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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정든 일터를 하루아침에 떠나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서는 바라볼 앞날이 없다고 하면서
온 가족을 데리고 남의 나라로 가는 사람들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피땀 흘려 갈고 닦은 실력을 드러내어 일하는 보람도 느끼고
자신과 가족의 생계도 유지하면서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일터를
모든 사람이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자기에게 알맞은 일터를 누구나 얻을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사람마다 실력을 갖추고 부지런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히 일해도
윗사람의 마음에 들지 않거나 나라 살림이 어려워지면
일터에서 물러나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정치인들과 기업가들이 사욕을 버리고
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기도 해야 합니다.
또한 한 나라의 움직임이 다른 나라, 특히 힘센 나라의 움직임에
크게 좌우되는 것이 이즈음의 형편인지라
국제 정치가 힘없는 나라들을 존중하는 쪽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개인도 힘이 있으면,
힘없는 사람들을 내리누르고 부려먹으려 하기 쉬운데,
어느 나라 사람들이 자기들보다 못한 나라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자기들의 욕망을 자제하면서
때로는 어느 정도 포기하면서까지 살려고 하겠습니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과 우리나라와 온 누리의 삶 가운데에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이를 위해 나서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들의 수고에 값진 열매가 맺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사람들 가운데 우리도 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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