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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으로 가는 야곱 .....

창세기 최용우............... 조회 수 2128 추천 수 0 2010.04.22 2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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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46:1-28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2005·11·12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시며 선하게 인도해주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명히 깨닫고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성도가 세상에 빠져버리면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잘 깨달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과 별로 다를 것이 없는 모습으로 살게 되지요. 오늘 당신은 어떻습니까? 세상에 깊이 빠진 나머지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두려워하고 불안한 가운데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보시기에 안타까운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인도하심을 구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확신하며 사는 성도는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야곱은 요셉의 초청을 받아 애굽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의 조부 아브라함 때부터 시작되었던 가나안에서의 삶은 이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야곱의 마음속에 과연 애굽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하는 의심이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확인하기를 원했습니다. 

 

애굽으로 가는 야곱

 

야곱의 아들들은 애굽에서 돌아와 아버지에게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며, 애굽에서 총리가 되었더라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오래 전에 요셉이 죽은 줄로 알았던 야곱은 아들들의 말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야곱은 요셉이 보낸 선물들과 자기를 태우러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그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요셉이 살아 있다는 사실은 야곱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야곱은 사랑하는 아들 요셉을 잃은 후 15년 이상을 절망과 슬픔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요셉이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무서운 기근 가운데서 자기와 가족을 봉양하기 위해서 애굽으로 초청을 했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반갑고 기쁜 소식입니까? 그 동안 야곱은 자포자기 상태에서 슬퍼하며 지내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처음에 계획하신 대로 야곱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고 계셨습니다. 요셉의 소식을 들었을 때 비로소 야곱은 이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이 사실을 망각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어려움을 당하고 오랫동안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우리는 더 이상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실망합니다. 그냥 하나님을 믿기는 믿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선하게 인도하시며 축복하실 것을 더 이상 믿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변함없이 신실하십니다. 내가 알지 못할 때도, 그래서 실망하며 헤매고 다닐 때도, 하나님께서는 쉬지 않고 나를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어떤 순간에도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십시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반드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야곱은 요셉이 살아 있으며, 애굽에서 총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 야곱을 모셔 오라고 수레를 보낸 것을 보고 모든 가족과 소유를 이끌고 애굽으로 출발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

 

애굽을 향해 가던 야곱은 브엘세바에 이르자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발행하여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 아비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니”(1절) 야곱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사를 드렸을 것입니다. 야곱은 먼저 요셉에 대하여 들은 좋은 소식과, 그로 인하여 최근에 자기의 가정이 영적으로 회복된 것을 감사드렸습니다. 죽은 줄만 알았던 요셉이 살아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으며, 이제 자신과 모든 가족을 큰 기근에서 보호하려고 이렇게 초청한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은혜로운 일들이었습니다. 야곱은 오랫동안 절망과 슬픔 속에서 침체된 가운데 살아왔지만, 이제 그 모든 것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제사하며 감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이 일로 야곱은 영적인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야곱이 가지고 나갔던 또 하나의 중요한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과연 이렇게 애굽으로 가도 되는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것임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두렵고 불안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조부 아브라함 때부터 그들에게 가나안을 떠나지 말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부끄러운 일을 당했습니다. 이삭도 기근 때문에 애굽으로 가던 중에 애굽으로 가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냥 가나안 땅에 머물렀습니다. 야곱 자신도 아버지 집을 떠나 하란의 외삼촌 집에 가서 20년 동안이나 살다가 어렵게 가나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렇게 훌쩍 가나안을 떠나도 되는 것일까요? 야곱은 이 문제에 대해서 확신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 길을 인도해주시기를 간구했으며, 특별히 애굽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지를 분명히 알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제사를 받으시고 야곱에게 나타나 응답해주셨습니다.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시고 불러 가라사대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정녕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2-4절) 애굽으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인도하심이 확실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자손들이 애굽에서 큰 민족으로 번성케 하시려고 그들을 애굽으로 인도하고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야곱이 얼마나 기쁘고 감격했겠습니까?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음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게 될 때 우리는 흔들릴 수 없는 확신을 갖게 되며, 큰 기쁨과 감격을 맛보게 됩니다. 예배는 이렇게 소중합니다. 예배는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아니 우리의 모든 삶이 예배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혼란스럽고 복잡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우리의 인생을 올바르게 살아가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심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런데 때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인할 길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도무지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리고 세상에 깊이 빠져 살 때가 많습니다. 너무나도 열심히 살아가지만 늘 불안하고 두려우며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반복적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것은 그래서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신은 예배에 나오실 때 어떤 마음을 가지고 나오십니까? 의무적으로, 또는 습관적으로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이 그 어떤 일보다 귀하고 중요하며, 하나님 앞에 나오는 일이 나에게 가장 기쁘고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주께 와 엎으려 경배 드립니다. 주 계신 곳엔 기쁨 가득 무엇과도 누구와도 바꿀 수 없네. 예배드림이 기쁨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오십니까?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생명을 걸고 순종하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나오십니까? 이렇게 나와서 예배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밝히 보여주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회복시키시고 몸과 영혼을 치료해주십니다. 

