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닉 부이치치의 믿음과 열정

김학규............... 조회 수 4302 추천 수 0 2010.03.06 12:35:58
.........

호주의 부리즈번에서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난 아기가 있었다. 불행하게도 그 아기는 테트라 아멜리아병을 갖고 있어서 선천성 장애우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닉 부이치치(Nicholas James Vujicic)이다. 그는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청년이다. 현재 28살인데, 지금도 히프 밑으로 보이는 작은 발 하나로 책장을 넘기고 글을 쓰며 타이핑을 한다. 마치 정상적인 사람의 두 팔을 자르고 허벅지를 커팅한 다음에 작은 발 두개를 그 허벅지의 절단 부위에 붙여 놓은 듯 한, 슬프고 안타까운 모습을 가진 사람이 닉 부이치치이다. 웬만한 사람 같았으면, 벌써 자살을 해서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지도 모른다. 물론 그도 10살 때 자살을 기도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모든 고통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냈을 뿐만 아니라, 호주에 있는 그리피스 대학에서 회계학과 재무학을 복수전공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닉 부이치치이다. 그는 결혼을 해도 아내의 손을 잡을 수 없고, 아이들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을 담대한 믿음으로 이겨냈다. 그는 피 눈물이 나는 끈질긴 노력의 결과로, 지금은 골프도 치고, 농구와 수영을 하며 컴퓨터의 자판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왼쪽 발가락 두 개로 성경을 착착 넘겨가면서 정확하게 성구를 찾아내는 열정의 사람이기도 하다. 그는 지금도 좋은 구두 한 켤레를 잘 보관하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자랑을 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주시면 자신의 손과 팔이 쑥쑥 자라나고, 발과 다리도 생겨서 정상적인 인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큰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주시지 않아도, 그는 진심으로 모든 것들을 감사할 수 있다고 고백한다. 신체가 비정상적이고 이동하기에 불편한 몸이지만, 온 세계를 다니며 간증할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놀라운 희망의 전도사가 닉 부이치치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인물도 영화배우처럼 잘 생겼고, 목소리도 아나운서처럼 부드럽고 파워가 있다. 그는 많은 청중들 앞에서 두려움이나 불안함도 전혀 없이 담대하게 간증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 그는 다리가 없어서 가까운 거리를 갈 때에도 오리처럼 뒤뚱거리며 걷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2년간 500회 이상의 간증집회를 인도했으며 29개국을 누비고 다니는 세계적인 인기강사가 되었다. 그에겐 고통과 절망과 실패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밝은 미래와 복된 삶만이 충만 되어있는 인생의 승리가 있을 뿐이다.

힘들고 어려우며 고난이 가중될 때마다, 절망의 인생을 담대한 신앙으로 이긴 닉 부이치치를 마음속에 떠올려보자.
온 몸에 힘이 빠지고 낙심되어 죽음 같은 삶의 자리에서 탄식하고 있다면,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해보라.
이 세상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와 고통과 절망을 이길 수 있는 열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 주님의 말씀 안에 복된 길과 영생이 있으며 온전한 평강이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835 교회, 행복 공동체 정성진 목사 2010-03-08 3179
15834 춤추는 장로님 옥성석 목사 2010-03-08 2180
15833 미디어 금식’ 한기채 목사 2010-03-08 2853
15832 성 어거스틴을 변화시킨 책 김기현 목사 2010-03-07 3053
15831 행복은 평안 속에 핀다 양병희 목사 2010-03-07 2280
15830 거룩한 씨앗 정성진 목사 2010-03-07 2506
15829 복 받을 사람의 자격 한기채 목사 2010-03-07 6106
15828 못 고치는 병과 안 고치는 병 김기현 목사 2010-03-07 1989
15827 진리의 자유 양병희 목사 2010-03-07 2392
15826 스쳐 지나간 바람 이광호 목사 2010-03-07 5338
15825 포도원을 하는 여우 정성진 목사 2010-03-07 2460
15824 사랑의 불꽃 ‘어머니’ 옥성석 목사 2010-03-07 2120
» 닉 부이치치의 믿음과 열정 김학규 2010-03-06 4302
15822 빠삐용의 도전정신 김학규 2010-03-06 2526
15821 외면보다 내면에 집중하라 한기채 목사 2010-03-06 2106
15820 아낌없이 주는 사랑 양병희 목사 2010-03-06 2257
15819 거룩한 삶 이광호 목사 2010-03-06 3206
15818 아이티에 더 많은 사랑을 정성진 목사 2010-03-06 1976
15817 내 얼굴에 묻어나는 아버지 냄새 옥성석 목사 2010-03-06 2213
15816 불평 없이 살아보기 한기채 목사 2010-03-06 2632
15815 순전한 기독교 김기현 목사 2010-03-06 2404
15814 그날 전도했으면… 양병희 목사 2010-03-06 2955
15813 넘어지는 훈련 이광호 목사 2010-03-06 2092
15812 변화의 물결을 타라 정성진 목사 2010-03-06 2601
15811 아고르 박사의 처방 옥성석 목사 2010-03-06 2042
15810 키위새 [1] 한기채 목사 2010-03-06 2585
15809 성경이냐 무협지냐 김기현 목사 2010-03-06 2418
15808 들어야 할 소리 양병희 목사 2010-03-06 5605
15807 책이 제일이다 고도원 2010-03-05 5504
15806 대팻날을 갈아라 고도원 2010-03-05 5397
15805 그대도 나처럼 고도원 2010-03-05 5590
15804 산동네 사람들 고도원 2010-03-05 5801
15803 협력 고도원 2010-03-05 2704
15802 살아있는 것은 모두 흔들린다 고도원 2010-03-05 5235
15801 운 좋은 사람의 손을 잡자 고도원 2010-03-05 515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