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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68번째 쪽지!
□ 성경을 어떻게 봅니까?
법성 스님이라는 분이 성경을 많이 보았다고 해서 그분이 쓴 글을 잠깐 읽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보다 부처님이 더 우월하다는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성경을 열심히 보았던 것이더군요.
성경 구절을 줄줄 외우는 어떤 이단 단체는 모든 이야기를 성경에서 끄집어내기에 매우 성경 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교리를 증명하기 위해서 성경을 짜깁기합니다. 세탁소입니까? 짜깁기하게.
유대의 랍비들은 성경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전문가들입니다. 그들의 성경 토론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아카데믹하고 수준이 높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성경을 읽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여버렸습니다.
서구 현대신신학자들은 성경을 죽어 라고 열심히 연구한 끝에 내린 결론이 '하나님은 없다'였다니... 참 어처구니가 없지요?
성경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믿음이 드러납니다. 성경을 문자대로 읽으면 지식만 늘어 대가리만 커지고, 교만만 늘어나 되먹지 못한 선생노릇 하려고 하기 일쑤입니다.
성경을 내 대가리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내 대가리가 성경을 다 이해할 만큼 그렇게 성능이 좋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성경은 책에 적혀 있는 사실 그대로 '아멘' 하고 그냥 받아들이십시오.
이해가 되든 안 되든 그런 거 따지지 말고 일단은 성경에 적혀있는 대로 모두 "믿습니다. 아멘 아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용우
♥2010.4.19 달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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