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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요즈음에는 필기구로 만년필이 아니라 값도 저렴하고 쉽게 쓸 수 있는 볼펜을 선호한다. 그 볼펜들의 종류도 상당히 많아졌다. 그러나 가볍고 수명이 긴 모나미 볼펜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파란 색과 붉은 색과 검은 색을 가진 그 모나미 볼펜은 1963년 5월 1일 생산되었다고 한다. 그 볼펜의 표면을 잘 살펴보면 한 중간에 153이라는 기적의 숫자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모나미 볼펜을 만든 송삼석 장로님의 아이디어였다. 그가 베드로의 그물에 잡힌 153마리의 물고기를 상징하는 숫자를 그 볼펜에 최초로 새겨 넣었다. 그 이후로 기적처럼 엄청난 숫자의 모나미 볼펜이 판매가 되었다는 간증을 들은 적이 있다. 다른 좋은 숫자나 단어가 있었을 텐데, 그 장로님은 굳이 신약에 기록된 믿음의 숫자를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 만큼 그 장로님이 신앙적으로 깨어있는 영적인 삶을 살고 있었음을 뜻한다. 참으로 믿음이 좋은 훌륭한 장로님이 아닐 수 없다.
주님께서 손을 대시면 볼펜 한 자루에도 기적이 일어날 줄로 믿고 그러한 숫자를 기록했을 것이다. 모나미는 불어의 Mon과 Ami의 합성어이다. 그 단어의 뜻은 나의 친구이다. 나의 친구이자 우리의 친구이며, 인류의 친구가 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모든 사람들이 돌아서고 떠나도 끝까지 좋은 친구로 머물러 주시는 분이 사랑의 주님이시다. 그 사랑의 주님과 더불어 인생과 신앙의 그물을 던지는 그리스도인들이 차고 넘치는 하늘의 은혜와 복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나미 153처럼, 나의 친구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그물이 찢어질 만큼 풍성한 생명의 복을 부어주실 줄로 믿고,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신실한 삶의 승리를 날마다 이룰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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