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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소망을 말합니다

출애굽기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342 추천 수 0 2010.03.21 23: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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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출17:1-7 
설교자 : 김필곤 목사 
참고 : 열린교회 http://www.yeolin.or.k 

20030105

2003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소망을 갖게 됩니다. 새 해가 되어 이제 막 말을 배워 귀염을 받는 아들에게 부부가 물어 보았다고 합니다. " 나중에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아들은 바로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는 기특하고 기분 좋게 생각해서 "대통령이 되면 우리 뭐 시켜 줄래?" 라고 물었답니다. 아들은 한참 생각하더니 "자장면"하더라는 것입니다. 새해 소망은 무엇입니까? 새해지만 뭐 별 다른 것 있겠나라고 출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짐을 하며 출발할 때 올 한해가 보다 좋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미국 기독교계의 탁월한 지도자 John Maxwell 은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점을 이렇게 간단하게 대비시켜 정의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삶의 목적이 있고 비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현재만 보고 지금만 보는" 사람들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템플대학교를 창설한 러셀 콘웰 박사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의 백만장자 4,043명의 생애를 조사한 결과 그들의 생애가 평범한 다른 사람들과는 같지 않다는 점을 첫째로 그들은 삶을 출발할 때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뛰었으며. 둘째로 그들은 그 마음속에 열화같은 소원을 가지고 있었으며. 셋째로 그들은 뒤로 물러서지 않는 굳은 결의의 기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새해 소망을 가지는 것은 중요합니다. 오늘 새해 첫주 본문을 통해 "우리는 소망을 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새해 다짐 세 가지를 생각해 보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올 한해 어떠한 경우에도 절망의 말이 아니라 소망의 말을 하게 하소서
한 해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습니다. 늘 봄만 있는 것도 아니고 늘 여름만 늘 겨울만 늘 가을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꽃피고 따뜻한 봄도 있고 무더운 여름도 있으면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가을도 있고 추운 겨울도 있습니다. 이러한 계절의 변화는 우리의 인생살이에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나고 병들고 늙고 죽은 것은 인간이 걸어가야 할 당연한 길입니다. 이런 인생의 과정을 격을 때 때때로 우리는 절망적인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그럴 때 절망적인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소망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올 한해 어떤 경우에도 소망적인 말을 하며 소망을 이루는 한해가 되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성경 말씀을 보십시오. 지금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길입니다. 가다가 신 광야를 떠나 르비딤에 왔습니다. 그런데 물이 없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물이 없다는 것은 대단한 사건입니다. 목말라 본 사람은 물이 얼마나 귀중하다는 것을 압니다. 절망적인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그들은 어떤 말을 합니까? 3절을 읽어 보시겠습니다. 어찌하여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어 우리를 죽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 뿐 만 아니라 자녀들, 짐승도 다 목말라 죽는다는 것입니다. 절망적인 말을 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들이 목말라 죽었습니까? 먹지 못하여 죽었습니까? 그들은 광야에서 범죄하여 죽었지만 목마르거나 먹지 못하여 죽은 일은 없었습니다. 절망하는 것은 그들의 근성이었습니다. 그들의 성격이었습니다. 그들의 습성이었습니다. 습관적 절망증 환자였습니다. 조금만 문제가 있으면 절망합니다.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애굽을 탈출하였습니다. 홍해가 있습니다. 그들은 홍해 앞에서 어떻게 하였습니까? 출14장 12절을 보십시오. 죽는다는 것입니다. 15장에 오면 마라에 이르렀습니다. 목말라 물을 기대했는데 그곳에 와 보니 쓴 물이 나옵니다. 또 모세를 원망하며 마실물이 없다고 절망하고 있습니다. 신광야에 왔습니다. 먹을 것이 없습니다. 그러자 또 뭐라고 말합니까? 16장 3절을 보십시오. 죽었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염병은 `절망'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덴마크의 신학자이자 실존주의 철학자 키게르케골은 "절망이란 죽음에 이르는 병" 이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단테는 '신곡'에서 지옥문 위에 "이 문으로 들어가 는 자여, 모든 소망을 포기하라" 고 새겨 놓았습니다. 소망이 없는 삶은 지옥과 같은 삶이라는 말이겠지요. 절망은 그리스도인을 무섭게 파괴하는 무기일 뿐만 아니라 이 사회를 파괴시키는 사단의 무기입니다. 절망은 마음의 병균입니다. 절망은 마음의 바이러스입니다. 그래서 한 사람이 전염되면 그것은 가정으로 이웃으로 퍼져 신앙 공동체를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절망적인 말을 자꾸 하면 사람은 그렇게 되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보십시오. 죽는다 죽는다 하더니 결국 광야에서 다 죽고 말았습니다. 가나안 땅 소망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우수의 노래를 계속 부르면 우수의 사람이 되어 버리고 이혼의 노래를 계속 부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이혼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자녀를 계속 축복해 보세요. 축복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녀를 계속 저주해 보세요. 저주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 나쁘다고 해보세요. 나쁜 교회로 보이는 것입니다. 좋은 교회라고 말해 보십시오. 좋은 교회로 보이는 것입니다. 부정적이고 소극적이고 비관적인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은 인생도 그렇게 흘러갑니다.
신앙의 사람은 소망의 말을 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절망하였지만 모세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백성들과 모세가 다른 점입니다. 그것이 평범한 사람과 지도자가 다른 점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과 인간적인 사람과 다른 점입니다. 성경을 보십시오. 다윗이 극한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있었습니다. 모두가 떨며 골리앗 앞에 움츠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다윗이 어떻게 말합니까?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삼상 17:45)"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상 17:47)"
올 한해 이런 소망적인 말을 하시길 바랍니다. 자녀를 향하여도, 교회를 보면서도, 사업을 보면서도 이 사회를 보면서도 이런 소망적인 말을 하시길 바랍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유라굴로 광풍으로 모두가 떨고 있었습니다. 죽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음식 먹으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터럭 하나라도 잃을 자가 없느니라 하고 (행 27:34)"
