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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삿1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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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필곤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r |
오늘 이 시대 사람들이 최대의 관심을 가지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두 가지를 말한다면 건강하게 사는 것, 부자가 되는 것 아마 이것일 것입니다.
Paul Zane Pilzer라는 사람이 쓴 건강 산업 혁명(The Wellness Revolution)이라는 책을 보면 앞으로 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는 건강 산업이라고 합니다. 이미 연 매출 2천억 달러 규모의 건강 산업은 바야흐로 폭발적인 성장 직전에 놓여 있으며 이는 인간 게놈 지도 완성과 같은 최근의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 덕에 2010년 까지 연간 시장 규모가 1조 달러를 웃도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합니다. (1) 칼로리,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찾는 식품 (2) 예방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약품으로 질병의 증세를 치유하기 보다는 건강한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해주는 것. (3) 건강에 기반한 금융 및 보험 서비스로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 (4) 소비자에게 어떻게 하면 그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필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시스템. 등이 폭발적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금이 건강 관련 산업에 뛰어들 적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면 갈수록 미용과 건강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는 말입니다. 맞는 진단일 것입니다. 또 가면 살수록 부자가 되기를 사람들은 원할 것입니다. "백만장자가 알려주는 미국에서 부자가 되는 비결"(The Millionaire Next Door)라는 책이 있습니다. Thomas J. Stanley , William D. Danko가 지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1996년, 순 자산이 백만 불 이상인 가구는 3백 5십만 가구였고 2005년까지, 순 자산이 백만 불을 초과하는 미국 가정은 5백 6십만 가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책을 보면 사람들에게 부자란 어떤 사람들이며 그들이 부를 축적한 비결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 내의 백만장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여년 간의 연구를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방법은 (1)성공한 부모님이나 친척으로부터 유산을 상속 것 (2)일류 대학에서 진학 학문 분야의 학위를 취득 것 (3)경쟁자들보다 많은 지식을 습득하거나 현명하게 대처하여 경쟁에서 승리 것 등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디는 비결은 (1)투철하고 지속적인 직업 윤리를 시장에서 경제적 소득으로 실현 (2)장기적이고 일관된 저축 습관 (3)적은 지출과 많은 저축을 실천하는 자기 훈련 즉 경제적 부를 축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철저한 재무 원칙과 미래를 위한 투자, 그리고 근면한 노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백만 장자들의 7가지 공동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가 수입의 일부분만을 소비하고 나머지는 모두 투자하는 보수적인 생활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원(시간, 돈,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배분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사회적 지위보다느 경제적 독립에 우선 순위를 부여했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부모로부터 많은 경제적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부를 축적했으며 이는 그들 자녀에게도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조사에 참여한 미국의 백만장자 중 66%는 대학 교육 외에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다.
다섯째는 가구 구성원에게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여섯째는 새로운 시장을 중점 공략했다는 것입니다. 일곱째는 샐러리맨보다는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종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경제적으로 부유한 가정 중, 55%는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사람(의사, 회계사, 엔지니어, 치과 의사, 건축사 등)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400% 더 높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 운동을 하고 식사를 조절하고 습관을 고치는 등 갖가지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건강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한 가지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요? 뭐 특효약 같은 것 없을까요? 성경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 엡6:1-3절을 찾아 보십시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구약에서도 말씀 약속해 주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2)"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 5:16)" 이것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거짓이 아닙니다. 실제로 장수하고 잘 살 수 있는 길이 부모를 공경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겠습니까?
1. 문제 앞에서 자녀의 도리에 있어 변질되지 말고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결혼하기 전 자식이 부모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도리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가장 잘 되게 만드는 길도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자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주 안에서의 순종입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어릴 때는 잘 순종하다가도 반항하기 시작합니다. 자라면서 변질이 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 네살때-아빠는 뭐든지 할수 있었다. 다섯살때-아빠는 많은걸 알고 계셨다. 여섯살때-아빠는 다른애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덟살때-아빠가 모든걸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었다. 열살때-아빠가 어렸을때는 지금과 확실히 많은게 달랐다. 열두살때-아빠가 그것에 대해 모르는건 당연하다. 아버진 어린시절을 기억하기엔 너무 늙으셨다. 열네살때-아빠에겐 신경쓸 필요가 없어 아빤 너무 구식이거든. 스물한살때-우리 아빠말야? 구제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떨어졌지."
사춘기가 되면 변질이 됩니다. 특히 어떤 문제를 당하면 변질이 됩니다. 부모와 갈등이 생기면 변질이 됩니다. 삼손을 보십시오. 어머니가 아이를 갖지 못했습니다. 아이를 갖고 싶은데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것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아이를 주었습니다. 기적의 아들 삼손을 낳은 것입니다. 특별히 나실인으로 낳았습니다. 구별된 아들로 낳았습니다. 하나님께 바친 아들이고 앞으로 하나님이 민족의 지도자로 쓰실 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힘을 준 아들입니다. 박세리, 박찬호가 문제가 아닙니다. 삼손의 부모는 기대를 가지고 삼손을 양육했습니다. 나실인으로 잘 순종을 합니다. 그러나 사춘기가 되니까 반항아로 변해 버립니다. 부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순종하지 않습니다. 삼손이 부모에게 결혼시켜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의 기준은 단지 아름다움입니다. 1절을 보십시오. 한 여자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한 눈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자기 부모에게 결혼을 요구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아버지 어머니가 타이릅니다. 할례를 받지 않은 블레셋 여자를 아내로 맞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너를 장가 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나실인이기 때문입니다. 구별된 사람이고 세상을 변화시켜야 할 사람이고 세상의 조건에 가치를 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해야 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삼손은 당연히 부모의 의견에 따라야 했습니다. 그 당시는 부모가 지참금을 주어야 결혼할 때입니다. 그러나 사춘기의 삼손의 달랐습니다. 힘이 넘쳤습니다. 외모가 최고 였습니다. "꼭 그 여자를 색시로 데려와 주십시오. 그 여자는 첫눈에 내 맘에 쏙 들었습니다. "라고 부모에게 요구합니다. 영어 niv에서는 "Get her for me. She's the right one for me."라고 번역했습니다. 자신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자라는 것입니다.
