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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창3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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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2005·01·22 모든 성도들이 새해에는 정말 믿음으로 바로 서기로 작정하신 줄 압니다. 당신은 그 결심을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까? 더욱 더 믿음으로 살기 위해 새해에 한 가지씩 작정한 것을 잘 실천하고 있습니까? 한번 결심한 것을 이런 저런 이유로 미루다 보면 아예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믿음이 자라지 못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여 실천하면 금년에 우리의 믿음이 많이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나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를 늘 점검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끊임없이 고치고 보완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곤경에 처한 야곱
이제 하나님만 섬기며 살기로 결단하고 가나안으로 온 야곱은 처음부터 큰 시련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딸 디나가 세겜에게 강간을 당했고, 그의 아들들은 크게 분노하여 잔인하게 복수를 했습니다. 세겜 사람들이 모두 할례를 받으면 디나를 세겜의 아내로 주겠다고 속인 후, 그들이 할례를 받고 고통이 가장 심할 때 기습해서 세겜 남자들을 모조리 죽여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성을 약탈하고 어린 아이들과 여자들을 사로잡아왔습니다. 그들은 한 성과 부족을 완전히 몰살시켜버렸던 것입니다. 이런 일을 저지르고도 그 땅에서 무사할 수가 있겠습니까? 야곱이 염려하며 두려워한 것은 전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이 땅 사람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34:30)
야곱이 살 수 있는 길은 그곳에서 빨리 도망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가나안 사람들이 야곱을 순순히 보내주겠습니까? 설령 그곳에서 도망쳐 나왔다 하더라도 야곱은 갈 곳이 마땅치 못했습니다. 이제 와서 외삼촌 라반에게로 돌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었고, 그렇다고 형 에서에게 갈 수도 없었습니다. 야곱은 큰 곤경에 빠졌던 것입니다.
벧엘로 올라가라.
이렇게 두려움과 곤경에 빠져있던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개입해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어려움과 위기에 빠질 때마다 개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도와주시고 문제를 해결해주셨습니다. 야곱은 지금까지 결정적인 어려움을 여러 번 당했는데 하나님께서는 예외 없이 그 모든 문제들에 개입하셔서 은혜롭게 해결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늘 그렇게 해주십니다. 우리는 문제를 일으키고 어려움에 빠집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문제를 수습해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도우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큰 곤경에 빠져있는 야곱에게 나타나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 하신지라”(1절)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기만 한다면 우리는 희망이 있고 살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지고 있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늘 기도하며 말씀 묵상하는 생활이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하셨을까요? 벧엘은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특별히 만나주셨던 곳이었습니다. 아버지를 속이고 형의 축복을 가로챈 야곱이 형의 복수를 두려워하여 도망가다가 홀로 쓰러져 잠들었던 곳이 벧엘이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창28:13-15) 그날 밤 야곱은 생전 처음으로 하나님을 직접 만난 엄청난 체험을 했습니다. 그것은 야곱의 생애에 있어서 결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저 막연히 하나님을 믿는 것과 하나님을 직접 만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 당신도 하나님을 직접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처음 하나님을 직접 만났던 바로 그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야곱은 혈혈단신으로 도망가다가 광야에서 잠이 들었었습니다. 그날 밤 야곱은 큰 외로움과 두려움에 떨며 모든 위험에 노출된 채로 빈들에 던져졌던 것입니다. 에서가 자객을 보냈다면 죽음을 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들짐승이 그를 해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철저히 무방비 상태로 빈들에서 잠들었던 야곱이 만난 것은 에서의 자객도 아니었고 들짐승도 아니었고 놀랍게도 하나님이었습니다. 야곱에게 나타나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축복을 야곱에게 주셨으며, 야곱이 어디로 가든지 지켜주시며, 그를 다시 이 가나안 땅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하나님을 만나고 야곱은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다시 용기를 얻고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큰 어려움을 당한 야곱에게 하나님께서는 다시 바로 그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너무나도 놀라고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렇게 서원했습니다.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창28:20-22) 야곱은 하나님을 평생 자기의 하나님으로 삼겠다고 서원했으며, 하나님을 만났던 그곳을 하나님의 집으로 삼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야곱은 하나님께 드렸던 서원을 망각하고 자기 맘대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큰 어려움을 당한 야곱에게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 벧엘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 때의 신앙과 감격과 서원을 회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큰 곤경에 처한 야곱이 사는 길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성도들이 일을 해결하겠다고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오히려 믿음을 등한히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세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 길입니다.
