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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914 추천 수 0 2010.03.21 23: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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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4:10-17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 

한 때 '세계CEO(최고경영자)의 아버지' '경영의 신'라고 불리운 젝 웰치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최 연소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최고 경영자가 되어 기업의 시장가치를 120억 달러에서 4,500억 달러로 무려 40배 가까이 끌어 올린 사람입니다. 현직에서 물러난 지금도 매달 18억원의 수입이 있고 매달 4억의 돈을 쓰고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가 많은 어려운 경영의 난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자신감은 그의 어머니니로부터 배웠다고 합니다. 4개의 A와 1개의 B를 받은 성적표를 가지고 오면 어머니는 먼저 왜 B를 받았느냐고 물으신 후 언제나 A를 받은 것을 축하하며 그를 안아주었다고 합니다. 그는 말을 더듬는 습관이 있었는데 그 때 어머니는 "그건 네가 너무나 똑똑하기 때문이지. 어느 누구의 혀도 네 똑똑한 머리를 따라갈 수는 없을 거야”라고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그에게 심어준 자신감은 그가 성공적인 경영자가 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감을 잃어버릴 때 모두를 잃어버린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늘 자신감을 주십니다. 실패한 아브라함을 찾아가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배신하고 도망간 베드로를 찾아가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유라굴라 광풍으로 위기에 처할 때 하나님은 바울을 찾아가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살인자로 실패하고 도망가 처가살이하는 모세를 찾아가 하나님께서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시고 사명을 주시는 내용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패하였습니까? 자신감이 없습니까? 물질로, 외모로, 능력으로, 실패의 경험으로 패배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있습니까? 오늘 본문의 교훈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 일어서기 바랍니다.
우리가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 실패의 경험에 매이지 말고 있는 것을(익숙한 것을) 극대화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가능성을 확대합니다.-내게 있는 창조적 가치를 인정해야 합니다. 가능성을 보아야 합니다. 현재 있는 것으로 열등감을 극복해야 합니다.

사람이 자신감이 없어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어쩔 수 없다. 내 인생은 이것으로 끝이다. 우리 가정, 우리 교회, 우리 나라는 어쩔 수 없다" 등입니다. 왜그렇습니까? 과거의 경험에 억매여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없는 것만 보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환경, 과거의 실력, 외모, 변할 수 없는 과거에 얽매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실패의 경험에 매달리면 마치 그 실패의 경험은 배를 정박시키기 위해 묵어 놓은 줄과 같아서 그것을 풀지 않으면 한치 앞도 나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실패의 경험을 보지 않습니다. 그것으로 우리를 잡아매지 않습니다. 모세는 과거 실패한 사람입니다. 과거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백성을 위해 일하려고 한 사람입니다. 너무 자신감이 넘쳐 자기 백성과 애굽 백성이 싸우고 있을 때 애굽 백성을 쳐죽인 사람입니다. 그러다 죽음이 두려워 광야로 도망을 갔고 이제 40년이 흘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러 바로에게 가서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3:10). 이 때 모세는 하나님께 말씀합니다. 내가 누구관대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겠습니까?(3:11) 거듭해서 거절합니다(11,13,4:1,).본문4:10 말이 능하지 못합니다. 무능합니다. 4장 13절 까지 모세는 다섯 번이나 거절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왜 이렇게 자신감을 잃었을까요? 사실 모세가 말을 못하였을까요? 행7:22절을 보십시오.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그는 능력있는 자였습니다. 그는 애굽의 학문을 다 배웠다고 하였습니다. 성경에 보면 그의 지도력은 그 누구보다도 뛰어 났습니다. 그는 말에 뛰어났습니다. 그는 일 처리 능력에 뛰어났습니다. 근본적인 이유는 출4:19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생명을 찾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모세의 마음을 잘 아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는 과거 실패하고 죽음을 피해 도망 나온 사람입니다. 그 실패의 현장에 가기 싫은 것입니다. 