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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47번째 쪽지!
□ 무엇이 되고 싶은가?
"자네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예수 믿는 사람이니까... 그냥 괜찮은 크리스천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괜찮은 크리스천이라... 예수 믿고 고작 되고 싶은 게 '괜찮은 크리스천인가? 하긴... 요즘 성직자라고 자처하는 목사들이 교회 키울 목적으로 전도하라고만 하지 정작 중요한 예수 믿고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지 않으니 당연하지"
"그럼 예수 믿고 무엇이 되어야 합니까?"
"성인(聖人)이 되어야 하네"
"성인이 요즘에도 있습니까? 그리고 기독교에는 성인 제도가 없는 걸로 아는데..."
"그게 문제야, 성인(聖人)자체를 부인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데 어떻게 성인이 기독교 안에 생겨나겠나. 목회자들이 들은 적도 본적도 없는 것을 가르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고. 성인이란 '거룩한 사람' 아닌가? 성경에는 크리스천이 '거룩한 사람' 즉 성인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의 성경 구절이 4510번이나 나온다네. 천주교에서는 가끔 대성인이 나오지... 성 어거스틴, 성 프랜시스... 이런 대성인 한 사람이 인류에 끼친 공헌은 말로 다 할 수 없다네. 괜찮은 크리스천이 되겠다는 말 정도가 아니라 성인(聖人)이 되겠다는 욕심을 마음에 품어야 하네."
"그러면 제가 어떻게 해야 성인이 될 수 있겠습니까?"
"성인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한 가지 밖에 없네. 그렇게 되길 원하는 마음... 마음이 있으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신다네. 자네는 다만 성인이 되고 싶다는 바람만 있으면 되네" ⓒ최용우
♥2010.3.2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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