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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품으로 사는 신앙인

시편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581 추천 수 0 2010.02.28 08: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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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시18:1-6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 

2002.8.25

숨은 잠재력 개발을 통한 성공 지침서이라는 책을 쓴 브라인언 트래지(Brian Tracy)라는 사람은 "인간의 삶도 훌륭한 예술 작품이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리 있는 말입니다. 사람의 삶도 걸작이 있고 졸작이 있습니다. 참 추하게 인생을 사는 사람도 있고 참으로 걸작품이 되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많은 사람이 그 사람을 생각할 때마다 감동을 받는 생도 있습니다. 트래지는 훌륭한 예술 작품이 되는 성공한 인생의 기준을 7가지로 제시합니다. 마음의 평화, 건강과 활력, 사랑(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무슨 일을 한다 해도 공허함), 경제적인 자유(인간은 일상적인 지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자산), 가치 있는 목표와 이상(마음의 행복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을 통해 의미 있는 가치를 수행), 자기 인식(자신이 삶을 대하는 자세), 개인적인 성취감 등을 말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서 이와 같은 조건을 다 갖춘 가장 걸작으로 산 사람을 한 사람 꼽으라면 누구를 꼽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모세를 어떤 사람은 요셉을 어떤 사람은 바울을 어떤 사람은 베드로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딱 한 사람만 꼽으라면 다윗을 꼽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나오는 인물중에 유일하게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칭찬받은 사람이 다윗이기 때문입니다.(행13:22). 그는 건강한 활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넉넉함도 있었고 사랑과 이상도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2미터 69센티미터나 되는 거인 골리앗 장군을 물멧돌 쓰러뜨린 사람입니다. 그는 전쟁터에 나가 기습을 당해 한 번 도망간 것을 제외하하고 백전 백승을 한 용장입니다. 그는 정치가로서로 탁월했습니다. 유다지파의 왕이 되어 11지파를 복속시켜 통일왕국을 만든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를 정치가 중의 정치가라고 칭송합니다. 그는 부자였습니다. 많은 재물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는 음악에 천재적이었습니다. 그가 하프를 연주할 때면 듣는 사람들의 마음이 치료될 정도로 였습니다. 그는 문학에 천재적이었습니다. 백여편의 시편을 썼습니다. 그에게는 잘 생긴 아들 압살롬이 있었습니다. 영어 표현 중에 남자가 잘 생긴 경우를 압살롬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그는 머리부터 발 끝까지 흠이 없는 미남이었습니다. 그는 지혜의 왕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지혜가 많은 아들 솔로몬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좋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목숨같이 귀중하게 여길 정도의 우정을 나눈 요나단이 있었습니다. 이 정도의 인생이라면 걸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오늘 말씀은 다윗이 마지막 노년에 기록한 시편이라고 합니다. 사무엘 하 22장과 99% 같은 내용입니다. 22장 1절을 보십시오. 기록배경이 나와 있습니다. 다윗이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받을 때입니다. 사울의 손에서 뿐 아니라 모든 대적이기 때문에 다윗의 인생이 거의 끝날 무렵일 것입니다. 그리고 23장에 가면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쩌면 다윗이 마지막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보면서 유언처럼 기록한 말씀입니다. 이 시편을 통해 다윗의 인생을 요약해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시편을 통해서 한 시대 걸작품으로 인생을 산 다윗의 신앙을 통해 우리도 걸작품으로 사는 방법을 몇가지를 교훈받기를 원합니다.

1. 걸작품으로 사는 인생은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이 있는 삶입니다(1).

갑돌이와 갑순이처럼 살면 안됩니다. "겉으로는 응... 안그런척 했드래요"라는 것이 갑돌이와 갑순이 아닙니까? 사랑의 고백이 있어야 하는데 사랑의 고백이 없습니다.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제가 하나님 사랑합니다." 이 사랑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설거지 하면서도 사업하면서도, 예배드리면서도, 직장 생활하면서도 자녀를 교육시키면서도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이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삶의 동기를 하나님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헌신했던 원동력이 하나님을 사랑하는데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삶이 어떤 사람이 되느냐는 그 사람의 삶의 동기에 따라 바꾸어집니다. 다윗의 삶의 동기는 여호와를 사랑하는데 있었습니다. 다윗이 그렇게 걸작품처럼 살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였습니다. 우리는 다윗이 지은 시편을 보면 얼마나 다윗이 하나님을 사랑하였는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시편 23편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다른 것 주어서가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이 나의 목자가 되어 주시는 것 자체로 부족함이 없는 것입니다. 그저 죽은 물건처럼 비인격체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비인격체로 하나님을 생각하면 우리는 조금만 지나면 지루하고 질립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사랑하면 그분으로 인하여 우리가 넉넉하고 풍성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는 어떤 일을 당해도 하나님을 사랑과 자신의 삶이 분리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전쟁에서 이겼을 때도, 사울왕을 피해 도망 다녔을 때도, 왕이 되었을 때도, 자식에게 반역을 당했을 때도 하나님과는 상관없지 자기 마음대로 처신하거나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골리앗이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을 보고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조롱받는 모습을 보고도 침묵합니다. 그러나 다윗을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하였기 때문에 침묵할 수 없었습니다. 상대는 장군이고 키가 장대처럼 크지만 조그마한 돌을 가지고 나가 싸워이깁니다. 사울이 죽이려고 합니다. 자신이 죽일 기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을 그를 죽이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시므이가 욕하며 저주합니다. 다윗을 따르는 아비새라는 신하가 시므이를 요절 내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가만두어라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허락하지 않으셨으면 저가 내게 그럴 수 없느니라라고 말합니다. 다윗의 생애를 보면 참으로 놀랍습니다. 얼마든지 복수할 수 있고 죽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 번도 부당한 방법으로 복수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모든 것을 관련시켜 생각합니다. 그가 그렇게 행한 근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오는 본문에 나온 것처럼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면 인생이 바뀌어집니다. 사랑하면 언어가 바뀝니다. 사랑하면 행동이 바뀌고 사랑하면 이상이 바뀌어집니다. 청춘 남녀들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십시오. 사랑하면 인생은 살맛이 납니다.