그것이 그 인생을 붙들고 있는 것입니다. 몸이 아파 보신 분은 잘 알 것입니다. 얼마나 그 아픈 부분이 우리를 얽매이고 있는가를 말입니다. 이빨 하나가 아프면 이빨 아픈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온통 모든 것이 그곳에 신경을 쓰고 있고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손톱 하나 아프면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곳에 온통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열등감을 가진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키작으면 온통 키 작은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합니다. 눈작은 사람, 가난한 사람, 학력이 낮은 사람 온통 그것에 초점을 맞추어 버립니다. 자아 관이 잘못되어 버립니다. 나는 별수 없는 사람이라고 못박는 것입니다. 부정적 사고틀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실패한 과거를 보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으로 사람 기죽이는 분이 아니십니다. 인간은 그것으로 기죽이지만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금 있는 것을 통해 자신감을 주고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아브라함 우상 장사 아들이었고 두 번이나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브라함을 사용할 때 한번도 그것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늘 자신감을 주며 격려해 주었습니다. 야곱 욕심쟁이, 사기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그것 문제 삼고 그것 붙들고 일하시지 않았습니다. 야곱에게 주신 열정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과거의 실패의 환상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공부의 실패, 사랑의 실패, 신앙생활의 실패, 계획의 실패, 전도의 실패, 성경 읽기의 실패......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가 죽음의 두려움에서 움추리고 있기를 원치 않습니다. 네손에 무엇이 있냐고 물어 보십니다. 지금 비록 피투성이가 되었다 하더래도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있는 것입니다. 실패했고, 모순되고, 갈등많고, 가진 것 없고, 아름답지 못하고, 사람 보기에는 촌스럽다고 하여고 하나님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시길 원하십니다. 베드로가 실패 했습니다(주님 3번 부인). 아브라함이 실패 했습니다(가믐으로 애굽행, 아내 누이라고 2번식이나 속임). 이삭이 실패했습니다(아버지와 같이 아내를 누이라 속임, 흉년 그랄에서). 야곱이 실패 했습니다(형과 아버지 속이고 복 탈취) 다윗이 실패했습니다(남의 아내를 빼앗음)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실패를 영원히 기억하며 그들을 버린 것이 아닙니다. 실패한 그들을 어루만지며 사용하셨습니다. 실패의 환상 때문에 자신감이 잃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감을 잃어 버리고 거절하는 모세를 향하여 하나님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4장 2절을 보십시오. "네 손에 무엇이 있느냐?" 4장 17절을 보십시오.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모세에게 40년 동안 익숙한 것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것을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내게 주신 말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가치있는 것이 멀리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능력의 근원을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닙니다. "네 손에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바로 그것으로부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는 시작되는 것이다. 어린 소년의 손에 있었던 도시락,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개가 5천명을 먹였습니다. 사렙다 과부가 마지막 먹고 죽을려 했던 기름과 떡이 엘리야에게 주어졌을 때 그해 가뭄을 다 이기었습니다. 소년 다윗의 손에 들렸던 물메돌 다섯개가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렸습니다. 모세의 손에 40년 동안이나 무심코 들려 있던 마른 막대기가 민족 해방의 놀라운 역사를 일으키는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겠습니까? 내게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그리고 사용해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민족을 구원하는 도구로, 나 자신을 온전케하는 도구로, 우리가정과 이웃 사회를 살리는 도구로 사용해 주시기를 간구하십시오. 쥬리어스 시이저는 간질 환자였습니다. 가장 위대한 황제라는 아구스터스는 심한 위궤양으로 평생 고생했습니다. 2차 대전때 영국 공군의 영웅인 다그러스 베이더는 두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의족)을 끼운 뒤에도 공중전의 최우수 조종사가 되었습니다. 모래와 흙과 불이 하나님의 장중에 붙잡히게 될 때에 사파이어가 될 수 있습니다. 모래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게 될 때에 오팔이 될 수 있습니다. 맨 흙이 하나님의 장중에 붙잡히게 될 때에 다이아몬드가될 수 있습니다.