부모와 갈등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두가지에 의해 갈등이 생깁니다. 욕구 충돌에 의해 생기는 것입니다. 가치관의 차이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원칙은 결혼하기 전에는 주님의 명령과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 역시 순종하지 않도록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삼손 가정의 비극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삼손은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삼손의 부모 역시 애지 중시 기른 아들인지라 자식의 뜻에 자신을 맞추어 버립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습니다. 아들은 믿음으로 하지 않고 보이는 것으로 합니다. 보이는 것이란 일시적이고 감정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사려가 깊지 못합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못합니다. 특히 믿음의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속사람을 보지 못하게하고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하는 것입니다. 삼손 가정의 해결방법을 보십십시오. 5절을 보십시오. 삼손의 부모는 삼손과 함께 결혼시키기 위해 내려갑니다(5). 가지 말야할 길을 가는 것입니다. 넘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너간 것입니다.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5절에 보십시오. 사자를 보낸 것입니다. 또다른 문제를 당하게 한 것입니다. 포도원에 사자를 만난 것이 우연일까요? 아닙니다. 사자는 일반적으로 깊은 산중에 있는 것입니다. 사자가 포도 먹습니까? 우연이 아닙니다. 이 때 알아 차려야 합니다. 여기서 순종의 길로 돌이키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삼손은 깨닫지 못하고 자신에 주신 능력을 가지고 그릇 사용합니다. 사자를 죽입니다. 그리고는 그 사실을 부모에게는 알지지 않습니다. 속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성취합니다.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 여자와의 결혼은 비참하게 끝이 나고 그것으로 인해 결혼문제에 있어 계속 꼬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 아내를 빼앗기고(20) 그것으로 전쟁이 일어납니다. 16장 1절을 보십시오. 가사에 가서는 창기와 추대를 부립니다. 16장 4절을 보십시오. 또다시 실수를 합니다. 드릴라라는 여자에게 걸려 결국 젊은 나이에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얼마나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했겠습니까? 부모에게 순종해야합니다. 내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것이 행복이고 순종하는 것이 미래를 보장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비결입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전쟁터 위험한 길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했다가 출세를 합니다. 레갑의 족속을 보십시오. 레갑 자손(렘35:1-9) 예레미야 당시의 레갑족속들은 자기네들의 선조 요나답이 포도주를 마시지말라고 한 교훈을 (렘35:6,7) 그대로 준수하였기 때문에 (렘35:8-10)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영영이 끊어지지 않으리라는 축복을 받았습니다(렘35:19) 사울은 아버지가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아오라는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순종하여(삼상9:1-3) 에브라임 산지 살리사 땅, 사알림 땅, 베냐민땅을 사흘이나(삼상9:4,삼상9:20) 찾을 정도로 효성이 지극했고 아버지를 걱정시켜드리지 않으려고 했더니 (삼상9:5)이스라엘 나라의 초대 왕이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부모에게 순종할 때 내가 선택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가치관에 맞고 나의 생각에 맞고 나에게 유익이 있을 때만 순종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이 주님의 명령을 벗어난 악한 것이 아니라면 좋고 나쁨의 문제도 부모의 가치관을 당분간 따라 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악한 부모라도 자식이 잘못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부여해 주신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부모는 그 권위를 실현해야 합니다.
오늘 날의 대표적인 특징 중의 하나는 권위의 상실입니다. 특히 아버지의 권위가 상실되어 가고 있습니다. 과거 니체는 이런 글을 썼습니다. 산에서 내려온 차라투슈트라는 등불을 들고 시장을 해맵니다. "신(神)을 찾는다. 신이 간 곳을 아는가"고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애절하게 물었습니다. 시장 사람들은 반문합니다. "신이 어린애처럼 미아(迷兒)가 됐는가"하고. 차라투슈트라는 주저앉아 이렇게 울부짖고 맙니다. "너희들에게 말해두마. 우리들이 신을 죽인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조로아스터교(拜火敎)의 교조(敎祖)인 차라투슈트라의 입을 빌어 최고의 권위를 누려온 신을 죽이고 있습니다. 1세기 후인 20세기에 미국의 사회학자 마르쿠제 역시 차라투슈트라의 입을 빌어 아버지는 죽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신 다음으로 권위를 누려온 아버지(父權) 마저 죽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를 찾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이 거리 저 시장을 헤매게 하고 있습니다. 마르쿠제가 말했듯이 오늘 이 시대에 아버지의 권위는 행방불명이 되었가고 있습니다. 부모의 권위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식은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십시오. 부모를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돈 많이 벌어 드리는 것, 건강한 것, 공부 잘하는 것, 용돈 많이 드리는 것, 다 좋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골3: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이땅에 잘되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이삭을 보십시오.(창22:9-10) 자신을 제사로 드리려고 할 때도 순종하고 나이 40에 결혼하는데도 아버지의 의사를 따라 그대로 순종을 합니다(창24:63). 삼손과는 얼마나 차이가 납니까?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좋은 배필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창 26:13)"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은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으면 무서운 형벌을 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30: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신27:16 부모를 경홀이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충북 제천 출신으로 판사가 된 분이 있는데 그는 허리가 굽은 장애인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는 술과 도박에 빠져 있었습니다. 손가락까지 잘라봤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다시 노름을 했습니다. 손가락이 다 잘려나가 손으로 화투를 잡을 수 없게 되었을 땐 대리자를 세워 노름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가산을 탕진하고, 온 가족은 어머니의 삯바느질 품을 팔아 겨우 연명하였습니다. 아버지는 한밤중에 집에 들어와서 노름 밑천을 내놓으라고 어머니를 닦달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홧김에 마루에 있던 어린 그를 마당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이 일로 그는 곱사등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그에게 함께 놀아줄 친구들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만 열심히 하였고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판사가 되었습니다. 판사가 된 그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아버지를 언제나 잘 모셨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 판사를 존경하였습니다. 효도하는 모습이 남달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효성에도 까닭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복음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었는데도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바로 신앙인이 다른 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고 그리스도께서 나와 우리 부모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용서받지 못할 사람없고 용서해 주지 않고 살만한 의인도 없는 것입니다.
