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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 시38:1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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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죄악
[말씀]
내가 넘어지게 되었고 나의 근심이 항상 내 앞에 있사오니 내 죄악을 아뢰고 내 죄를 슬퍼함이니이다. (시38:17-18)
[밥]
오, 주님 제가 넘어져 죄를 지어서 제가 지금 근심 걱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내 죄악들이 너무 커서 차마 말하기 부끄럽고, 마음이 너무나 슬프고 아프옵나이다.
[반찬]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스승님! 저는 어려서 스승님 밑에 제자로 들어와 지금까지 살면서 스승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느라 도무지 죄를 지을 시간이 없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 죄가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회개하라니 답답합니다. 도대체 회개해야 될 저의 죄가 무엇이옵니까?"
"죄가 무엇인지 모르는 죄가 가장 큰 죄니라."
[기도]
주님!
배부른 돼지에게는 근심걱정이 없다지요.
저는 돼지가 아니기에 배가 불러도 근심걱정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을 더 가까이 깊이 만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관상상태에 이룰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주님의 조명을 받을 수 있을지...
너무나 연약하여 늘 넘어지고 게으른 저에게는 이런 고민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을 더 알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주님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요?
오 주님 주님을 떠나 사는 제 모습이 너무나 한심하고 부끄럽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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