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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산다는 것 .....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166 추천 수 0 2010.03.03 23: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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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32:13-20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2004·12·11
저는 학창시절에 참으로 아름다운 교회를 다녔습니다. 시내 한복판에 있는 교회였는데, 정원이 가꾸어져 있었고 오래된 건물에는 담쟁이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요즘처럼 좋은 시설은 없었지만 보기에 정말 아름다운 교회였습니다. 늦가을이 되면 우리 고등부에서 “나사렛의 밤”이라는 행사를 했었습니다. 색색의 셀로판지로 초를 싸서 불을 붙여 들어오는 길을 따라 꽂아놓으면 너무나도 멋있고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다 들어와서 한번씩 둘러보고 갈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에서 고등부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회장을 맡은 후 두 가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첫째는 이제부터 공부만 열심히 해볼 작정이었는데 회장을 맡게 되어 부담이 컸습니다. 둘째는 내가 과연 이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도 컸습니다. 그래서 매일 저녁마다 교회에 나와서 기도했습니다. 이렇게 고민하는 저를 보고 고등부 선생님 한 분이 저에게 충고를 해주셨습니다. “네가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겨라.” 그래서 저는 매일 “하나님께 맡깁니다.”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기도하면서도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 맡기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같으면 어떻게 했어야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때는 그것을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 이 문제는 오늘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과연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께 맡긴 후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맡겼으면 가만히 기다려야 할까요, 아니면 하나님께 맡겼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야 할까요? 만일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 전적으로 맡기지 못한 불신앙이 되는 것은 아닐까요?

선물을 보내는 야곱

야곱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하란에서의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완전한 자유를 얻어 기쁜 마음으로 고향으로 돌아가던 야곱은 감당할 수 없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20년 전에 원한을 샀던 형 에서를 만나야 했던 것입니다. 야곱은 에서와 화해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보내어 정중하고 공손하게 안부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사자가 가지고 돌아온 소식은 에서가 사백 인을 거느리고 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에서와 화해하기를 원했던 야곱은 그 소식을 듣고 두려워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이제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야곱은 자기의 가족들과 소유를 두 떼로 나누고 에서의 공격에 대비했습니다. 그러나 에서가 공격을 해온다면 그것이 무슨 대책이 될 수 있겠습니까?

야곱은 너무나도 절박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자기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렇게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감당할 수 없는 큰 은혜와 복을 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에서가 사백 인을 거느리고 오고 있는데, 와서 자기와 가족들을 다 죽이지 않을까 너무나도 두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야곱은 하나님께서 주셨던 약속을 붙잡았습니다. “주께서 말씀하시를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12절) 약속하신 말씀대로 이루시려면 오늘 이 곤경에서 구원해주셔야만 하지 않겠느냐고 간구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우리는 더욱 담대하고 확신있게 기도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야곱은 이렇게 기도한 후 에서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야곱이 에서에게 보낸 선물은 정말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암염소가 이백이요 수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수양이 이십이요 젖 나는 약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14-15절)

야곱이 선물을 보낸 이유 

 야곱이 이렇게 많은 선물을 에서에게 보낸 이유는 에서가 그 선물을 받고 노염과 원한을 풀게 되기를 기대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야곱은 이렇게 선물을 보내는 중에도 치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 많은 선물을 한꺼번에 보내지 않고 각각 무리를 지어 간격을 두고 따로 보냈습니다. “그것을 각각 떼로 나눠 종들의 손에 맡기고 그 종들에게 이르되 나보다 앞서 건너가서 각 떼로 상거가 뜨게 하라”(16절) 그 이유는 이렇게 계속해서 선물을 받으면 에서의 마음이 풀리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각 떼를 맡은 자들에게 에서를 만나거든 해야 할 말을 일러주었습니다. “그가 또 앞선 자에게 부탁하여 가로되 내 형 에서가 너를 만나 묻기를 네가 뉘 사람이며 어디로 가느냐 네 앞엣 것은 뉘 것이냐 하거든 대답하기를 주의 종 야곱의 것이요 자기 주 에서에게로 보내는 예물이오며 야곱도 우리 뒤에 있나이다 하라 하고 그 둘째와 셋째와 각 떼를 따라가는 자에게 부탁하여 가로되 너희도 에서를 만나거든 곧 이같이 그에게 고하고 또 너희는 말하기를 주의 종 야곱이 우리 뒤에 있다 하라 하니 이는 야곱의 생각에 내가 내 앞에 보내는 예물로 형의 감정을 푼 후에 대면하면 형이 혹시 나를 받으리라 함이었더라”(17-20절) 야곱은 형 에서에게 이렇게 선물을 보내어 그의 마음을 풀어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문제는 야곱이 이렇게 에서에게 선물을 보낸 것이 잘한 일이냐, 아니면 잘못된 일이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맡겼으면 이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믿고 기다려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야곱이 하나님께 기도한 후에 에서의 마음을 풀어보려고 이렇게 엄청난 선물을 보낸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한 불신앙에서 한 일이 아니었을까요?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정말 믿음 있고 올바른 태도일까요? 어떤 사람들은 어려움을 당할 때 자신이 믿음으로 살아왔는데 이렇게 어려운 일이 생긴 것에 대해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부당하게 생각하며, 하나님을 섭섭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많은 성도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이런 반응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것은 얼마나 어리석고 무모한 태도인지 모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다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믿음으로 살려고 애써왔다 해도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잠시 어려움을 당했다고 해서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하며 원망한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하나님께서는 아무 자격도 없는 우리에게 지금까지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얼마든지 더 큰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비록 잠시 어려움을 당했다 하더라고 거기에는 내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어려움을 당했을 때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성도는 어떤 어려움을 당한다 해도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어려움을 당했을 때 오직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 앞에서 애굽 군대의 추격을 받았습니다. 그 때 그들은 이제 죽었다고 아우성을 쳐대면서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그 때 모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두려워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출14:13상) 이런 경우에는 정말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이처럼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내가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하는 것이 오히려 일을 더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도하면서 조용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어려움을 당했을 때 믿음으로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해결해주실 것을 믿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또 열심히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는 하나님께 지혜를 주시라고 기도해야 하지만 동시에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열심히 기도는 했는데 공부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이 좋은 것이 아니라 믿음이 잘못된 사람입니다. 물론 기도해놓고 믿음 없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는 일, 성도의 양심에 어긋나는 일들을 해서는 안 됩니다. 시험을 위해서 기도한 사람이 컨닝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과 양심에 거리끼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려움을 당했을 때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하는 일 외에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아무것도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믿음으로 완전히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해주실 것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혹시 내가 기대한 대로 일이 되지 않아도 기꺼이 감사하면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만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도한 후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어떤 결과이든지 감사함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장 선하게 인도하시는 것을 믿는 태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성도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이런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는 항상 안심하고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당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야곱의 선물은 뇌물인가?