2. 사명을 이루어 변질되지 말고 주 안에서 부모 공경의 도리를 지켜야 합니다.
성경은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기 위해서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엡 6:2)"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순종과 공경이 어떻게 다릅니까? 순종이 보다 정신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단어라면 공경은 보다 실제적이고 물질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순종이 결혼 전의 윤리의 중심이라면 공경은 결혼 후의 윤리의 중심입니다. 공경은 공손이 섬김, 귀하게 대접함, 웃 사람을 힘써 거둘러 줌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어려서 부모의 말씀을 따르는 것을 효도, 자라서 부모를 모시는 것을 양지라고 합니다. 공경은 양지에 가까운 말입니다. 즉 공경한다는 것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를 해드리는 것입니다. 공경 없는 순종은 위선에 불과합니다. 순종없는 공경은 아첨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예수믿는 다고 부모를 일가 친척이나 부모를 등한이 하면 안됩니다. 살아 생전에 보모를 잘 모셔야 합니다.
사람이 부모에 대한 태도가 변질되는 것 중의 하나가 늙으셔서 부모가 힘이 없어질 때입니다. 능력을 상실할 때입니다. 부모가 자신에게 부모로서의 의무를 제대로 해 주지 못할 때입니다. 4월 21자 주보에 쓴 허리 굽은 노인의 글을 읽어 보았을 것입니다. 실화를 약간 각색해서 쓴 이야기입니다. 뼈가 다 닳도록 자식을 길렀습니다. 자식이 교수가 되었습니다. 부자집 딸에게 장가를 들었습니다. 둘째 아들도 교수가 되었습니다. 둘째는 며느리가 고등학교 교사를 하며 아들 유학을 보내었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늙어 큰 아들 집에 가니 손자 손녀들이 할머니 냄세난다고 합니다. 작은 아들 집에 가니 작은 며느리가 뭐 해준 것이 있냐고 굽은 허리고 다니는 것 경비보기에도 창피하다고 합니다. 작은 아들이 모처럼 온 어머니를 위해 소꼬리를 사오니까 화를 내면 자신에게는 해준 것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어머니에게는 잘한다고 합니다. 아들이 화가 나서 소꼬리를 쓰레기 통에 버려버립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머니는 권사님, 아들은 장로님, 며느리 권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잘 사는 가정일까요?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어떤 이유에서도 부모 공경의 도는 변질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 말씀합니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막 7:10-13)"
주님의 명령을 거역할 경우 외에는 부모 때문에 주님을 배반할 경우 외에는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보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십시오. 요셉 어릴 때 위험을 무릎쓰고 아버지의 심부름을 합니다. 총리가 되어 얼마나 아버님과 형제들을 잘 섬깁니까? 룻이라는 여인을 보십시오. 이방 사람입니다. 남편이 죽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아무런 재산도 없습니다. 거추장 스럽습니다. 혹과 같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모시다가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복을 받습니다. 삼손은 부모 공경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여인에게 빠져 살다가 결국 일찍 죽임을 당함으로 부모의 마음에 한을 남기게 된 사람입니다. 우리가 부모를 잘 공경하여 이땅에 잘 살고 장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1) 나에게 주어진 장점을 가지고 사명을 이루어야 합니다. 삼손은 이 부분에 실패했습니다. 나실인으로 사명을 이루어야 합니다. 블레셋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원수의 나라로부터 독립시기고 평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은 삼손에게 삼손파워를 선물로 준 것입니다. 이것은 삼손에게 엄청난 장점이고 삼손을 사용하는 도구였습니다. 그런데 삼손은 이 장점을 잘못 사용하였습니다. 그 힘을 여인에게 사용했습니다. 그 힘을 불의하게 사용했습니다. 주신 것 잘 관리해야 사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성경의 요셉을 보십시오. 그의 아버지는 야곱입니다. 어머니를 넷이나 두었습니다. 형제가 13이나 됩니다. 복잡한 가정이었습니다. 어머니들이 서로 아버지의 사랑을 더받기 위하여 투기하였습니다.(창30:1) 그 형들은 그를 미워하고 인사도 안했습니다(4). 미워합니다.(5) 시기합니다(11) 죽이기를 꾀합니다(18) 은 20개 받고 상인들에게 팔아 먹습니다(28) 만약 우리가 이런 가정에서 자랐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많은 가정적인 모순 어디 내 놓고 말하기도 싫은 부끄러움이 있었지만 그는 그 가정에서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비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5)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잃지 않았습니다. 형들이 아무리 미워한다할 지라도 자신의 꿈을 형들 앞에 떳떳이 이야기 할 만끔 확고한 비젼이 있었습니다.(밭에서 곡식단 내단에 절함,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함). 우리의 가정은 천국이 아닙니다. 요셉의 가정 처럼 복잡하지는 않겠지만 이와 유사한 문제들이 가정에는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 아버지의 술주정, 부모의 무식, 남보다 못한 직업, 경제적인 어려움, 형제들의 시기, 불신, 가족간의 대화의 단절, 부모님이 공부강요, 간섭 등등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할 지라도 우리는 나실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이 어떠한 가정일 지라도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가 어떠한 분일 지라도. 우리의 누나 언니 동생 오빠가 어떻한 사람일 지라도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나에게 있습니다. 비젼이 있냐 없가가 문제입니다. 꿈이 있는 백성 망하지 않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폭풍우가 밀려온다 할 지라도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그가 한나라의 국무 총리가 되어서 그의 부모 형제들에게 어떻게 대했습니까? 그는 이국땅에 종으로 팔려갔지만 어릴 때 그의 꿈이 이루어져 이집트의 모든 것을 관할 하는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그 때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자 그 형제들이 그에게 양식을 살려고 왔습니다. 그 때 요셉은 형들을 어떻게 대합니까? (1)원망하지 않습니다.(창45:5.8)오히려 그일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2)살 길을 마련해줍니다.(창47:6.12) (3)조카들까지 기러줍니다(창50:20) (4)아버지에게 효성을 다합니다. 요셉은 아버지를 바로왕에게 대려가서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로 하여금 바로왕에게 축복해주게 합니다.(창47:7.10) 아버지에게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있겠습니까? (약소국 시민-강대국 왕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
