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이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을 하나님의 아들로 삼아 줍니까? 요1:9절 이하를 보십시오.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입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됩니다. 나사로는 어떻습니까? 나사로의 어떤 공로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나라로의 이름이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라는 그 뜻으로 나사로가 어떻게 천국 간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순전히 은혜입니다.
바리새인들은 바로 예수님께서 오셨는데도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고 기회를 잃은 것입니다. 은혜의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은혜의 단비를 맞지 않습니다. 권력의 우산을 씁니다. 물질의 우산을 씁니다. 쾌락의 우산을 씁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누리지 못합니다. 건강이, 명예가, 부가, 인기가 주님 만나는 거침돌이 된다면 그것은 복이 아닙니다. 가난, 질병, 고통이 주님 만날 기회가 된다면 오히려 그것이 복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고린도후서 6:2에서 바울은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은혜받을 때 은혜를 받고 진정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영접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지옥 가지 않고 천국 가는 길은 이 길 밖에 없습니다. 돈으로 벼슬로도, 지위로도 선행으로도 못가는 나라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가는 나라입니다. 예수께서 양팔을 벌리고 품으로 부르실 때에 그 품안으로 달려들어 가야 합니다. 빛이 있는 동안에 빛으로 나와야 합니다. 생명수 강이 곁으로 흐를 때에 생명수를 마셔야 합니다. 기회가 끝날 때가 옵니다. 그 날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주님께 나와 참쉼과 안식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오늘도 문밖에 두드리고 있습니다. 나사로가 어떻게 구원받았겠습니까? 우리는 아무런 근거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가난하기 때문에 천국가고 부자기 때문에 지옥간 것 아닙니다. 아리마대 요셉은 부자인데 예수 믿고 천국 백성 되었습니다. 니고데모는 국회의원 이상인데 예수님을 믿고 천국백성되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부자였습니다. 나사로는 그의 이름에서 우리는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름의 뜻은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은혜를 거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사로처럼 건강도, 부도, 명예도 없다하여도 이것만큼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로 말미암은 믿음이 있어야 인생은 참으로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1888년에 첩의 아들로 태어난 일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의 아버지는 큰 벼슬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벼슬을 해서 자기 아내와 가족을 거느리면서도 기생집을 출입했습니다. 나중에는 기생과 정이 들어서 살림을 차렸습니다. 거기서 낳은 아들이 가가와도요히꼬라는 사람입니다. 가가와가 네 살 때 그의 아버지가 죽습니다. 그리고 다섯 살 때는 어머니가 죽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합니까? 할머니를 찾아가는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할머니는 자기 아버지의 본처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호랑이 굴과 같은 거기에 들어가서 살수밖에 없었습니다. 본처의 입장에서 보면 첩의 자식이 들어온 것입니다. 얼마나 얄밉겠습니까? 상상을 해 보십시오. 온갖 멸시천대와 핍박은 다 받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16살에 선교사를 만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19살에 그가 세례를 받습니다. 세례를 받고 얼마 안되어서 명치대학 신학부에 들어갑니다. 21살 되던 해에 피를 토하고 쓰러졌습니다. 폐병 중에서도 중증이었습니다. 얼마 동안 치료하던 병원에서도 이제는 고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누워만 있었습니다. 그 때 그는 "내가 죽는 날이 얼마 안 남았다면 내가 이렇게 누워 앓다가 죽을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다리 밑으로 찾아갔습니다. 거기에는 양아치들과 거지들이 모여 사는 곳이 아닙니까? 그곳에 가서 그네들과 함께 먹고 함께 자고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무엇인가 수입이 생기면 나누었고 복음을 전합니다. 일년이 지나니까 기운이 좀 납니다. 또 일년이 지나니까 이제는 괜찮아 집니다. 삼년이 지나고 나니까 깨끗이 나았습니다. 그 동안에 약 한 첩을 쓴 것이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기적같이 나은 것입니다. 그렇게 병이 다 나은 후 미국 장로교단에서 운영하는 프린스톤 신학교에 입학을 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일본으로 돌아와서 가르치기도 하고 자선 사업을 많이 했습니다. 21살에 폐병에 걸려 쓰러져 죽는다고 하던 사람이 73살까지 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성자를 내세우라고 하면 가가와도요히꼬를 내세웁니다.
