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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히 드러난 죄도 고백하지 않는데

박동현 교수............... 조회 수 2233 추천 수 0 2010.04.11 20:13:16
.........
제가 속한 교단의 그 예배 순서 가운데에는
예배를 이끌어가는 사람이
'이 시간은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죄를 고백하는 시간입니다'라고 말하면,
그에 따라 각자의 죄를 침묵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을 때 가끔씩은 제게 못된 생각이 떠오릅니다.
"온 세상이 다 아는 죄도 고백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죄를 침묵으로 고백하자고...?"

너무나 분명히 드러난 죄를 인정하기는커녕
나는 '절대로' 그런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뻔뻔스럽게 주장하는 정치 지도자들, 경제인들,
이런저런 분야의 지도층 인사들의 말과 글과 모습이
신문 방송 텔레비젼에 자주 등장합니다.
일단은 부인해 놓아야 살아날 수 있다는 생각이
그 밑바닥에 깔려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처럼 크고 작은 죄를 지어 놓고도
딱 잡아떼거나 온갖 구실을 들먹이며 변명하는는 모습을
유감스럽게 종교 지도자들에게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이미 오래 계속되고 있는데
예배 시간에 "하나님과 나만이 아는 죄를 고백합시다"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널리 알려진 죄도 인정하지 아니하려는데
숨은 죄까지 고백할 생각이 들겠습니까?
<박동현 교수/장신대학교 구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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