전신을 움직이지 못하는 송명희씨의 고백적 시를 보십시오.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2.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내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내 능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사람이 자신감이 없어지고 열등감에 사로 잡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자신의 능력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머리가 부족해서 공부할 수 없다고 합니다. 건강이 약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돈이 없어서, 실력이 없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포기해 버립니다. 해낼 만한 능력이 없다고 스스로 한계를 그어 버리는 것입니다. 모세도 마찬가지입니다. 10절을 보십시오. 본래 말이 능하지 못한자라는 것입니다. 본래 선천적으로 태생이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타고난 것이 그 모양인데 하나님 어떻게 하겠냐는 것입니다. 주께서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여전히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은사 받았는데도 여전합니다. 교회 다니고 기도했는데도 여전히 성품 고쳐지지 않고 환경 바꾸어지지 않고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무엇을 하겠습니까? 사실 모세는 궁중 교육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행7:22절을 보면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코 말에 능하지 못한 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겸손해서 그렇게 말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겸손이 아닙니다. 사람이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사명감을 잃어 버리면 모든 것이 부족하게 느껴지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열등감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만원 있는 사람은 10만원 있는 사람보고 자신감을 잃게 되어 있고 10만원 있는 사람은 100만원 있는 사람, 100만 원있는 사람은 천만원 있는 사람, 천만원 있는 사람은 일억있는 사람, 일억 있는 사람은 10억, 10억있는 사람은 백억, 백억있는 사람은 자신감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은 끝이 없습니다. 자그 마한 것이지만 내게 주신 것으로 일하시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비교의식에 사로잡히지 않고 사명감을 잃지 않고 자신감있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잃은 모세를 향하여 하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11절을 보십시오. 너를 지은 사람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그 모습 누가 만들었냐는 것입니다. 인간은 서로 비교할 수 있는 상품이 아닙니다. 상품은 얼마든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개인 개인이 하나밖에 없는 걸작품입니다. 가장 가치있는 것은 하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상품과 작품이 다른 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상품은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은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김홍도의 그림은 김홍도의 그림으로, 신윤복의 그림은 신윤복의 그림으로, 로댕의 작품은 로댕의 작품으로 미켈란젤로의 그름은 미켈란제로의 작품으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10절에 우리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God's workmanship" "masterpiece"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이 오른손 불능자 왼손잡이 에훗도 쓰십십니다. 당시 물건 처럼 취급당하는 드보라도 사용하십니다. 겁쟁이 기드온, 사기꾼 야곱, 40년 간 처가살이한 모세, 아내를 내어 놓은 아브라함, 배반자 베드로, 살인 방조자 바울도 하나님은 사용하십니다. 역사 속에 한 시대 위대하게 쓰임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십시오.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정치가중의 한 사람이었던 윈스턴 처칠 그는 중학교 때 3년이나 진급을 못했습니다. 영어에 늘 낙제점을 받았습니다. 그는 육군 사관학교에 들어 가고 싶었지만 실력이 없어 포병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어릴 적에는 "열등아"였습니다. 초등학교를 3개월 다니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집이 가난하여 12살 때는 기차간에서 신문팔이도 했습니다. `전쟁와 평화'의 저자인 톨스토이는 대학에서 계속 낙제점수를 받았습니다. 교수들은 `배우기를 포기한 젊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증기기관을 발명하여 산업혁명의 계기를 만든 J 와트도 "얼간이"로 낙인 찍혀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당했습니다. 사과 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 근대 물리학을 개척한 영국의 대과학자 뉴턴도 초등 학교시절에는 "낙제생"이었습니다. 잘 알려진 이야기지만 20세기 최대의 과학자로서 "상대성원리"로 물리학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온 아인슈타인도 역시 초등 학교 시절에는 성적이 반에서 최하위였고 선생님은 그를 "둔패기"로 취급했습니다. 나중에는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가 된다해서 등교를 금지시켰을 정도였습니다. 지금 나에게 무엇이 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께 쓰임 받느냐 못받느냐가 문제입니다.
토마스 에디슨은 귀머거리가 되어서도 축음기를 만들었습니다. 존 밀턴은 완전히 실명된 상태에서'실낙원'이란 불후의 명작을 남겼습니다. 영국 작가 서머셋 몸은 거의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의 심한 말더듬이였습니다. 베토벤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너 볼 때는 형편없이 보이는 것같지만 그것 내가 지었고 그것 사용하여 내가 내일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누가 이끌어 가십니까? 하나님이 이끌어 가십니다. 모세는 한 시대 사용되는 축복은 받는 사람입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홍해가 앞에 있을 때는 하나님이 홍해를 갈라 주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도구를 사용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앞서 인도하시고 하나님이 싸워 주시고 하나님이 원하는 곳으로 이끌어 갑니다. 신1:30-31을 보십시오.