2) 단점을 잘 관리하여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단점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큰 둑도 구멍하나 뚫리면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암세포 하나 잡지 못하면 결국 죽게 되어 있습니다. 삼손은 이점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삼손은 나실인으로 자란 사람입니다. 그러면 나실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13장 4-5절에 보면 (1)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합니다. (2)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합니다. (3)머리를 깍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이것을 다 어겨 버립니다. 사자의 시체에서 꿀을 먹고도 부모를 속입니다. 이것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독주를 마시고 머리를 깍고 모든 것을 다 어겨버립니다. 나실인의 서원을 깁니(삿14:1-9)다. 하나님께 받은 능력을 자신을 위해서 사용합니다(삿16:2,3). 가장 큰 약점은 이성에 약하다는 사실입니다. 사사로서 음란을 일삼습니다(삿16:1, 4-19) 결국
들릴라의 유혹에 빠져(삿16:17) 속마을 다 빼주고 눈이 빼임을 당하고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수치와 조롱을 받으며 죽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약점을 잘 관리하면 그것 때문에 교만하지 않고 그것 때문에 실수하지 않고 그것 때문에 넘어지지 않고 더욱 하나님 의지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삼손의 동물 사자는 다스렸지만 자신 안에 있는 정욕이라는 사자는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사람마다 다 약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술이, 가정환경이, 성격, 부모가, 어떤 사람에게는 거짓말이, 어떤 사람에게는 게으른 습관이, 어떤 사람에게는 만족하지 못하는 변덕이, 어떤 사람에게는 공명심이 약점일 수 있습니다. 이 약점 관리만 잘 하면 우리는 이 땅에서 잘 되어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습니다. 1967 년 이스라엘의 총리로 연립내각을 이끌면서 중동평화를 위해 애쓴 여성정치가가 있었다.바로 골다 메이어 ( 1898 - 1978 ). 메이어 총리는 누구보다 열심히 산 정치가였습니다.사람들은 그가 죽은 후에야 12년 동안 백혈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메이어는 말했습니다. "내 얼굴이 못난 것이 다행이었다.내가 못났기에 열심히 기도했고 공부했다.나의 약함은 이 나라에 도움이 되었다.우리의 약점은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링컨도 약점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링컨은 구두 만드는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의 대통령이되었습니다. 귀족들은 당황하고 화가 났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대통령이 구둣방 아들이라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링컨이 상원에서 대통령 취임연설을 하는 첫날, 단상에 서자, 늙은 귀족이 링컨에게 모욕을 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스터 링컨, 어쩌다 당신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기는 했지만, 예전에 당신이 당신의 아버지와 함께 우리 식구들의 구두를 만들기 위해 우리 집을 드나들곤 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기 바라오. 또한 여기에는 당신의 아버지가 만든 구두를 신고 있는 상원의원들이 있소. 그러니 당신의 출신을 잊지 마시오." 이 때에 링컨은 "내가 상원에서 첫 연설을 하기 직전에 나에게 아버지를 생각하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나의 아버지는 매우 멋진 창조적인 예술가였습니다. 아버지보다 더 아름다운 구두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내가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하든, 내 아버지가 위대한 예술가였듯이 그런 위대한 대통령이 되지 못하리라는 것을 나는 잘 압니다. 나는 결코 나의 아버지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들 귀족 여러분에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일 나의 아버지가 만들어 드린 구두가 여러분의 발에 잘 맞지 않거든, 나도 아버지에게서 배운 기술이 조금 있으니 나에게 말씀하십시오. 나는 훌륭한 제화공은 아니지만, 최소한 여러분의 구두는 수선해 드릴 수 있습니다. 연락만 주십시오. 그러면 언제라도 여러분의 집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변질 되지 말아야할 부모와 자식관계/삿14:5-9/2002.5.12 열린교회 김필곤 목사
Paul Zane Pilzer라는 사람이 쓴 건강 산업 혁명(The Wellness Revolution)이라는 책을 보면 앞으로 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는 건강 산업이라고 합니다. 이미 연 매출 2천억 달러 규모의 건강 산업은 바야흐로 폭발적인 성장 직전에 놓여 있으며 이는 인간 게놈 지도 완성과 같은 최근의 생명과학 분야의 발전 덕에 2010년 까지 연간 시장 규모가 1조 달러를 웃도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합니다. (1) 칼로리,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찾는 식품 (2) 예방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약품으로 질병의 증세를 치유하기 보다는 건강한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해주는 것. (3) 건강에 기반한 금융 및 보험 서비스로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 (4) 소비자에게 어떻게 하면 그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필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시스템. 등이 폭발적 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지금이 건강 관련 산업에 뛰어들 적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면 갈수록 미용과 건강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는 말입니다. 맞는 진단일 것입니다. 