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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석처럼 품으시는 예수님
성경을 읽다가 제사장이 입던 겉옷에 붙였던
열두 가지의 보석을 찾아보았습니다.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진홍빛, 루비(홍보석)
바다를 품은 보석, 사파이어(남보석)
영롱한 초록, 에메랄드 (녹주석)
하늘을 끌어안은 색, 터키석(석류석)
품위 있는 자주색, 아메디스트 (자수정)
편안함을 주는 연두색 농담, 재스퍼(벽옥)
원석과 비교하면서 보니
과연 그 돌이 이런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나?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 저의 모습도 원석이었습니다.
뾰족하고, 울퉁불퉁하고, 거칠었지요.
내 보기에도 내가 한심하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하나님께 나아갔을 때
예수님 안에서 나를 보석으로 여겨주셨습니다.
지금도 나의 모습은 여전히 세공 중이지만
그래도 내가 매일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음은
삶의 구비마다에서 만나는 문제와 어려움을 통해
내안에 있던 불순물을 제거하시고
모난 부분을 깎아내고 연마해주셔서
마침내 아름다운 보석으로 나만의 빛깔을 찬란하게 드러낼 자로
그렇게 품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나아가세요.
당신의 삶을 세공하여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값진 보석으로 바꾸어주십니다.
글쓴이/서정희/서울온곡초등학교교사 glog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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