야곱이 형 에서에게 이렇게 선물을 보낸 것을 두고 뇌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어떤 성도는 이것이 뇌물을 주어도 좋다는 성경적인 근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형에게 보낸 선물은 뇌물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성도는 결코 뇌물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을 의지하는 불신앙일 뿐만 아니라 죄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형 에서에게 선물을 보낸 것은 뇌물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한 불신앙적인 행동도 아니었습니다. 어떤 근거로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야곱이 이렇게 굳이 에서와 대면해야만 했던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야곱은 하나님만 섬기며 살겠다고 결심했던 것입니다. 도망치기의 명수였던 야곱이 에서가 사백 인을 거느리고 온다는 엄청난 소식을 듣고도 도망치지 않았던 것은 이제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섬기며 믿음으로 살겠다고 굳게 결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살겠다고 결심한 야곱은 그 일을 위해서라면 무슨 대가라도 치를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야곱이 이렇게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치러야 했던 대가가 무엇이었습니까? 

 먼저 야곱은 자존심을 다 버렸습니다. 야곱은 그 누구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라이벌이었고 서로 갈등관계에 있었던 쌍둥이 형 에서 앞에서 자신의 자존심을 철저하게 다 버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먼저 형 에서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는 쌍둥이를 형 에서를 주라고 불렀고, 자신을 그의 종이라고 칭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형 에서와 화해를 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래야 자기의 마음이 편해질 뿐만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 섬기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야곱은 또 형과 화해하기 위해서 자신의 소유를 아낌없이 쓰고 있습니다. 형에게 이렇게 많은 선물을 준 것은 어떤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형의 마음을 풀어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형과 화해할 수만 있다면, 그래서 아버지 집에 돌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살 수만 있다면 자기의 소유를 얼마든지 내줄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야곱이 형 에서에게 보낸 선물은 뇌물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치른 대가였습니다.

야곱은 이제 자기 맘대로 살았던 생활을 완전히 청산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 믿음으로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자존심도 버리고 재산도 얼마든지 포기할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형 에서에게 선물을 보낸 것은 뇌물이 아니라 믿음의 행동이었던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려면 희생을 각오하라. 

 우리는 이러한 야곱의 행동에서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야곱은 하나님 앞에 가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복된 일인가를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위해서 생사를 결단하고 하란을 떠났습니다. 이러한 야곱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라반으로 하여금 야곱을 해치지 못하게 막아주셨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야곱은 라반보다 더 무서운 에서를 만나야 했습니다. 에서는 사백 인을 거느리고 자기를 만나러 오고 있었는데, 자기와 가족들을 다 죽일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만 섬기며 사는 일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가서 하나님만 섬기며 사는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살아갈 이유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쌍둥이 형 에서 앞에서 자존심도 버렸으며 자신의 소유도 얼마든지 포기하고자 했습니다. 야곱은 그야말로 철저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아마추어는 어떤 일을 할 때 직업으로 하지 않고 취미로 합니다. 그러므로 경기에서 이기면 기분이 좋지만 져도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프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프로는 경기에 자신과 가족의 생계가 걸려 있으며, 자신의 사활이 걸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적으로 매달리고 사력을 다합니다. 그냥 재미로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마추어는 프로와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 요즘 사회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이 바로 이 프로정신입니다. 신앙에도 이러한 프로정신이 필요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아마추어의 자세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신앙에 생명을 걸지 않습니다. 약간의 바쁜 일과 중요한 일만 있어도 신앙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맙니다. 이런 자세를 가지고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성장하지도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능력도 나타나지 않으며, 기도의 응답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프로정신으로 덤벼들고 있는데, 이런 아마추어 정신으로 어떻게 믿음을 지킬 수가 있겠습니까? 야곱을 보십시오. 그는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라면 자존심도 버렸고 소유도 기꺼이 버렸습니다. 오늘 당신은 어떻습니까?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도 기꺼이 버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그것이 손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눅9:24)

주님께 전적으로 맡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믿음으로 사는 성도는 어려운 일을 당해도 낙심하거나 원망하지 않게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에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안심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최선을 다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결과에 대해서는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존심과 소유라도 기꺼이 포기할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성도를 기뻐하시고 무한한 은혜와 복을 부어주십니다. 이런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고 믿음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오늘 우리가 이런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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