2. 마지막까지 상급 받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24-26)
이 땅에 주어진 모든 것은 천국에서 상급받을 기회입니다. 이것 놓치면 안됩니다. 말썽 부리는 자녀가 상급받을 기회일 수 있습니다. 병든 시어머니가, 내가 맡은 구역식구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근무하는 직장이, 어렵고 힘든 가난한 교회가, 목회자가, 우리의 이웃이 우리가 천국가서 상급받을 기회입니다. 부자는 이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좋은 기회를 무관심으로 잃어버렸습니다. 그에게는 건강도 있었습니다. 그 건강으로 건강치 못한 나라로를 돌보와 줄 수 있었습니다. 부자에게는 돈이 있었습니다. 그 돈으로 나사로를 도울 수 있었습니다. 부자에게는 좋은 옷이 있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그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자의 마음 속에는 자신만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저 쌓아 놓고 먹고 마시고 즐기는데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모두 자기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병들고 굶주린 나사로는 그에게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부자는 건강하였습니다. 부자는 좋은 옷을 입었습니다. 자색옷은 왕이 입는 옷입니다. 부자는 호화로운 집이 있었습니다. 부자는 많은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부자는 매일 즐거운 생활을 하며 잔치하였습니다. 순간적이 쾌락에 사로잡혔습니다. 순간적인 쾌락을 주는 것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대부분 장기적으로 해가 되는 것입니다. 마약 순간적이 쾌락 줄 수 있습니다. 담배 순간적인 쾌락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시간 지나면 자신의 몸을 해치고 인생을 망치게 합니다. 영원한 것에 인생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 좋은 조건이 주어졌는데 그것으로 자신만 위해 살다가 결국 지옥의 형벌을 받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람을 가리켜 무엇이라 말씀합니까? 14절 보십시오. 돈만 좋아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돈을 좋아하고 칭찬듣기를 좋아합니다. 부자에게 돈이 많은 게 죄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있어서 나사로는 누구일까요? 예수님 말씀합니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마 10:42)"
마태복음 25장 34절 이하를 보십시오. 임금이 마지막 심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천국에 가는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의인들이 물어 봅니다.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마 25:37-39)
임금이 말합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 25:40)"
그러나 영영한 불에 들어간 사람들은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한 아브라함처럼 상급받을 기회를 잃지 않기 바랍니다. 건강 주어졌을 때, 물질 주어졌을 때, 명예 주어졌을 때, 조건 주어졌을 때 그것을 상급받을 기회롤 사용해야 합니다. 때가 항상 있는 것 아닙니다. 모든 것은 때가 있습니다. 때를 놓치면 가슴치고 후회해도 쓸데 없습니다. 부모에게 불효하고 죽을 때까지 가슴쳐 울어봐도 소용없는 것입니다. 공부할 때가 있고 사업할 때가 있고 기도할 때가 있고 봉사할 때가 있고 건강을 보전할 때가 있고 예배드릴 때가 있습니다.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할 수 없는 때가 오고 사업하고 싶으나 사업하지 못하는 때가 옵니다. 직장 다니고 싶으나 직장 다닐 수 없는 때도 오는 것입니다. 기도를 해도 소용없을 때가 있습니다. 기도를 해도 너무 늦은 때가 있습니다. 예배드리고 싶어도 예배에 참여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봉사하고 싶어도 봉사할 수 없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부자처럼 돈돈돈 하지 마십시오. 그 돈도 아무 쓸데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억만금이 있다해도 한갓 돌에 불과할 때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 한 부자 영감이 죽을 때가 되니 일 억 짜리 봉투 세 개를 주면서 유언했습니다. "일억으로는 썩지 않는 제일 좋은 나무를 구해서 관을 만들어라. 일억은 장례식을 성대하게 하는데 써라. 일억은 무덤 관리를 하는데 써라." 유언을 해 놓았는데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 예수님께 사정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나님, 제가 어떻게 벌어서 모은 재산인데 그냥 두고 가겠습니까? 제발 제가 모은 재산을 가지고 천국에 가게 해 주세요." "안 된다." "하나님, 제발 제발 조금이라도 갖고 가게 해 주세요." "그러면 조건이 있다. 한 가방 정도만 가지고 오너라." 그 부자가 하도 애원을 하니 하나님께서 그렇게 허락하셨답니다. 똑똑한 부자는 재산을 다 팔아서 황금 덩어리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해외 여행용 큰 가방에 넣었습니다. 그 무거운 가방을 들고 천국에 갔습니다. 베드로가 천국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가방을 보더니 말했습니다. "소지품은 갖고 오지 못합니다." "아이고, 베드로님. 하나님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게 정말이오?" "예." "무엇인데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 가져 오셨오?" 하고 지퍼를 여니 황금이 가득했습니다. 베드로가 기가 막힌 듯이 말했습니다. "아이고, 여보시오. 이 무거운 도로 포장 재료를 왜 천국까지 갖고 오시었소?" 천국의 길은 모두 황금으로 되어 있으니 그 황금 덩어리가 천국에서는 아스팔트의 재료, 도로 포장 재료라는 것입니다. 누가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나의 학식, 나에게 주어진 건강, 나에게 주어진 부, 나에게 주어진 명예, 나에게 주어진 입술 나사로를 위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상급이 하늘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죽어서 가지고 갈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지금 나사로를 위해 사용하면 천국 온라인으로 입금되는 것입니다.
