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열가지 시리이즈 ○389○ 12.교회성장과 교회교육
건강한 교회는 예배, 교육, 선교의 3대 사명을 균형 있게 감당하는 교회이다. 장년중심의 목회는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교회 밖으로 내몰고 있다. 믿는 부모들의 자녀들만 잘 키워도 자연성장 혹은 생물학적 성장은 보장받을 수 있는데 말이다. 교회성장을 위한 교회교육의 방안은 무엇인가?
1. 현대화된 문화 교육이 되게 하라
어린이 특히 청소년에게는 빵보다 문화가 더 중요하다. 대중문화에 길들여져 있는 자녀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문화선교 차원의 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 교회는 문화의 감시자와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현대적인 다중매체 (multi-media) 를 활용하는 교회교육이 되어야 한다.
2. 교회, 가정, 학교의 삼위일체 교육이 되게 하라
우리의 자녀들이 가장 많이 보내는 시간은 교회가 아니라 가정과 학교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가정과 학교를 연결하는 촉매제가 되어야 한다. 교회가 영성교육을, 가정이 인성교육을, 학교가 지성교육을 조화 있게 감당할 때 진정한 기독교교육이 가능해진다.
3. 공동체 교육을 강화하라
입시위주의 세상교육은 모든 사람을 경쟁의 대상으로 삼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를 양산하고 있다. 교회교육만큼은 서로 사랑하고 세워주는 공동운명체적 교육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 지체가 전체를 이루는 몸의 교육이 강조되어야 한다. 연령의 차이를 넘어서는 '간세대교육'을 지향하라.
4. 장년 주일학교를 활성화하라
우리나라 교회는 교회교육을 어린이와 청소년에 국한시키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교육대상은 청장년층이다. 미국 남침례교가 세계 최대의 교단이 된 것은 장년주일학교의 성공 때문이다. 장년주일학교는 성인들을 위한 성경공부 이상의 학부모교육으로 발전되어져야 한다.
5. 교육 전문가를 확보하라
교육의 요체는 사람이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이겠지만 교육분야는 전문가와 지도자에 달려있다. 교사와 교육부장, 교육목회자의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교육담당 교역자의 전문화는 한국교회 최대의 문제중 하나이다. 신학생이 한시적으로 봉사하는 교육전도사 제도를 속히 극복해야 한다.
6. 영적 생산성과 교회성장에 초점을 맞추라
프로그램이나 활동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녀를 위한 것이든, 성인을 위한 것이든 모든 교육과정이 교회의 성장과 부흥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부서개념을 탈피하여 어린이교회, 청소년교회, 청년교회, 장년교회, 노년교회 등의 "교회속의 교회"개념으로 발전시키라.
자료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