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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영의 인도를 받자

로마서 늘새롬............... 조회 수 2202 추천 수 0 2010.03.21 21: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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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롬8:13-17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http://cafe.daum.net/st888 

2010.3.21 주일 오전예배 설교

 

성경 : 롬8:13-17

제목 : 하나님 영의 인도를 받자


롬8:13-17 ‘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아멘.

 

사람은 본래 영이신 하나님이 당신의 성품을 불어 넣으시고 존귀한 영적 존재로 지으셨으나 원죄를 지은 후로는 줄곧 마귀가 인생의 삶을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성경은 계시해주고 있으며 방치하고 살면 결국 망한다는 사실을 가르칩니다.

문제는 마귀의 지배를 인간 스스로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의 영적 인도를 받아야 가능합니다. 본문을 근거로 <하나님 영의 인도를 받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육적 본능으로 살면 반드시 죽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누리며 사는 것이 인간이 가진 자유인 줄 착각을 하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보면 하나님을 떠나 있는 인간사(人間事)는 모두 죄의 사슬에 묶여 사단의 종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문 롬8: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육신대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영적 인도가 없이 본능대로 산다는 뜻인데, 하나님의 영적 인도를 안 받으면 대신 마귀의 영을 받습니다.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요일5:19 ‘...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사단) 안에 처한 것이며’

 

구약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왕이 교만할 때 하나님이 그를 7년간 짐승의 영을 받아 비참하게 살도록 저주를 하셨습니다.

단4:16 ‘또 그 마음은 변하여 인생의 마음 같지 아니하고 짐승의 마음을 받아 일곱 때를 지나리라’

단4:33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았었느니라’

일반 짐승만 짐승이 아니라 사람의 정신 속에 악령이 들면 머리 좋은 짐승이 될 뿐입니다. 사실은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 세상에 너무 많죠? 시49:20 ‘...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잠12:1 ‘...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신약에 짐승이란 단어가 48회 나오는데 그 중 계시록에 33회 나옵니다. 말세는 세상이 짐승처럼 될 것을 암시하는 겁니다.

계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

벧후 2:12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

유1:10 ‘...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육신대로 사는 것은 마귀의 영이므로 결국 망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2. 하나님의 영은 평안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은 본문 앞서 9절에는 그리스도의 영이라고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은 원문 상 성령을 뜻하는 프뉴마라(pneu'ma)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본문 롬8: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무서워하는 종의 영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 본성을 지배하던 악한 영, 사단의 영입니다.

진정으로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 안에 들었다면 결코 무서운 영의 지배를 받지 않습니다.

요 8:32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고후3:17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신앙생활에 불안이 자주 오는 것도 잘못입니다. 참으로 믿음을 소유했다면 평안해야 합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 뭐 그런 것으로 평안을 조작하는 것 아닙니다. 주께서 주실 평안을 얻어야 합니다. 심지어 구원을 못 받을까 해서 기도를 열심히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 잘못 알고 믿는 행위입니다. 소위 휴거론자들이 가르치는 잘못된 교리 때문입니다. 혹시 휴거 못할까봐 걱정이 되어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잘못입니다.

욥 22:21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3. 십자가 정신으로 하나님 영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들어 한국교회사회에 내가 신을 받았네, 내가 사명자네 하면서 미혹을 하는 사이비 교주들과 이단들이 부쩍 더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미혹되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참된 하나님의 영의 인도를 제대로 받아 누리겠습니까?

본문 롬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여기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라는 말씀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독교의 축복 얻는 법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옛이나 지금이나 내일도 마찬가지로 십자가의 정신만이 내 영혼을 지킬 수 있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단은 교만하다가 하나님의 벌을 받아 교만으로 세상을 미혹하는 신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지도자가 무슨 신비한 일과 능력과 이적을 나타낸다 해도 자신을 과시하거나 대놓고 자기 자랑을 일삼고 교만하면 그에게는 주의 영이 떠났고 악령이 지배하는 줄 알아야 합니다. 마태7:21-23절에 나오는 거짓 선지자들이 바로 그런 자들입니다. 능력과 귀신 쫓아내는 기술을 발휘해도 구원이 없었습니다.

요1서 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요즘 목사들이 다투고 교회끼리 쌈질 하는 일이 많아져서 세인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가 아닌 악령의 미혹을 받아 서로 교만하고 시기 질투 이기심으로 싸우는 것들입니다. 그 모든 것은 육체의 본성대로 살아 버린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영적 인도하심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본성대로 살아 망하게 되는 줄 알고 조심해야 합니다.

엡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본성과 육신의 요구를 죽이고 이기심의 자아와 싸워 이겨서 주의 선하시고 은총 받게 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받아 누릴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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