야곱의 결단
야곱은 벧엘로 올라가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기로 결단했습니다. 사실 그 시점에서 벧엘로 출발한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볼 때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주위의 부족들은 이번 사건 때문에 매우 흥분해 있었으며, 조만간 이 문제에 대해 복수할 작정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야곱이 이렇게 불쑥 떠나려고 할 때 가만히 있겠습니까? 더구나 야곱이 지금 가려고 하는 벧엘은 사방이 뚫린 광야여서 적들이 공격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해볼 때 당장 그곳을 떠나 벧엘로 올라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더 이상 인간적인 계산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곤경과 위기에 처한 야곱이 사는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을 때 야곱은 그가 과거 벧엘에서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야곱은 자기가 아직까지도 그 서원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했습니다. 하란에 머물던 그가 가나안으로 돌아가기로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야곱을 기뻐하시고 모든 어려움에서 그를 구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에서와 헤어진 후 벧엘로 가지 않고 세겜에 정착하려고 했습니다. 야곱은 이렇게 가나안으로 돌아왔지만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을 지키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 야곱은 자기가 서원을 이행하지 않고 세겜에 머물렀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당신은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습니까? 많은 성도들이 형편이 나아지면, 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원했던 것도 잊어버립니다. 새해부터는 신앙생활 잘하겠다고 약속한 성도들 중에 벌써 그것을 소홀히 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서원을 잊지 않으십니다. 함부로 서원하고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과 약속한 것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집을 사겠다고 계약을 했다면 그 계약에 대해서 책임을 집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약속한 것을 그렇게 헌신짝 버리듯 해서야 되겠습니까? 때로는 그것 때문에 우리의 길이 막히고 곤고해진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 서원한 것을 성실하게 지키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축복과 상급이 있습니다.
정결케 하라.
야곱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벧엘로 올라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을 정결케 했습니다. “야곱이 이에 자기 집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의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나의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나의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2-3절)
야곱은 벧엘로 올라가기 전에 가족들을 정결케 해야 했습니다. 지금까지 야곱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로 결단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는 드디어 자신의 자아와 고집과 교만까지 하나님 앞에 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일어난 사건을 통해서 야곱은 이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육적인 잔인한 성품을 유감없이 나타냈습니다. 야곱의 딸 디나도 거룩하고 구별된 생활보다는 가나안의 죄악된 풍습들에 더 끌렸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가족들 가운데서 우상숭배가 은밀하게 행해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라헬은 아버지의 드라빔을 훔쳐왔으며, 다른 가족들도 우상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야곱은 가족들에게 우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야곱이 이렇게 가족들을 정결케 한 것은 벧엘에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준비였습니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서 야곱은 이번에도 하나님께서는 벧엘에서 자기와 가족들에게 나타나실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은 이렇게 우상과 죄를 버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모습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야곱은 가족들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고 의복을 바꾸라고 명령했습니다. 하나님 만날 준비를 시킨 것이었습니다.
가속들의 순종
야곱이 가족들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케 하고 의복을 바꾸라고 명령하자 가족들은 즉시 야곱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과 자기 귀에 있는 고리를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 묻고”(4절) 바로 전에 야곱이 아들들을 책망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반응이었습니다. 그 때 아들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조금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반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온 가족이 야곱의 명령에 즉시 순종했습니다. 만일 야곱이 평화로운 때에 그런 명령을 내렸더라면 가속들이 이렇게 순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상을 몰래 숨기는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고, 값비싸고 아까운 귀금속 장신구들을 모조리 내놓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위급한 상황이 그들로 하여금 야곱의 명령에 철저히 따르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위기는 곧 기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까? 바로 그 때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 바로 서는 기회임을 기억하십시오. 야곱은 가속들이 내놓은 이방 신상들과 악세사리들을 땅속에 묻어버렸습니다. 마침내 야곱의 가족들은 정결케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 나아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제야 비로소 야곱은 자신만이 아니라 온 가족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세우는 거룩한 족장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가장의 회심과 결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가장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이 가족들에게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가정들마다 가장들이 새롭게 결단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가정 전체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두려움
야곱과 그 가족들은 후환이 두려워 떨고 있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 주민들을 학살한 일로 가나안 족속들이 복수를 벼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야곱의 가족들이 벧엘을 향하여 출발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명령하셨고, 야곱은 그 명령에 순종하여 이 위협을 무릅쓰고 벧엘로 올라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볼 때는 매우 무모하고 위험한 일이었으나 야곱과 그 가족들은 즉시 출발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두려움이 사방 모든 동네에 임함으로 감히 아무도 그들을 추격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발행하였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신고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5절)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을 기뻐하시며 이렇게 지켜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이 가족들을 정결케 하고 즉시 일어나 벧엘로 출발한 것을 기뻐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야곱과 그 가족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보호하고 계시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하여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진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순종하는 것을 가장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모든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스리십니다.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잠21:1)
오늘 당신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습니까? 당신뿐만 아니라 당신의 가족들도 믿음으로 바로 서 있습니까? 당신이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을 변함없이 지키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나올 때는 어떤 심정으로 오십니까?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우상을 여전히 버리지 않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 잘못된 죄를 여전히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게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당한 어려움을 해결하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우상과 죄를 버려야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단지 눈물만 흘리고 가슴 아파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행동을 바꾸고 생활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사는 길입니다. 금년에는 하나님을 만나고 당신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자신을 정결케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십시오. 당신에게 하나님 만나는 놀라운 축복이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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