우리는 부족하지만 한 시대 하나님의 능력으로 쓰임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내 힘을 볼 때는 자신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용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능력을 보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교회가 적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예루살렘 교회의 역사는 120명으로 일어났습니다. 유럽을 복음화시킨 안디옥 교회의 교인은 성경에 보면 10명 되지 않습니다. 그들을 통해 역사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사회사업가가 있습니다. 믿음의 여성 백선행 집사라는 분이라고 합니다. 이 분은 어린 16세에 홀로되어 평생을 홀로 지낸 분이었습니다. 그가 1928년, 81세의 나이로 돌아가실 때에는 사람들은 그를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며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무려 1만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결혼한지 1년만에 남편이 죽었습니다. 전도를 받고 교회에 나가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신앙이 돈독한 백 집사님은 마당에 꽃을 재배하여 팔고, 삯바느질도 하여 푼푼히 돈을 모았습니다. 밤낮 없이 모은 돈이 2백 냥에 이르자 시부모님과 남편의 무덤을 모시고 싶어 친척의 소개로 대동강 변에 있는 산을 선산으로 샀습니다. 산 문서를 받아들고 기쁜 마음으로 산을 찾았으나, 그 산을 본 백 집사님은 그만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그 산은 나무 하나 살 수 없는 바위산이었습니다. 너무나 큰 실망이었지만 신앙심이 깊었던 집사님은 이것도 하나님의 섭리인 것으로 알고 그자리에 무릎을 꿇고 감사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이 이 땅을 샀더라면 그가 망했을 것인데, 이 아픔과 손실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지 않고 제게 돌리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곧 평양 시내에는 백 과부가 망했다는 소문이 자자하게 퍼졌습니다.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서였습니다. 한 일본인이 대동강에 다리를 놓기 위해 먼저 시멘트 공장을 세울 계획으로 지질 조사를 하던 중, 대동강 변에 있는 석회암 산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석회암 산은 바로 백선행 집사가 구입했던 그 바위투성이 선산였습니다. 백 집사님은 그 산을 2만 냥에 팔았고, 그 재산으로 교회를 짓고, 광성 소학교, 숭실학교, 창덕 소학교, 평양신학교 등에 땅을 기증하여 학교를 세우게 하였습니다. 기독교 회관을 세우고 다리를 놓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16세에 홀로 되신 분을 통해서도 위대한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1)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입니다.(11) 말 못하는 것 능력이 없는 것, 지혜, 돈, 명예, 재능 없다고 핑계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2)우리가 해야 할 말을 가르쳐 주십니다.(12) 3)우리의 행할 일을 가르쳐 주십니다.(15)
4)우리가 일할 수 있는 권위를 주십니다.(16) 5)우리가 일할 수 있는 도구를 주십니다.(17)
"찬양 내 안에 사는 것"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3. 나 홀로가 아니라 동역자와 함께 일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홀로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자를 보내주심을 확신하십시오.

사람은 자신 홀로라고 생각할 때 자신감을 잃어 버립니다. 바로와 그의 백성 앞에 자신 홀로 서야 한다고 생각할 때 자신감이 생길 수 있겠습니까? 13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렇게도 설득하면서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었는데도 모세는 못가겠다는 것입니다. 보낼 사람을 보내십시오. 저는 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14절 보십시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느냐?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과 함께 부족한 능력을 보완해 줏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함께 일한 동역자를 주십니다.(14) 사람은 어떤 일을 하는데 홀로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은 수 있습니다. 특히 혈기가 펄펄 끓는 청년 때도 아니고 노년의 때이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무거운 짐을 홀로 지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이미 아론을 예비하여 함께 사역하게 하십니다. 외롭지 않습니다. 아담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이제까지 모두 다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그런데 왜 인간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지 않습니까? 홀로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같이 할 동역자 돕는 배필을 지어 주었습니다. 인간의 홀로 살게 만들어 주지 않았습니다. 성경의 인물을 보십시오. 결코 하나님은 홀로 일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를 보십시오. 바알 선지자 450명과 아세라 선지자 400명과 대항하여 승리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세벨은 그것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을 섬긴 것이 아니라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이 때 왕상19:4절에 보면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 소서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왕상19:10하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하나님은 세미한 음성을 들려 주면서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끓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왕상19:18) 바울를 홀로 사역하게 한 것이 아닙니다. 바나바, 디모데, 에바브로 디도, 등 여러 동역자와 함께 일하게 하였습니다. 부족함을 보완해 주고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동역자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합니다. 모세에게 아론을 세워 어떻게 하겠다는 것입니까?
(1) 너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겠다고 합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입니다.(14)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하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16) 네입을 대신한다는 것입니다.(15)
(2) 강제가 아닙니다. 자발적으로 도와 준다는 것입니다. 그가 만나로 나온다는 것입니다.(14)
(3) 아무 조건 없이 기쁨으로 일을 함께 일해 줄 것이라고 합니다.(14)
우리가 볼때는 노인들의 행렬인 것같습니다. 모세 80살입니다. 아론은 모세보다 더 나이가 많습니다. 무엇이 도움이 되겠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못할 것같지만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그분이 나와 함께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이라고 무시하지 마십시오. 노년에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사역에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76세 때에도 수상에 다시 오랐고, 78세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씨바이쩌는 77세에도 선교 사역을 감당하였고 77세에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뉴욕주 롱 아일랜드 오이스터베이 감리교회의 찰즈 맥코이 목사는 71세에 새출발을 했습니다. 인도 선교사 한 분이 설교를 한 후 교인들에게 선교사 지망을 호소했습니다. 한 사람도 희망자가 없자 담임목사인 맥코이 목사의 의향을 들었습니다. "71세라도 늦지 않았소?"하는 질문에 "늙은 나무에 더 좋은 열매가 맺힐 수도 있다"는 대답이었습니다. 이날 결심하고 선교사가 된 맥코이 목사는 86세에 세상을 떠나는 날까지 15년간을 중국의 아편 중독자들을 위하여 사랑을 쏟았던 것입니다. 맥아더 장군은 70세에 주한 유엔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타티안은 98세에 그의 거작 "르판트의 전쟁"을 그렸으며 미켈란젤로는 80이 넘어서 그의 대작을 만들어 냈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은 90세에 가나안을 찾아갔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80세가 넘어서 가나안으로 들어가 그 땅을 정복하였습니다.