없다고 상황이 나쁘다고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병들었다고 절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잠 24:16)"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죽음도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습니다. 영원한 하늘 나라가 있지 않습니까?
윈스턴 처칠은 중학교 때 3년이나 영어 낙제로 진급을 못했고, 발명왕 에디슨은 어릴 적에는 "열등아"였고, `전쟁와 평화'의 저자인 톨스토이는 대학에서 계속 낙제점수를 받았고, 증기기관을 발명하여 산업혁명의 계기를 만든 J 와트도 "얼간이"로 낙인 찍혀지만 그들은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소망을 가져 위대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헬렌켈러는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듣지못한 사람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대입 떨어지고 남에게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링컨은 초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한 사람입니다. 갈릴레오는 양복점 직공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페스탈로치는 25세에 고향 취리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상촌을 건설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였습니다. 빈민학교 설립, 80명의 고아를 모아 교육시켰지만 실패했고, 20년 동안 이상적인 학교를 꿈꾸었지만 그의 두 직원의 반목과 불화로 문닫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그의 인생을 실패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2. 올 한해 사람에게 소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고 우리를 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절망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물이 없어 절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물만 없다고 절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없는 문제를 풀어줄 대안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모세가 그 대안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문제만 생기면 모세를 붙들고 씨름합니다. 2절 보십시오. 모세와 다투며 모세에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대안일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진정한 그들의 소망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그들을 이끄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지금 그들이 누구의 명령대로 가나안 땅으로 가고 있는 것입니까? 1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모세를 대안으로 생각하며 모세와 다투는 것은 전혀 믿음있는 행동은 아니었습니다. 2절 하반절에 보면 여호와를 시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시험입니까? 7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이 존재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은 문제를 만났을 때 소망의 대상이 아니라 시험의 대상이었고 모세라는 인간이 그들의 소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되니 모세가 시험거리가 되어 실망하고 원망하고 죽이려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을 때 대안을 나에게서 찾지 마십시오. 가족에게 찾지 마십시오. 내가 참 의지하는 어떤 사람에게서 찾지 마십시오. 결국 실망합니다. 인간은 다 연약한 존재입니다. 대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쓰임받는 존재일 뿐입니다. 모세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바울을 쓰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을 쓰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와 함께 한 달만 살아보십시오. 실망합니다. 저같이 연약한 자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볼 때 소망이 있습니다.
빌2:13절을 보십시오. "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아브라함 참으로 절망할 정도의 실수를 합니다. 아내를 누이라고 속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그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를 한 시대 사용합니다. 다윗도 한 때 실수합니다. 간음합니다. 그러나 그를 거두지 않습니다. 베드로 예수님을 저주까지 하고 도망갑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그에게 소망을 주시고 사용하십니다. 사람을 바라보면 안됩니다. 소망을 주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세도 쓰시고 여호수아도 쓰시고 다윗도 쓰시고 베드로도 쓰시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롬 11:36)"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내가 또 다윗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 (사 22:22)" 하나님께 키가 있습니다.
모세는 사람이 대안이 아니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낀 사람입니다. 모세도 자신이 민족 문제를 해결해 보려하다가 결국 살인자가 되어 도망자 신세로 40년 동안 처가살이 한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으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사람입니다. 우리는 사람에게 소망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나 자신에게 남편에게 목회자에게 나를 돕는 자에게 소망을 두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직 여호와께 소망을 두는 사람입니다.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은 "(시146 : 5)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나의 어릴 때부터 의지시라 (시 71:5)"라고 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십시오. 누가 궁극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 주십니까? 하나님은 모세를 사용하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풀어 주십니다. 모세에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장로들을 데리고 호렙산에 올라가게 합니다. 그리고 반석을 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반석에서 나오는 생수를 마셨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이 있습니다. 이 사건을 신약성경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가를 보십시오.
고린도전서 10장 4절을 보십시오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반석을 예수님으로 해석해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수가 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의 소망이 되어 주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의 죄의 문제 우리의 죽음의 문제, 우리의 삶의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해 주시는 우리의 소망입니다. 개인의 소망, 교회의 소망, 나라의 소망, 우리 인류의 소망입니다. 예수님이 대안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 뿐일세 (82장 1절)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여 음성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은 오직 주 예수 뿐일세 아멘 (82장 5절)"