또 가면 살수록 부자가 되기를 사람들은 원할 것입니다. "백만장자가 알려주는 미국에서 부자가 되는 비결"(The Millionaire Next Door)라는 책이 있습니다. Thomas J. Stanley , William D. Danko가 지은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1996년, 순 자산이 백만 불 이상인 가구는 3백 5십만 가구였고 2005년까지, 순 자산이 백만 불을 초과하는 미국 가정은 5백 6십만 가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책을 보면 사람들에게 부자란 어떤 사람들이며 그들이 부를 축적한 비결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미국 내의 백만장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여년 간의 연구를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방법은 (1)성공한 부모님이나 친척으로부터 유산을 상속 것 (2)일류 대학에서 진학 학문 분야의 학위를 취득 것 (3)경쟁자들보다 많은 지식을 습득하거나 현명하게 대처하여 경쟁에서 승리 것 등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디는 비결은 (1)투철하고 지속적인 직업 윤리를 시장에서 경제적 소득으로 실현 (2)장기적이고 일관된 저축 습관 (3)적은 지출과 많은 저축을 실천하는 자기 훈련 즉 경제적 부를 축적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철저한 재무 원칙과 미래를 위한 투자, 그리고 근면한 노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백만 장자들의 7가지 공동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가 수입의 일부분만을 소비하고 나머지는 모두 투자하는 보수적인 생활 습관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원(시간, 돈,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배분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사회적 지위보다느 경제적 독립에 우선 순위를 부여했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부모로부터 많은 경제적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부를 축적했으며 이는 그들 자녀에게도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조사에 참여한 미국의 백만장자 중 66%는 대학 교육 외에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지원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다.
다섯째는 가구 구성원에게 경제적으로 자립하도록 가르쳤다는 것입니다. 여섯째는 새로운 시장을 중점 공략했다는 것입니다. 일곱째는 샐러리맨보다는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종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경제적으로 부유한 가정 중, 55%는 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사람(의사, 회계사, 엔지니어, 치과 의사, 건축사 등)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400% 더 높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기 위해 운동을 하고 식사를 조절하고 습관을 고치는 등 갖가지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건강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을 한 가지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요? 뭐 특효약 같은 것 없을까요? 성경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 엡6:1-3절을 찾아 보십시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구약에서도 말씀 약속해 주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2)"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신 5:16)" 이것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거짓이 아닙니다. 실제로 장수하고 잘 살 수 있는 길이 부모를 공경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우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부모에게 효도해야 하겠습니까?
1. 문제 앞에서 자녀의 도리에 있어 변질되지 말고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결혼하기 전 자식이 부모에게 할 수 있는 최선의 도리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가장 잘 되게 만드는 길도 부모의 말에 순종하는 자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주 안에서의 순종입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어릴 때는 잘 순종하다가도 반항하기 시작합니다. 자라면서 변질이 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 네살때-아빠는 뭐든지 할수 있었다. 다섯살때-아빠는 많은걸 알고 계셨다. 여섯살때-아빠는 다른애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덟살때-아빠가 모든걸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었다. 열살때-아빠가 어렸을때는 지금과 확실히 많은게 달랐다. 열두살때-아빠가 그것에 대해 모르는건 당연하다. 아버진 어린시절을 기억하기엔 너무 늙으셨다. 열네살때-아빠에겐 신경쓸 필요가 없어 아빤 너무 구식이거든. 스물한살때-우리 아빠말야? 구제불능일 정도로 시대에 뒤떨어졌지."
사춘기가 되면 변질이 됩니다. 특히 어떤 문제를 당하면 변질이 됩니다. 부모와 갈등이 생기면 변질이 됩니다. 삼손을 보십시오. 어머니가 아이를 갖지 못했습니다. 아이를 갖고 싶은데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것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아이를 주었습니다. 기적의 아들 삼손을 낳은 것입니다. 특별히 나실인으로 낳았습니다. 구별된 아들로 낳았습니다. 하나님께 바친 아들이고 앞으로 하나님이 민족의 지도자로 쓰실 아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힘을 준 아들입니다. 박세리, 박찬호가 문제가 아닙니다. 삼손의 부모는 기대를 가지고 삼손을 양육했습니다. 나실인으로 잘 순종을 합니다. 그러나 사춘기가 되니까 반항아로 변해 버립니다. 부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순종하지 않습니다. 삼손이 부모에게 결혼시켜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의 기준은 단지 아름다움입니다. 1절을 보십시오. 한 여자를 보았다고 했습니다. 한 눈에 반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자기 부모에게 결혼을 요구합니다. 3절을 보십시오. 아버지 어머니가 타이릅니다. 할례를 받지 않은 블레셋 여자를 아내로 맞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너를 장가 보낼 수 없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나실인이기 때문입니다. 구별된 사람이고 세상을 변화시켜야 할 사람이고 세상의 조건에 가치를 두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해야 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삼손은 당연히 부모의 의견에 따라야 했습니다. 그 당시는 부모가 지참금을 주어야 결혼할 때입니다. 그러나 사춘기의 삼손의 달랐습니다. 힘이 넘쳤습니다. 외모가 최고 였습니다. "꼭 그 여자를 색시로 데려와 주십시오. 그 여자는 첫눈에 내 맘에 쏙 들었습니다. "라고 부모에게 요구합니다. 영어 niv에서는 "Get her for me. She's the right one for me."라고 번역했습니다. 자신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자라는 것입니다.