3. 마지막까지 생명을 구원할(전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27-31)
부자는 지옥에 가보니 기가 막힙니다. 아직 죽지 않은 형제들을 생각하니 딱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에게 부탁합니다. 나사로를 자신의 형제들에게 보내 달라는 것입니다. 합리적인 부탁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보내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아들 딸보다 왜 다섯 형제를 먼저 생각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여튼 좋은(good) 아이디어였습니다. 이보다 더 효과적인 전도가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나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이미 때가 늦었다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준 기회는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29, 31절을 보십시오.
그곳에는 말씀을 증거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면 되지만 너의 임무는 아무리 안타까워도 끝이 났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도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놓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이 없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부모 자식 일간 친척들을 주님께 인도해야 합니다. 지옥의 형벌에서 벗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이 땅에서 잘 사는 것 그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미국으로 이민간 사람들을 보십시오. 그곳에서 성공하여 참 살기 좋으면 어떻게 해서든 자기 가족을 미국으로 대리고 가지 않습니까? 천국이 미국 정도이겠습니까? 복음을 전하고 싶어도 전할 수 없는 때가 오기 전에 복음을 증거해야 합니다. 기회 주어졌을 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죽기 전에 전도해 해야 합니다. 주님 오시기 전에 전도해야 합니다. 설 명절을 당하여 고향을 가고 일가 친지들을 만날 것입니다. 내 형제 자매 일가 친척이 지옥 불에 떨어지는 것을 방치해서는 아니됩니다. 출애굽기 32:32에서 모세는 범죄한 동족의 죄를 용서해 주시든지 아니면 자기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주시든지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내걸고 동족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로마서 9:3을 보면 바울이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찌라도 원하는 바로다"라고 했습니다.
알튼 링크 레터는 미국의 천재입니다. 박사 학위 하나를 받는 것도 어려운데 그는 박사 학위가 열 개나 되었습니다. 박사 학위 열 개를 취득한 그는 미국 정부의 고문으로 세계 관광 명소인 디즈니랜드의 모든 설계를 계획한 분입니다. 성공자, 실력자가 된 그는 어릴 때부터 믿던 예수님을 버리고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는 좋은 집에 살고 좋은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우쭐해 했습니다. 대통령도 그를 귀히 여기고, 세상 사람들이 그를 성공한 사람으로 대해 주니 거드름을 피우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무너지고 맙니다. 자기가 생명처럼 사랑하는 14세 된 딸이 가출하더니, 이런 편지를 보냈습니다. '아빠, 걱정하지 마세요.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살게요.' 그런데 며칠 후에 딸이 자살했다는 소식이 왔습니다. 딸의 시체를 안고 그는 후회했습니다. '내가 교회만 나갔어도, 내 딸을 데리고 교회만 나갔어도 내 딸이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내가 하나님을 버리고 교회를 떠났더니, 내 생명 같은 내 딸이 이렇게 자살했구나. 내 인생이 무너지고 말았구나.' 그는 충격을 받고 교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겸손해지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딸이 없어도 전보다 더 기쁘고 만족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딸, 아들, 부모님, 형제들 친구들 주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올 설 가장 좋은 선물은 복음일 것입니다.
무덤은 인생의 종착역이 아니라 단지 정거장입니다. 무덤 저편은 무덤 이편에서 결정됩니다. 무덤 저편에서는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이 땅으로 끝이 나는 것이 아닙니다. 뱃속의 아기는 그것밖에 모릅니다. 세상을 모릅니다. 그러나 어머니 뱃속에서 나와보면 새로운 세계가 있은 것을 깨닫습니다. 뱃속에서는 전혀 할 수 없는 자전거도 타고 배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사과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는 새로운 세계가 있습니다. 똑같은 달걀이지만 무정난은 닭이 품으면 썩지만 유정난은 병아리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영원한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후회없는 인생을 살려면 세 가지 기회는 꼭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구원 얻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상급 받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생명을 구원할(전도)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27-31)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기회/누가복음16:19-31/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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