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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행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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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남준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1. 성령이 임하시면
- 이 어두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저 세상이 기대하는 바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이 땅에 사시는 동안 예수님의 별명은 노예였다.
가난한 사람들의 노예였고, 병든 자들의 노예로 그렇게 일평생을 사셨다. 세상은 우리가 바꾸고 새롭게 하기에 그리 만만하지 않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예루살렘에서도 온 유대에서도 사마리아에서도 온 세상 땅 끝에서도 내 증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성령을 받는 것과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이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2. 성도의 삶, 영적 전투
- 근본적으로 이 세상에서의 성도의 삶은 영적 전투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 만일 이 사실을 안다면 그렇게 안일하게 살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의 싸움은 영적 전투이다. 정사와 권세와 신자 안에 남아있는 죄와 부패함은 날마다 신자를 공격한다. 이러한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위로부터 부어지는 특별한 은혜가 필요하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은혜를 잃어 버리고 살아가며, 썩지 않을 것을 썩어질 것으로 바꾸며 살아간다.
- 우리의 삶의 문제는 영적으로 군사처럼 무장되어서 싸우고자 하는 전투적 열의로 가득 찬 삶을 살지 않는 데 있다. 예수님의 삶을 보라. 그분의 삶은 쇠잔한 육체로 사단에게 강력한 시험을 받는 것으로 시작했다. 예수님은 그렇게 40일 동안 자신을 바치는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셨다.
왜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그렇게 기쁜 예수님을 광야에 홀로 내버려두시고 마귀에게 혹독한 시험을 받게 하신 것인가? 그러나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이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이 세상에 내보내시기 위해 훈련하시는 방법이었다.
3. 진리를 잃어버린 교회와 성도들
- 오늘날 교회 강단에서 사라지는 것이 바로 죄, 마귀, 시험과 같은 단어들이다. 세련된 시대에 이런 것들은 모두 너무 원색적인 것처럼 보이고 그렇게 사라져버렸다.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예수 믿는 것으로 자기의 인생에 유익을 얻을까 생각하며 그것을 쫓아가고 있고, 그래서 기독교로 기독교 되게 하는 참 진리를 잃어버렸다. 오늘날 신자들은 죄와 싸워 이기고 이 세상을 책망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마음을 현저하게 잃어버렸다.
그래서 교회는 더 이상 기도하는 집이 되지 못하고 있다. 누가 이 땅의 황무함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교회의 짧은 팔과 저는 다리를 인해 눈물을 흘릴 것인가?
- 세례 요한은 빈 광야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었고, 그의 첫 외침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워 왔느니라”는 말씀이었다.
하나님은 회당에 모여 학원 공부 하듯 성경을 배우고 형식적으로 제사를 드리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과 함께 하셨던 영광스런 임재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영광에 목말라하고 그것을 위해 사는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세례 요한으로 하여금 세상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그렇게 외치게 한 것이다.
- 교회가 어찌 자신이 기뻐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겠으며, 자신이 사랑하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하라고 가르칠 수 있겠으며, 자신이 살아가고 있지 않은 성결한 삶을 살라고 외칠 수 있겠는가?
교회는 여러분이 찾아와 마음의 위로를 얻는 것이 아니다. 그분의 참 사랑을 깨닫고 회개하고, 회개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왜 죄 없으신 그분이 이 세상에 오셔서 멸시와 욕을 당하기까지 자신을 버리고 섬기셨는지 깨닫고 어찌하면 십자가의 그 사랑을 갚을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그 예수님의 마음에 기쁨을 드리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애통하며 살아야 한다.
4. 성령의 역사하심이 필요함
-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필요한 것이다. 이런 삶은 인간의 지혜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신앙의 선조들은 그렇게 성령의 역사하심을 간절히 구하였던 것이다.
예배의 시간에 하나님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자신의 죄를 인식하고 깊이 회개하게 하시는 일들이 필요하다. 이렇게 우리의 예배 가운데 성령이 오셔서 죄인들을 각성시키시고 그들로 회개하게 하시는 강력한 역사가 매 예배 가운데 일어난다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교회에는 성령의 강력한 역사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것이다.
- 여러분이 주일에 예배에 나오면서 기도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설교자의 잔재주를 의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기도하는 집으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예배 가운데 성령의 강력한 역사하심이 있도록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령의 은혜는 자기의 죄를 진실하게 고백하고 참회하는 사람에게 일어난다. 하나님은 진실로 참회하는 자들을 고치시고 이 어두운 세상을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훌륭하게 섬길 수 있는 사람으로 바꾸어 가신다.
여러분들이 오늘도 진실한 침회와 성령의 은혜에 대한 갈망 속에서 성령의 은혜를 받고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200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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