부모와 갈등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두가지에 의해 갈등이 생깁니다. 욕구 충돌에 의해 생기는 것입니다. 가치관의 차이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원칙은 결혼하기 전에는 주님의 명령과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 역시 순종하지 않도록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삼손 가정의 비극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삼손은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삼손의 부모 역시 애지 중시 기른 아들인지라 자식의 뜻에 자신을 맞추어 버립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습니다. 아들은 믿음으로 하지 않고 보이는 것으로 합니다. 보이는 것이란 일시적이고 감정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사려가 깊지 못합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못합니다. 특히 믿음의 판단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속사람을 보지 못하게하고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하는 것입니다. 삼손 가정의 해결방법을 보십십시오. 5절을 보십시오. 삼손의 부모는 삼손과 함께 결혼시키기 위해 내려갑니다(5). 가지 말야할 길을 가는 것입니다. 넘지 말아야 할 강을 건너간 것입니다.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5절에 보십시오. 사자를 보낸 것입니다. 또다른 문제를 당하게 한 것입니다. 포도원에 사자를 만난 것이 우연일까요? 아닙니다. 사자는 일반적으로 깊은 산중에 있는 것입니다. 사자가 포도 먹습니까? 우연이 아닙니다. 이 때 알아 차려야 합니다. 여기서 순종의 길로 돌이키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삼손은 깨닫지 못하고 자신에 주신 능력을 가지고 그릇 사용합니다. 사자를 죽입니다. 그리고는 그 사실을 부모에게는 알지지 않습니다. 속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을 성취합니다.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 여자와의 결혼은 비참하게 끝이 나고 그것으로 인해 결혼문제에 있어 계속 꼬이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 아내를 빼앗기고(20) 그것으로 전쟁이 일어납니다. 16장 1절을 보십시오. 가사에 가서는 창기와 추대를 부립니다. 16장 4절을 보십시오. 또다시 실수를 합니다. 드릴라라는 여자에게 걸려 결국 젊은 나이에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얼마나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했겠습니까? 부모에게 순종해야합니다. 내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순종하는 것이 행복이고 순종하는 것이 미래를 보장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는 비결입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전쟁터 위험한 길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했다가 출세를 합니다. 레갑의 족속을 보십시오. 레갑 자손(렘35:1-9) 예레미야 당시의 레갑족속들은 자기네들의 선조 요나답이 포도주를 마시지말라고 한 교훈을 (렘35:6,7) 그대로 준수하였기 때문에 (렘35:8-10)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영영이 끊어지지 않으리라는 축복을 받았습니다(렘35:19) 사울은 아버지가 잃어버린 암나귀를 찾아오라는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순종하여(삼상9:1-3) 에브라임 산지 살리사 땅, 사알림 땅, 베냐민땅을 사흘이나(삼상9:4,삼상9:20) 찾을 정도로 효성이 지극했고 아버지를 걱정시켜드리지 않으려고 했더니 (삼상9:5)이스라엘 나라의 초대 왕이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부모에게 순종할 때 내가 선택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가치관에 맞고 나의 생각에 맞고 나에게 유익이 있을 때만 순종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이 주님의 명령을 벗어난 악한 것이 아니라면 좋고 나쁨의 문제도 부모의 가치관을 당분간 따라 주어야 합니다. 아무리 악한 부모라도 자식이 잘못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부여해 주신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부모는 그 권위를 실현해야 합니다.
오늘 날의 대표적인 특징 중의 하나는 권위의 상실입니다. 특히 아버지의 권위가 상실되어 가고 있습니다. 과거 니체는 이런 글을 썼습니다. 산에서 내려온 차라투슈트라는 등불을 들고 시장을 해맵니다. "신(神)을 찾는다. 신이 간 곳을 아는가"고 만나는 사람마다 붙들고 애절하게 물었습니다. 시장 사람들은 반문합니다. "신이 어린애처럼 미아(迷兒)가 됐는가"하고. 차라투슈트라는 주저앉아 이렇게 울부짖고 맙니다. "너희들에게 말해두마. 우리들이 신을 죽인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조로아스터교(拜火敎)의 교조(敎祖)인 차라투슈트라의 입을 빌어 최고의 권위를 누려온 신을 죽이고 있습니다. 1세기 후인 20세기에 미국의 사회학자 마르쿠제 역시 차라투슈트라의 입을 빌어 아버지는 죽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신 다음으로 권위를 누려온 아버지(父權) 마저 죽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를 찾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이 거리 저 시장을 헤매게 하고 있습니다. 마르쿠제가 말했듯이 오늘 이 시대에 아버지의 권위는 행방불명이 되었가고 있습니다. 부모의 권위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식은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십시오. 부모를 가장 기쁘게 하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돈 많이 벌어 드리는 것, 건강한 것, 공부 잘하는 것, 용돈 많이 드리는 것, 다 좋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골3:20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이땅에 잘되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 무엇이겠습니까? 이삭을 보십시오.(창22:9-10) 자신을 제사로 드리려고 할 때도 순종하고 나이 40에 결혼하는데도 아버지의 의사를 따라 그대로 순종을 합니다(창24:63). 삼손과는 얼마나 차이가 납니까?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좋은 배필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창 26:13)"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순종해야 합니다. 성경은 부모에게 순종하지 않으면 무서운 형벌을 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30:17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
"신27:16 부모를 경홀이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충북 제천 출신으로 판사가 된 분이 있는데 그는 허리가 굽은 장애인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는 술과 도박에 빠져 있었습니다. 손가락까지 잘라봤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다시 노름을 했습니다. 손가락이 다 잘려나가 손으로 화투를 잡을 수 없게 되었을 땐 대리자를 세워 노름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가산을 탕진하고, 온 가족은 어머니의 삯바느질 품을 팔아 겨우 연명하였습니다. 아버지는 한밤중에 집에 들어와서 노름 밑천을 내놓으라고 어머니를 닦달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홧김에 마루에 있던 어린 그를 마당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이 일로 그는 곱사등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그에게 함께 놀아줄 친구들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만 열심히 하였고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판사가 되었습니다. 판사가 된 그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아버지를 언제나 잘 모셨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 판사를 존경하였습니다. 효도하는 모습이 남달랐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효성에도 까닭이 있었습니다. 그에게 복음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원망 들을 만한 일이 있었는데도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바로 신앙인이 다른 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고 그리스도께서 나와 우리 부모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용서받지 못할 사람없고 용서해 주지 않고 살만한 의인도 없는 것입니다.
