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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성경을 읽거나 찬송을 부르거나 설교를 들으면서
머리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그렇게 읽는 성경도 부르는 찬송도 듣는 설교도
나를 그냥 스쳐 지나갈 따름입니다.
나는 성경 말씀과 찬송과 설교를 무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둘로 나누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머리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그렇게 읽는 성경도 부르는 찬송도 듣는 설교도
나를 그냥 스쳐 지나갈 따름입니다.
나는 성경 말씀과 찬송과 설교를 무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둘로 나누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상대방은 내게 심각하게 이야기하는데 건성으로 대꾸하면서
내 마음은 다른 데로 달리는 수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그와 한 자리에 앉아 대화를 한다고 하지만
그 사람의 말은 내게 들어오지 않습니다.
나는 그 사람을 무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둘로 나누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현대인은 얼마나 할 일이 많고 얼마나 바쁜지,
몸이 셋, 넷이라도 모자라겠다고들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전하는 가운데 라디오 음악을 들으며 휴대 전화로 통화합니다.
텔레비젼을 보면서 차를 마시며 컴퓨터 자판을 두드릴 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야기도 나눕니다.
이 모든 일을 하면서 머리로는 쉴새없이 다른 생각을 합니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다 잘 해내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식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셋으로, 넷으로 나누어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아무리 할 일이 많고, 아무리 바빠도
마음모아 한 번에 한 가지씩 일해야
조금이라도 더 사람다울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다보면
내 자신도 여럿으로 나누어지고 말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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