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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비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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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627 추천 수 0 2010.04.13 23: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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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신종 플루로 세계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망수로 보면 기아로 죽어 가는 아이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지구촌에서는 기아와 가난으로 3초에 한 명의 아이가 죽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문제로 세계는 비상이 걸려있지 않습니다. 하루 2만 5,000여명, 매년 아동 1천만 명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 10억 명이 1000원 미만의 돈으로 하루 끼니를 해결하며, 세계 8억 2000만 여명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평균적인 미국인은 수입의 6%만을 먹을거리에 쓴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돈은 소비재, 오락, 휴양 등에 쓰이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미국에서 가축이 먹는 곡물의 양으로 먹을 수 있는 사람의 수는 13억 명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옥수수 중 사람이 먹는 비율 20%, 가축이 먹는 비율 80%라고 합니다. 더불어 살면 얼마든지 기아로 죽어가는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방의 부유한 국가들은 지난 50년 동안 평균 매년 460억 달러를 기부했다고 합니다. 총소득 대비 0.3%입니다. 2001년 유명한 개발경제학자 제프리 삭스는 모든 사람을 빈곤선 위로 끌어올리는데 1,240억 달러가 든다고 계산했습니다. 같은 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국민총소득 20조 달러의 0.62%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나라 사람들이 100달러를 벌 때마다 62센트를 기부하면 절대 빈곤의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싱어는 소득의 5% 기부하면 빈곤문제는 해결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부자'들, 곧 서방의 부자나라 클럽 중 가장 저소득 국가인 포르투갈의 평균 국민소득보다 소득이 많은 약 8억 5,500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200달러씩만 내면 굶어 죽는 아이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급한 물살에 떠내려가는 아이를 구해주기 위해 물속에 뛰어 드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웅덩이에 빠져 있는 아이를 구하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구두가 젖는 수고와 출근 시간에 늦어지는 불이익 때문에 웅덩이에 빠진 아이를 지나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작은 기부로도 가난의 대물림 속에서 어머니의 젖을 물때부터 ‘고통과 불안’에 감염되어야 할 아이들에게 생명과 희망의 젖을 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강도 만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통해 진정한 이웃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강도 만나 굶주려 죽을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고 제사장도 레위인도 피하여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그를 불쌍히 여겨 상처를 치료해주고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습니다. 선한 이웃은 “자비를 베푼 자”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사에게 말씀합니다.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눅10:37)”라고 했습니다. 작은 관심이 생명을 살리고 작은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열린편지/열린교회/김필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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