2. 사명을 이루어 변질되지 말고 주 안에서 부모 공경의 도리를 지켜야 합니다.
성경은 이 땅에서 잘되고 장수하기 위해서는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엡 6:2)"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순종과 공경이 어떻게 다릅니까? 순종이 보다 정신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단어라면 공경은 보다 실제적이고 물질적인 의미를 강조하는 단어입니다. 순종이 결혼 전의 윤리의 중심이라면 공경은 결혼 후의 윤리의 중심입니다. 공경은 공손이 섬김, 귀하게 대접함, 웃 사람을 힘써 거둘러 줌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어려서 부모의 말씀을 따르는 것을 효도, 자라서 부모를 모시는 것을 양지라고 합니다. 공경은 양지에 가까운 말입니다. 즉 공경한다는 것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무엇인가를 해드리는 것입니다. 공경 없는 순종은 위선에 불과합니다. 순종없는 공경은 아첨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예수믿는 다고 부모를 일가 친척이나 부모를 등한이 하면 안됩니다. 살아 생전에 보모를 잘 모셔야 합니다.
사람이 부모에 대한 태도가 변질되는 것 중의 하나가 늙으셔서 부모가 힘이 없어질 때입니다. 능력을 상실할 때입니다. 부모가 자신에게 부모로서의 의무를 제대로 해 주지 못할 때입니다. 4월 21자 주보에 쓴 허리 굽은 노인의 글을 읽어 보았을 것입니다. 실화를 약간 각색해서 쓴 이야기입니다. 뼈가 다 닳도록 자식을 길렀습니다. 자식이 교수가 되었습니다. 부자집 딸에게 장가를 들었습니다. 둘째 아들도 교수가 되었습니다. 둘째는 며느리가 고등학교 교사를 하며 아들 유학을 보내었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늙어 큰 아들 집에 가니 손자 손녀들이 할머니 냄세난다고 합니다. 작은 아들 집에 가니 작은 며느리가 뭐 해준 것이 있냐고 굽은 허리고 다니는 것 경비보기에도 창피하다고 합니다. 작은 아들이 모처럼 온 어머니를 위해 소꼬리를 사오니까 화를 내면 자신에게는 해준 것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어머니에게는 잘한다고 합니다. 아들이 화가 나서 소꼬리를 쓰레기 통에 버려버립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머니는 권사님, 아들은 장로님, 며느리 권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잘 사는 가정일까요?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어떤 이유에서도 부모 공경의 도는 변질되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 말씀합니다.
"모세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가로되 사람이 아비에게나 어미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제 아비나 어미에게 다시 아무것이라도 하여 드리기를 허하지 아니하여 너희의 전한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며 또 이같은 일을 많이 행하느니라 하시고 (막 7:10-13)"
주님의 명령을 거역할 경우 외에는 부모 때문에 주님을 배반할 경우 외에는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보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우리는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해야 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을 보십시오. 요셉 어릴 때 위험을 무릎쓰고 아버지의 심부름을 합니다. 총리가 되어 얼마나 아버님과 형제들을 잘 섬깁니까? 룻이라는 여인을 보십시오. 이방 사람입니다. 남편이 죽었습니다. 시어머니가 아무런 재산도 없습니다. 거추장 스럽습니다. 혹과 같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모시다가 예수님의 족보에 오르는 복을 받습니다. 삼손은 부모 공경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여인에게 빠져 살다가 결국 일찍 죽임을 당함으로 부모의 마음에 한을 남기게 된 사람입니다. 우리가 부모를 잘 공경하여 이땅에 잘 살고 장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겠습니까?
