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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반기독교 성향으로 전락

조동천 목사............... 조회 수 2776 추천 수 0 2010.04.03 0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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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Christian Journal: 2007-11-02

“다양한 사람 겨냥해 다양한 연기 펼치며 이익 추구”

10월 22일~24일, 텍사스의 샌 안토니오에서 열린 수백 명의 기독교 영화제작자들은 연수회에서 연예계의 개척자 월트 디즈니사의 현황을 분석하면서 창립자의 친가족적인 정신 유산으로부터 멀어져 있음을 개탄했다. 기독교 영화제작자들에게 영감 훈련을 시키고 “성경적 가치”를 지닌 영화 제작을 독려하는 기독교 영화제작자 아카데미는 “월트 디즈니의 사후, 문화적 쇠퇴의 동력기관”이 되어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우리는 지금 월트 디즈니 태동시의 기준과 윤리에서 뒤떨어진 작품들을 보고 있다”고 아카데미의 창설자인 도어 필립스가 로이터 통신에 전하면서 “가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인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에 디즈니는 “역사적인 기독교”의 문화적 요소들을 전달했지만, 동시에 디즈니의 영리한 역들을 통해 악마를 “귀엽게 만들고” 마술과 강신술을 미화하는 데에도 기여했다고 필립스는 말했다. 1996년으로 돌아가, 복음주의자들과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고용 이익 확대 정책과 테마 파크(올랜도)에서의 “동성애의 날” 행사 허용, 자회사인 미라막스(Miramax)에서 개봉된 반종교적인 영화들을 주시했으며. “사제(Priest)”, “도그마”와 “펄프 픽션”과 같은 영화 관람을 거부했다. 낙태반대단체인 미국가족협회(AFA)는 2005년까지 9년간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남침례교단은 1997년~ 2005년 사이에“반기독교적, 반가족적인 성향”의 디즈니 불매운동을 했으나 지금은“전통적인 가족의 가치”를 지지하는 영화 등을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디즈니사는 최근 몇년 동안 기독교인을 겨냥한 영화“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및 멜 깁슨의 “종말(Apocalipto)”을제작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다. “월트 디즈니가 사랑 때문에, 혹은 미국의 기독교인들을 위하여 영화를 제작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양한 사람들을 겨냥해 다양한 연기를 펼치면서 이익을 추구했을 뿐”이라고 필립스는 말했다.

영화제작자들은 월트 디즈니의 첨단 기술과 고전적 이야기와 일부일처제와 신앙심, 애국심과 미덕과 같은 “19세기의 가치들”을 분석했다. “창조적인 월트 디즈니에게서 배울 점이 많았다”면서 보트킨은 “월트는 뉴욕 주류 영화계에 매이지 않았다. 우리도 할리우드 밖에서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보트킨은 Pixar의 초기 작품들은 고전적인 이야기를 이해하고 있었으나, “카리브해의 해적”과 같은 흥행물은“반가족적인 영화”라고 말했다. 라디오 디즈니는 최근 개봉된 영화 “십계명”의 광고에서 “하나님에 의해 선택된”이란 문구를 삭제해 달라고 기독교 영화제작자에게 요구한 뒤 거센 비난을 받았다.

“젊은 영화제작자들은 그들에게 부과된 책임이 무겁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아카데미 회원인 지오프리 보트킨은 말했다. “그들의 작품은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는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그는 “그들은 재능과 자원과 영화 내용 등을 다룰 때 좀더 신중해야 한다. 월트 디즈니의 정신적 유산으로부터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조동천목사 (미국생활 설교 예화집<우리동네 가나안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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