삶의 동기를 하나님 사랑을 가지고 살면 우리는 걸작품처럼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요즈음 돈 사랑이 동기가 되어 추하게 드러나는 인생들을 보십시오. 국무총리 서리 지명자들이 인사 청문회에 나왔습니다. 어떻습니까? 걸작품 인생인 것 같습니까? 돈 사랑이 충만하여 추하게 보입니다. 걸작품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대통령 후보들의 모습을 보십시오. 걸작품으로 보입니까? 제 눈에는 추하게 보입니다. 모든 사건의 뚜껑 하나를 열러보면 정당하게 번 돈이 아니라 추한 돈이 뱀처럼 웅크리고 있습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라고 했습니다. 사랑의 대상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하나님을 사랑하면 인생은 걸작품으로 살 수 있습니다. 다윗이 사랑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나의 힘이 되신 분이십니다. 삶의 원동력이 되신 분이라는 말입니다. 반석이시오. 요새시오. 건져주는 자시시오.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산성이십니다. 골리앗을 칠 때 다윗의 고백을 보십시오. 진정 걸작품인 정치가가 되고 싶습니까? 진정 걸작품인 예술가가 되고 싶습니까? 진전 걸잘품인 종교인이 되고 싶습니까? 진정 걸작품인 학자가 되고 싶습니까? 진정 걸작품인 의료인이 되고 싶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우리 예수님께서 주님을 부인하고 저주까지 하고 도망간 베드로에게 첫 번째 회복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베드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는냐? 세 번이나 이것을 물어 보는 것입니다. 사랑의 동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역을 맡깁니다. 모든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동기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요구할 때도 그 동기가 무엇입니까? 네가 100살에 낳은 아들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동기로 세상을 살아갑시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의 동기로 일을 하고 자녀를 기르고 맡겨준 사명을 감당한다면 누가 보아도 언제 보아도 우리 인생은 아름답고 균형잡히고 조화를 이루며 통일 미가 있는 걸작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만 사랑합니다. 주님만 사랑합니다. 예수님만 예수님만 언제나 사랑합니다.

2. 걸작품으로 사는 인생은 나의 삶의 성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입니다(3).