1) 나에게 주어진 장점을 가지고 사명을 이루어야 합니다. 삼손은 이 부분에 실패했습니다. 나실인으로 사명을 이루어야 합니다. 블레셋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원수의 나라로부터 독립시기고 평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나님은 삼손에게 삼손파워를 선물로 준 것입니다. 이것은 삼손에게 엄청난 장점이고 삼손을 사용하는 도구였습니다. 그런데 삼손은 이 장점을 잘못 사용하였습니다. 그 힘을 여인에게 사용했습니다. 그 힘을 불의하게 사용했습니다. 주신 것 잘 관리해야 사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성경의 요셉을 보십시오. 그의 아버지는 야곱입니다. 어머니를 넷이나 두었습니다. 형제가 13이나 됩니다. 복잡한 가정이었습니다. 어머니들이 서로 아버지의 사랑을 더받기 위하여 투기하였습니다.(창30:1) 그 형들은 그를 미워하고 인사도 안했습니다(4). 미워합니다.(5) 시기합니다(11) 죽이기를 꾀합니다(18) 은 20개 받고 상인들에게 팔아 먹습니다(28) 만약 우리가 이런 가정에서 자랐다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많은 가정적인 모순 어디 내 놓고 말하기도 싫은 부끄러움이 있었지만 그는 그 가정에서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비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5)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잃지 않았습니다. 형들이 아무리 미워한다할 지라도 자신의 꿈을 형들 앞에 떳떳이 이야기 할 만끔 확고한 비젼이 있었습니다.(밭에서 곡식단 내단에 절함,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함). 우리의 가정은 천국이 아닙니다. 요셉의 가정 처럼 복잡하지는 않겠지만 이와 유사한 문제들이 가정에는 있습니다. 부모의 이혼, 아버지의 술주정, 부모의 무식, 남보다 못한 직업, 경제적인 어려움, 형제들의 시기, 불신, 가족간의 대화의 단절, 부모님이 공부강요, 간섭 등등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할 지라도 우리는 나실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이 어떠한 가정일 지라도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가 어떠한 분일 지라도. 우리의 누나 언니 동생 오빠가 어떻한 사람일 지라도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나에게 있습니다. 비젼이 있냐 없가가 문제입니다. 꿈이 있는 백성 망하지 않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폭풍우가 밀려온다 할 지라도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그가 한나라의 국무 총리가 되어서 그의 부모 형제들에게 어떻게 대했습니까? 그는 이국땅에 종으로 팔려갔지만 어릴 때 그의 꿈이 이루어져 이집트의 모든 것을 관할 하는 국무총리가 되었습니다. 그 때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자 그 형제들이 그에게 양식을 살려고 왔습니다. 그 때 요셉은 형들을 어떻게 대합니까? (1)원망하지 않습니다.(창45:5.8)오히려 그일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길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2)살 길을 마련해줍니다.(창47:6.12) (3)조카들까지 기러줍니다(창50:20) (4)아버지에게 효성을 다합니다. 요셉은 아버지를 바로왕에게 대려가서 소개합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로 하여금 바로왕에게 축복해주게 합니다.(창47:7.10) 아버지에게 이보다 더 큰 기쁨이 어디있겠습니까? (약소국 시민-강대국 왕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
2) 단점을 잘 관리하여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단점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큰 둑도 구멍하나 뚫리면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암세포 하나 잡지 못하면 결국 죽게 되어 있습니다. 삼손은 이점에 실패를 하였습니다. 삼손은 나실인으로 자란 사람입니다. 그러면 나실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13장 4-5절에 보면 (1)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고 합니다. (2)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합니다. (3)머리를 깍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이것을 다 어겨 버립니다. 사자의 시체에서 꿀을 먹고도 부모를 속입니다. 이것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독주를 마시고 머리를 깍고 모든 것을 다 어겨버립니다. 나실인의 서원을 깁니(삿14:1-9)다. 하나님께 받은 능력을 자신을 위해서 사용합니다(삿16:2,3). 가장 큰 약점은 이성에 약하다는 사실입니다. 사사로서 음란을 일삼습니다(삿16:1, 4-19) 결국
들릴라의 유혹에 빠져(삿16:17) 속마을 다 빼주고 눈이 빼임을 당하고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수치와 조롱을 받으며 죽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약점을 잘 관리하면 그것 때문에 교만하지 않고 그것 때문에 실수하지 않고 그것 때문에 넘어지지 않고 더욱 하나님 의지하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삼손의 동물 사자는 다스렸지만 자신 안에 있는 정욕이라는 사자는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사람마다 다 약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술이, 가정환경이, 성격, 부모가, 어떤 사람에게는 거짓말이, 어떤 사람에게는 게으른 습관이, 어떤 사람에게는 만족하지 못하는 변덕이, 어떤 사람에게는 공명심이 약점일 수 있습니다. 이 약점 관리만 잘 하면 우리는 이 땅에서 잘 되어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습니다. 1967 년 이스라엘의 총리로 연립내각을 이끌면서 중동평화를 위해 애쓴 여성정치가가 있었다.바로 골다 메이어 ( 1898 - 1978 ). 메이어 총리는 누구보다 열심히 산 정치가였습니다.사람들은 그가 죽은 후에야 12년 동안 백혈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메이어는 말했습니다. "내 얼굴이 못난 것이 다행이었다.내가 못났기에 열심히 기도했고 공부했다.나의 약함은 이 나라에 도움이 되었다.우리의 약점은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링컨도 약점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링컨은 구두 만드는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 미국의 대통령이되었습니다. 귀족들은 당황하고 화가 났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대통령이 구둣방 아들이라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링컨이 상원에서 대통령 취임연설을 하는 첫날, 단상에 서자, 늙은 귀족이 링컨에게 모욕을 주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스터 링컨, 어쩌다 당신이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기는 했지만, 예전에 당신이 당신의 아버지와 함께 우리 식구들의 구두를 만들기 위해 우리 집을 드나들곤 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기 바라오. 또한 여기에는 당신의 아버지가 만든 구두를 신고 있는 상원의원들이 있소. 그러니 당신의 출신을 잊지 마시오." 이 때에 링컨은 "내가 상원에서 첫 연설을 하기 직전에 나에게 아버지를 생각하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나의 아버지는 매우 멋진 창조적인 예술가였습니다. 아버지보다 더 아름다운 구두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내가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하든, 내 아버지가 위대한 예술가였듯이 그런 위대한 대통령이 되지 못하리라는 것을 나는 잘 압니다. 나는 결코 나의 아버지를 능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당신들 귀족 여러분에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일 나의 아버지가 만들어 드린 구두가 여러분의 발에 잘 맞지 않거든, 나도 아버지에게서 배운 기술이 조금 있으니 나에게 말씀하십시오. 나는 훌륭한 제화공은 아니지만, 최소한 여러분의 구두는 수선해 드릴 수 있습니다. 연락만 주십시오. 그러면 언제라도 여러분의 집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변질 되지 말아야할 부모와 자식관계/삿14:5-9/2002.5.12 열린교회 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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