3. 올 한해 감정적으로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기도하고 순종하게 하소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잘못은 무엇입니까? 물이 없었습니다. 물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우물을 파던지, 아니면 어디 개울물이 있는가 찾아 보는 것이 첫 번째 해야할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 보지도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원망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이미 얼마 전에 마라에서 쓴 물 사건을 경험했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또 물이 없다고 원망합니다. 모세는 어떻게 합니까? 4절을 보십시오. 여호와께 나아가 부르짖었습니다. 이 백성을 어떻게 하리이까?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답을 주십니다. "장로들을 데리고 호렙산에 오라가라, 전에 하수를 치던 지팡이를 가지고 올라가라. 그리고 반석을 치라"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신앙으로 그것을 순종합니다. 기도하고 말씀이 지시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백성들 중에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다는 사실을 기적으로 통해 증거해 주었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원망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 먼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에 순종하면 그곳에서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할 수 있는 입이 있는데 그 입으로 왜 다른 사람만 원망합니까? 부모 원망하고 자식 원망하고 교회 원망하고 지도자 원망하고 심지어는 하나님 원망하는 입술이라고 우리에게 하나님이 입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입술은 문제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우리의 손은 원망하는 사람 돌질하는 것이 아니라(4)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도구로 사용되어 소망을 이루어야 합니다.
기도는 소망을 성취하는 위대한 도구입니다. 우리가 절망적인 상황에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 의지하라는 신호입니다. 나무 하나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복되는 계절의 변화를 맛보아야 하듯이 인생의 과정에는 실패나 패배는 당연히 걸어가야 할 다리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와 실수할 기회를 박탈해 버리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문제를 봄으로 그 문제를 뛰어 넘을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기를 하나님은 원합니다. 이 때 믿음을 키워야 합니다. 믿음의 그릇을 넓혀야 합니다.
우리 주님 말씀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하나님은 기도를 통하여 우리와 인격적인 교제를 원하십니다.
빌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은 매우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담임교사가 머리가 너무 나빠서 아무리 가르쳐도 안되니 집에서 가르쳐 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낙심하지 않고 열심히 가르치며 약해지지 않도록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답니다. 11 살이된 에디슨은 기차 한 모퉁이에서 신문팔이를 하면서 실험을 하다가 기차 내에 불을 일으켜 차장에게 따귀를 맞고 한쪽 귀의 청력을 잃기도 했지만 어려운 처지에서도 그는 굴하지 않고 노력하여 2천여종 이상의 발명품을 내서 발명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늘 기도하고 감사하는 신앙의 사람이었는데 전구를 발명하고 완성할 때까지 무려 12만번이나 기도하고 1만번이나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한번 실패하면 3시간을 기도했다고 합니다.
(주)쌍방울 대표이사 백갑종 안수집사 이야기를 읽어 본 일이 있습니다. 법정 관리 1년 4개월만에 230억원 영업흑자를 일궈냈다는 기사였습니다. 그는 1999년 9월. 출근 첫날 회사로 오면서 차 안에서 성경을 껴안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 바쁜 중에도 새벽기도를 하며 말씀에서 지혜를 찾아 회사를 일으켜 세웠다고 했습니다. 올 한 해 원망하지 말고 믿음으로 기도로 순종으로 기적의 역사를 일으키며 승리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아무것도 없는 것같지만 기도할 수 있는 입이 있고 순종할 수 있는 손이 있습니다. 이미 믿음이 주어져 있습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 끓고 간구해 보세요. 마음을 정결하게 뜻을 다하여 기도할 수 있는데...)

우리는 소망을 말합니다 /출애굽기17:1-7/20030105/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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