 

우리의 예배가 새로워지고 회복되기를 기도해야 하는 이유를 아시겠습니까? 오늘 우리의 예배가 새로워지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예배드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통하여 모든 문제의 답을 찾으며, 해결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가나안에서 떠나가는 하나님의 영광

 

야곱이 그의 가족을 이끌고 가나안을 떠나 애굽으로 가게 됨으로써, 2백여 년의 가나안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당신의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서 2백여 년 동안이나 살게 하신 것은 가나안 사람들에게 큰 축복의 기회였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가나안에서의 삶은 하나님의 기적과 특별한 은총이 풍성하게 나타난 삶이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하나님 백성인 이들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입으로 그 사실을 시인하며 놀라워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가나안에서 산 것은 가나안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발견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하시며,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것을 보면서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직 먹고 사는 일, 육신적인 쾌락을 즐기는 일에만 바빠서 하나님께로 돌아와 모든 우상과 죄악을 버리고 구원받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야곱의 가족이 가나안을 떠나게 됨으로써 가나안 사람들에게는 더 이상 하나님께로 돌아올 기회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구원의 문이 닫히게 된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은 가나안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와 비슷한 일이 구약시대 말기에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았을 때,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떠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무르니”(겔10:18)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성전은 더 이상 아무 의미도 없고 가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났다는 것은 이스라엘에 소망이 사라진 것을 의미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중 에베소 교회에 보내신 편지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계2:4-5) 결국 그렇게 말씀과 은혜가 풍성하던 에베소 교회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으며, 에베소라는 도시 역시 유적만 남은 화석도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예는 교회 역사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복음은 예루살렘에서 안디옥과 로마를 거쳐 유럽에서 활짝 꽃을 피웠습니다. 그와 함께 유럽은 가장 개화되고 발달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중세를 지나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청교도들이 대거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미국은 급속도로 발전되고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복음이 전파된 이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와 구원을 받게 되었으며, 사회가 발전되고 엄청난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러한 부흥의 불길은 이미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위기는 여기에 있습니다. 정치와 경제가 안정되지 못하고, 북한의 핵 문제가 불안한 것은 근본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이 땅에 복음이 활발하게 전파되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며, 교회와 성도들이 바로 서는 것이 관건입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정신을 차려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가 부흥되어야만 하는 절대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이 나라가 사는 길인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삶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은 나 자신과 우리 주위의 사람들에게 나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이 믿음으로 바로 서 있어야만 우리의 삶이 온전할 수 있습니다. 돈 버느라고, 공부하느라고, 일하느라고 바빠서 기도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말씀을 묵상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런 삶이 계속된다면 당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과 능력이 떠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면 주위의 사람들은 당신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가나안 사람들처럼 끝까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만 남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믿음에 바로 서 있는 것이 얼마나 중대한 일입니까? 믿음에 굳게 서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과 은혜를 힘입으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발견하고 돌아와서 구원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애굽으로 내려간 야곱의 가족들

 

야곱은 그의 모든 가족을 이끌고 애굽으로 갔는데, 그 수가 70명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야곱이 그 아들들과 손자들과 딸들과 손녀들 곧 그 모든 자손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야곱의 집 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의 도합이 칠십 명이었더라”(7,27하) 70명이나 되는 대가족이 이렇게 다함께 애굽으로 이민을 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의 가족도 모두가 믿음으로 하나 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아직 주님께 돌아오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서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온 가족이 구원받게 하실 줄 믿습니다. 

 

야곱의 가족들은 이렇게 70명이 애굽으로 내려갔는데, 400년 후에는 성인 남자만 무려 60만 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여자와 아이들까지 헤아린다면 200만 명 이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400년 동안 3만 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지금부터 약 400년 전 우리나라 인구는 대략 400-500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남북한 합쳐서 7천만 명 정도 됩니다. 15배 정도 불어난 것이죠. 그런데 이스라엘 자손들은 400년 동안에 3만 배로 번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랍게 역사하셨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하나님의 백성이 이렇게 번성하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수만 많아지는 것이 곧 진정한 부흥은 아닙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해지며, 삶이 변화되며, 많은 불신자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기 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이 많아진다는 것은 곧 부흥의 전기가 될 수 있으며, 부흥의 결과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오늘 당신은 침체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에 빠져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사는지 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이 희미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 가운데 부흥이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죄를 버리고 영적으로 나태한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합니다.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세워져서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살게 되면 우리의 삶 속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충만하게 힘입으며 살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예배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예배가 얼마나 소중합니까? 오늘 우리의 예배가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이 예배를 통하여 우리 가운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심령에 부흥이 일어나며, 우리 가정과 교회에 부흥이 일어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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