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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다

김열방 목사............... 조회 수 1921 추천 수 0 2010.03.01 2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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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다. 더 이상 더 많은 성령의 능력을 기다릴 필요도, 더 이상 더 많은 안수를 받기 위해 줄을 설 필요도 없다. 끝없는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고 오랜 세월 매여 있을 필요도 없다.

단지 큰 꿈을 가지고 계획을 세우고 믿음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 우리 안에 와 계신 성령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성령님께서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큰 산을 움직이도록 우리를 감동하시고, 아이디어를 주시고, 행동하도록 이끄신다.

우리는 안수를 반복적으로 받기 위해 각종 세미나나 집회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나는 성경에서 반복해서 안수 받기 위해 매일 주님을 따라 다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주님은 “언제까지나 안수를 받아라”고 하지 않고 오히려 “한번 안수 받았으면 그 다음부터는 네가 사람들에게 안수해라”고 하셨다. “평생 가르침을 받기만 해라” 하지 않고 “네가 가르치라”고 했다. “복음을 들으러 계속 돌아다녀라”고 하지 않고 “네가 복음을 전하러 다녀라”고 하셨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복음을 전파하라. 만나는 사람마다 가르쳐 지키게 하라. 그리고 귀신을 쫓아내고 사람들에게 안수해서 병을 고쳐라.”

이미 모든 것이 회복되었다. 믿음으로 행하도록 하라. 더 이상 예언적인 말씀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당장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대 명령에 복종해서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시도를 하는 것이다.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는 행해야 한다. 큰 꿈을 가지고 한 걸음씩 거보를 내딛기 시작해야 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시도해야 한다. 새로운 모임에도 참석하고 새로운 동아리에 회원으로도 가입해야 한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우리의 목적은 한 가지이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서 주의 제자로 삼는 것이다. 더 이상 무엇을 기다리며 주저하고 있는가?

요한일서 2장 27절에 “이미 주께 받은바 성령의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미 성령의 기름 부음을 너에게 아마존 강같이 넘치게 주었다”는 말씀이다.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오직 참되고 거짓이 없나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안에 거하라”고 하셨다. 복음을 전파하면 기름 부음이 나타난다. 그 기름 부음을 통해 가르쳐야 한다.

나는 입을 열기만 하면 주님께서 할 말을 주신다. 그 기름 부음을 따라 말씀을 전파한다. 성령님께서 나를 통로로 사용하시므로 계속해서 나를 통해 메시지가 선포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깨달음으로 인한 확신이다. ‘이렇게 해야 되겠어’ 하는 확신이 내게 오면 나는 입을 열어 말씀을 전파하는데 강력한 동기부여를 통해 모든 성도님들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 마음에 확고한 결심이 생기면 그렇게 살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씀을 전파해 그들도 함께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무엇인가 모자라기 때문에 고행을 하고 도를 닦으라고 하지 않는다. 어떤 분이 목사 안수를 받은 지 오래 되었음에도 “또 다른 신학대학원을 다니고 싶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에게 “복음을 전파하세요. 언제까지 공부만 하고 있겠습니까?”라고 답해 주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파하고 대학교와 대학원에 가서 복음을 전파하고 간증해야 합니다. 그들을 가르칠 것을 꿈꾸세요. 죽을 때까지 배우기만 하겠습니까?”

우리는 성령께 배우고 책들을 통해 배워야 한다. 하지만 너무 오랜 세월을 배운다고만 시간을 보내지 말아야 한다. 복음을 전해야 한다.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은 배워야 하지만 영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너무 잡다한 것들을 많이 배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성경이 최고의 교과서요, 성령님이 최고의 선생님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온전한 복음이 최고의 가르침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해야 된다. 저것을 해야 된다” 하며 율법의 쇠고랑을 채워 발목을 묶어 놓고 있다. 율법주의 신앙으로 저주를 받아 많은 괴로움을 받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고, 아무 효험도 없고, 도리어 믿지 않을 때보다 더 불행해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루 셀 수 없을 정도이다.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갈 3:4)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막 5:26)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이 말을 풀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너희들은 종마와 같다. 넓은 들판을 뛰어다녀라.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라. 마음껏 그들 사이를 휘젓고 다녀라. 그들을 주도해 나가고 복음을 전파하라.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해지고 번식하고 번식하라. 더 이상 율법의 멍에를 메지 말라. 그리스도를 믿는 굳센 마음으로 생활하고 모든 일을 해 나가라.”

더 이상 뭔가 많은 행위를 더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믿음으로 의로워졌고, 믿음으로 성령 충만해졌다.
또한 나 혼자 복음을 듣고 변화된 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계속 번식하고 번식하여 수십만 명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그럴 때 수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된다.

<김열방 목사/ 잠실목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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