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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04번째 쪽지!
□ 계세요?
동네 피노키오문방구점에 공책을 사러 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계세요?"하고 주인장을 불렀습니다. 마침 점심시간이라 식사를 하러 가셨나? 다시 한번 크게 부릅니다. "아주머니 계세요?"
조용 - 아니, 이렇게 문까지 열어놓고 어디 가셨다냐?
저는 할 수 없이 공책도 못 사고 그냥 문방구점에서 나와 다른 고목에 있는 영재문구점으로 갔습니다.
만나러 갔는데 만날 사람이 없으면 허탕치고 그냥 와야 합니다.
그런데, 언제든 가면 만날 수 있도록 항시 대기하고 <계시는>분이 계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주기도문)
<계시는>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바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가기만 하면 언제든지 항상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딴 데 가지 말고 꼭 기다리고 <계신> 하나님께 갑시다. ⓒ최용우
♥2010.1.30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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