다른 말로 하면 삶의 목적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인생의 걸작품입니다.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돈버는데 있습니까? 아니면 즐기는데 있습니까? 명예, 장수, 지식을 얻는데 있습니까? 그것들에 집착을 하면 인생은 추해 집니다. 가장 인생을 고상하게 하고 걸작품이 되게하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데 인생의 목적을 두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다윗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원수에게 구원받을 것을 찬송받으실 여호와께 아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원수에게서 구원받은 것으로 인하여 영광을 받으실 여호와라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다윗이라는 사람의 인생의 특징을 보면 어떤 일을 이루워 놓고 자기 잘난체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한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이 하신 것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는 사실입니다. 시편을 보십시오. 구구절절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참으로 신앙의 훌륭한 인물들이 다 르런 것이 아닙니까? 바울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 15:10)"
어떤 일을 이루어 놓고 열심히 자신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럴 때 어떤 생각이 듭니까? 추하게 보입니다.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의 주어진 인생의 성과를 통해 하나님께 욕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걸작품으로 인생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으면 썩게 되어 있습니다. 냄세가 납니다. 그것이 자기를 영광스럽게 만들 것 같지만 악취를 풍겨 모두 피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작곡가 하이든을 알 것입니다. 참 믿음이 좋은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작곡한 '천지창조'라고 하는 오라토리오를 비엔나에서 연주할 때였답니다. 76세로 병들어 하반신을 못써 휠체어를 타고 공연장 발코니에 있었다고 합니다. 공연이 끝나자 청중들이 우뢰와 같은 박수를 쳤다고 합니다. 이 때 사회하는 사람이 하이든을 소개하자 끝일 줄 모르는 박수가 자신향에 울려 왔습니다. 그는 그 때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 이 영광은 오직 하나님께" 라고 외쳤답니다. 그래도 박수가 끝나지를 않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일어났답니다. 결국 쓰러졌고 병원으로 실려 가면서도 "나는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 이 영광을!"이라고 계속 외쳤다고 합니다. 1년 동안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77세로 세상을 떠나는 순간에도 "나는 아니요. 오직 하나님께 이 영광을!" 그리고 운명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걸작품인 인생입니까? 나에게 주어진 것으로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인생이야 말로 참으로 걸작품인 인생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지위도 주셨고 자녀도, 건강도, 지식도, 건강도 주셨습니다. 이것들을 다 하나님의 영광과 연결을 시키면 걸작품의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삼손같이 많은 것 받았지만 자신의 정욕을 위해 쓰면 결국 인생은 졸작이 되고 맙니다. 다윗이 받은 재능들이 하나님의 영광에 연결되니 위대한 걸작품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의 정치적 능력이 하나님의 영광과 연결됩니다. 그의 문학적 재능이 하나님과 연결됩니다. 그의 음악적 능력이 하나님의 영광과 연결됩니다. 그렇게 될 때 걸작품의 인생으로 다윗을 볼 때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고 변화가 됩니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하는 지식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하는 물질은 타락의 도구가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하는 권력은 다른 사람을 억압하는 도구가 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하는 명예와 인기는 교만을 불러 일으키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하는 건강은 결국 건강으로 인해 하나님을 더 멀리하게 하여 영혼과 정신을 비패하게 합니다.

3. 걸작품인 인생은 삶의 과제들을 기도로 뛰어 넘는 삶입니다(4-6).

우리가 허준이나 이재마나 홍길동을 통해서 감동을 받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서자 출신으로 그 어려운 사회 구조 속에서 집념을 가지고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 내는 것을 보면서 감동을 받지 않습니까? 인생의 난관을 만날 때 그것을 멋지게 넘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걸작품을 보는 것보다 더 감동적입니다. 인생을 걸작품으로 살아간 사람들은 고난이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고난을 슬기롭게 뛰어넘고 일어 선 사람들입니다. 영웅은 전쟁 속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걸작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의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4절에서 고백하는 것처럼 사망의 죽이 있고 불의의 창수가 늘 그를 두렵게 하였습니다. 음부의 줄과 사망의 올무가 있었습니다. 그 때 다윗은 어떻게 합니까? 6절 같이 한 번 읽어 보겠습니다. 환난에서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기도로 장애물을 뛰어 넘는 것입니다. 자신의 충성스런 부하를 죽이고 그 부인을 간음하는 무서운 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으로 인생을 추하게 끝내지 않습니다. 회개합니다. 눈물로 금식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용서받고 다시 일어납니다. 그는 적진에 들어가 미친개처럼 비굴하게 굴며 실수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비참한 과거가 자신의 인생을 졸작으로 마치게 하지 못하였습니다. 29절을 보십시오.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담을 뛰어 넘는 것입니다. 32절을 이하를 읽어 보십시오. 우리 하나님을 의지하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실이 아닙니다. 무균실이 아닙니다. 음란이 판을 치는 곳입니다. 욕심이 횡행하는 곳입니다. 무수히 많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폭력문화가 춤을 추는 곳입니다. 핸드폰에도 인터넷 이메일에도 "오빠 열어봐"라고 하루에도 몇 통씩 오는 세상입니다. 무엇으로 우리의 인생을 졸작으로 만들기 위해 유혹하는 세상에서 걸작으로 남을 수 있겠습니까? 기도입니다. 기도로 이길 수 있습니다. 기도로 장애물을 뛰어 넘을 수가 있습니다. 능으로도 힘으로도 안되어도 여호와의 힘으로는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슥 4:6)"
기도로 곰과 사자의 발톱을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기도로 골리앗같은 이 거대한 세속 문화를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기도로 끝없이 추적하는 사울과 같은 대적을 뛰어 넘을 수 있습니다.
얼마전 이준 국방 장관 160명의 간부를 모아놓고 장관 취임 후 10여건의 인사 청탁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아무리 우수한 인재라도 청탁하면 진급 탈락시키겠다고 했습니다. 멋진 신앙인입니다. 기도의 사람입니다. 4성 장군 둘 3성 장군 1명을 배출한 가정이라고 합니다. 기도로 뛰어 넘는 것입니다. 삶의 난관, 구조적인 장애물, 시대적인 장애물을 을 기도로 뛰어 넘어 졸작품이 아니라 걸작품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걸작품으로 사는 신앙인 /시18:1-6/2002.8.25 김필곤 목사(열린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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