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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381】예전 같지 않은 명절
동네 떡방아간 앞을 지나오는데 방앗간 안이 안보일 정도로 김이 모락모락 가득 합니다.
백설기나 가래떡밥을 하는 솥뚜껑을 열 때마다 올라오는 하얀 김입니다.
방앗간 아저씨, 아주머니가 떡 찌느라 정신이 없네요. 방앗간을 보니 확실히 명절이 맞네요. ⓒ최용우 201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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