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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메시야

히브리서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083 추천 수 0 2010.03.20 12:38:04
.........
성경본문 : 히5:7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본문/히5:7 < 참고/ 롬12:15, 눅19:41,마23:37-39, 요11:35 >

1. 눈물을 흘리며 울어본 때가 언제입니까?

   지난 주 금요일 아침 성령께서 기도하라고 강권하시는 음성을 듣고 성전에 올라가 엎드렸습니다. 찬양을 드리고 말씀을 정독한 후 기도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이제 시작한 우리 말씀의 샘물 교회를 위하여, 나 자신의 목회를 위하여, 우리 성도 각 가정 가정을 위하여, 그리고 요즈음 고통 받고 있는 우리 동료 목회자들을 위하여,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 하였습니다. 한참 기도하다보니 어느덧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나 자신을 또 하나의 내가 물끄럼이 바라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알다시피 내가 그렇게 눈물을 흘려가며 기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나 스스로도 놀랄만큼 통곡으로 기도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내 속에서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기도의 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 것입니다.눈물의 기도를 올린 후 나의 영혼은 이 세상의 모든 아침 처럼 맑고 투명함을 체험 할 수 있었습니다. < 비누가 몸의 때를 씻어내듯 눈물은 마음의 때를 씻어낸다 >는 金言의 현실화였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 눈물을 흘려본 적이 언제 입니까?

2.눈물의 화학적 성분

얼마전 뉴욕 타임스誌에 눈물의 화학 성분 보고가 게제 되었습니다.
눈물 = H2O + 라이소림 + 로이시닌게팔린
라이소림 = 눈에 침입하는 온갖 잡균을 제거하는 항균 작용
로이시닌게팔린 = 이 성분의 화학적 작용은 밝히지 못함. 그러나 특이한 것은 양파를 썰 때, 최류탄 가스의 침입, 演技를 위한 가짜 눈물, 자기 분에 못이겨서 울 때흘리는 눈물 등의  눈물에는 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 위대한 예술에 감동하여 흘리는 눈물, 사랑하기에 흘리는 눈물,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서 흘리는 눈물, 진리와 진실이 통하여 너무 감격하여 흘리는 눈물 등 이런 경우에 흘러나온 눈물 속에서만 이 성분이 검출 되었다는 것입니다. 타임즈 기자는 결론에서  < 이 로이시닌게팔린이라 명명된 이 성분의 화학적 작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이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눈물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하늘을 감동케 하였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 고 하였습니다.

3. 눈물의 메시야

우리의 본문 히5:7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육체에 계실 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하늘 아버지께 올렸다고 하셨습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보면 이 말씀이 얼마나 참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불쌍히 여기셨고 ,  민망히 여기셨고 ,  굶주린 백성을 그저 보낼 수 없으셨고 ,  간음한 여인을  위로 하셨고 ,고민하고 슬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눈물 속에는 로이시닌게팔린으로 가득하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눈물의 메시야 입니다.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완악한 백성들을 위하여, 자신의 죽음 아니면 살릴 수 없는 인간의 罪性을 불쌍히 여기사 통곡 하셨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눈물이 없습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에게는 눈물이 없습니다. 미움 속에는 눈물이 없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눈물이 없습니다. 인색한 사람에게는 눈물이 없습니다. 감사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눈물이 없습니다.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볼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눈물이 없습니다.  성경을 보니 예수님은 통곡과 눈물의 사람이라고 하셨습니다.

4. 눈물의 힘

모니카는 그 아들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혼을 위하여 15년 동안 눈물로 기도하였습니다만 그 아들은 주님께 돌아오기는커녕 더욱 타락의 那落으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슬픔 가운데 있는 모니카에게 암부로시우스 목사님께서 하신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The son of so many tears and prayers is not lost < 그토록 많은 눈물과 기도의 자식은 결코 멸망치 않습니다 ! >. 그게 눈물의 힘입니다.  옛글에 三軍之師可奪 匹夫之心不可奪也 ( 삼군지사가탈 필부지심불가탈야 ) 라고 하였습니다. 전쟁에서 좌군, 중군, 우군의 장수들을 모두 사로잡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는하나 그래도 그것은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한갓 보잘 것  없는 필부라 할지라도 그 마음을 빼앗기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항복 받는 길은 금력이나 권력이나 폭력이 아니라 눈물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것은 훗날 주님의 영광에 참예 할 것이라는 약속과 소망 때문이라기보다는  나를 위하여 흘리신 그 분의 통곡과 눈물의 십자가 때문입니다. 사람을 감동케 하고 진정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진정한 눈물입니다. 바로 그것이 눈물의 힘입니다.

5. 사람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

늙고, 병든, 부모를 내다 버리는 우리들, 내 뜻에 맞지 않으면 언제라도 돌아서는 우리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때문에 방황하는 우리들, 부모의 은혜, 스승의 은혜, 교회의 은혜에 감사 할 줄 모르는 우리들, 빗나가는 우리 아이들, 이와같이 살벌한 우리 시대의 아픔과 슬픔을 싸매주고 위로하여 온전한 삶으로 회복 할 수 있는 길은 어디에 있습니까?  via-do-lo-ro-sa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죽음의 길을 걸어 가시던 우리 주님은 < 그 길이 무엇이냐고? 그 길은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눈물의 길, 죽음의 길을 걸어가는 것 처럼 너희도 너희 시대를 위하여 너희 자녀를 위하여 이 눈물의 길을 걷는 것이야 ! >라고 하십니다.

오! 거짓과 오만과 허영의 시대를 사는 기독자들이여 !
더 이상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까? 이제 우리와 우리 자녀가 살 길은 우리 모두가 진정한 눈물을 흘리는 길 밖에 없습니다. 눈물의 회개, 눈물의 감사, 눈물의 간구, 눈물의 사랑, 눈물의 감격, 눈물의 봉사 바로 그 길 뿐이라고 하십니다. 오! 주여 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눈물의 강물이 흐르는 축복을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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