가난하다고 무시하지 마십시오. 가까이 있는 사람이 나를 돕는 사람입니다. 나에게 자신감을 주는 사람입니다. 결국 백성들은 믿고 따랐습니다(31).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감을 잃고 열등감에 사로잡히면 우리 속에 있는 잠재력을 마비시킵니다. 열등감은 우리의 꿈을 파괴시킵니다. 열등감은 대인관계를 해칩니다. 낮은 자존감은 하나님의 사역에 큰 방해가 됩니다. 열등감에 사로잡히면 만사에 자신이 없고, 소극적인 사람이 되고, 무능하고, 무력한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외모나, 재능, 환경, 학벌이 문제가 압니다. 자신감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출애굽기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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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9 누가복음 일곱 가지 큰 죄악 - 교만 눅18:9-14  이동원 목사  2010-03-22 3962
3158 베드로전 우리는 나그네로 살아갑니다. 벧전2:11-12  김필곤 목사  2010-03-21 2690
3157 히브리서 중요한 때 일수록 올바른 결정을 해야합니다. 히11:23-27  김필곤 목사  2010-03-21 2231
3156 창세기 우리는 기다림에 지치지 않습니다. 창21:1-7  김필곤 목사  2010-03-21 2698
3155 마태복음 우 리는 핵심을 놓치지 않습니다. 마28:18-20  김필곤 목사  2010-03-21 2450
3154 누가복음 우리는 은혜로 누립니다. 눅15:25-32  김필곤 목사  2010-03-21 2735
3153 요한복음 우리는 서로 사랑합니다. 요13:34-35  김필곤 목사  2010-03-21 2700
3152 이사야 우리는 사명으로 삽니다. 사6:1-8  김필곤 목사  2010-03-21 2890
3151 출애굽기 우리는 소망을 말합니다 출17:1-7  김필곤 목사  2010-03-21 2342
3150 이사야 일어나 빛을 발하라 사60:1-9  김필곤 목사  2010-03-21 3191
3149 누가복음 나에 대한 마지막 평가는? 눅12:13-21  김필곤 목사  2010-03-21 2302
3148 이사야 성탄절의 의미 사61:1-3  김필곤 목사  2010-03-21 2601
3147 사무엘상 성공한 지도자와 실패한 지도자 삼상18:6-16  김필곤 목사  2010-03-21 2613
3146 역대상 참여자와 예외자 대상15:25-29  김필곤 목사  2010-03-21 2160
3145 누가복음 잘못된 길을 바꾸는데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눅7:11-17  김필곤 목사  2010-03-21 2577
» 출애굽기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출4:10-17  김필곤 목사  2010-03-21 2914
3143 요한복음 자신의 한계를 초월하는 믿음 요4:46-54  김필곤 목사  2010-03-21 2877
3142 창세기 좋은 선택의 원리 창13:1-13  김필곤 목사  2010-03-21 2551
3141 로마서 하나님 영의 인도를 받자 롬8:13-17  강종수 목사  2010-03-21 2202
3140 열왕기하 저는 큰 용사나 문둥병자더라 왕하 5: 1 -14  이정수 목사  2010-03-20 2412
3139 히브리서 눈물의 메시야 히5:7  이정수 목사  2010-03-20 2083
3138 창세기 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 일컫는가 ? 창12, 15, 22 장  이정수 목사  2010-03-20 2543
3137 창세기 사람을 찾습니다 창37:1-20  이정수 목사  2010-03-20 1844
3136 마가복음 지붕을 뚫고서라도 막2:1-12  이정수 목사  2010-03-20 2634
3135 갈라디아 교회를 떠받치는 아름다운 기둥 갈2:1-10, 계3:12  이정수 목사  2010-03-20 2539
3134 빌립보서 그리스도인이 지키는 세 가지 신앙 원칙 빌1:20  이정수 목사  2010-03-20 2392
3133 시편 삶 자체를 여호와께 맡기고 살자 ! 시37:5-6  이정수 목사  2010-03-2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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