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말을 많이 하는 것은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293 추천 수 0 2010.04.24 10:38:0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72번째 쪽지!

 

□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엄청나게 말을 많이 하는 사모님이 있었습니다. 얼마나 말이 많은지 숨도 안 쉬고 쫄찔찔로라기꼬릴기꾸르... 마치 계곡에 물이 흘러가는 소리 같았는데, 도무지 상대방이 말을 할 기회를 주지 않고 자신의 말을 까르르르르르 웃어가며 소리 높여 합니다.
성도님들도 제발 사모님이 말을 조금만 하고 좀 다른 사람의 말도 들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사모님의 입에 한번 시동이 걸리면 아무도 말릴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그것이 늘 불편했지만 아직까지도 말 좀 줄이라는 그 말을 할 틈이 없었다나요.
그런데 어느 날 목회자 모임에서 부산 출신의 사모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와.... 부산 사투리로 말하는 사모님의 말솜씨는 타까타까타까타까타통타팅타투타타 그 소리가 마치 철판 위에 콩을 볶는 소리처럼 요란했습니다. 거기다가 말을 얼마나 재치 있고 재미있게 하는지 사람들이 부산사모님의 말에 막 빨려들어 갔습니다.

강 적을 만난 말많은 사모님은 그 날 기가 죽어 한 마디도 못하고 조용히 있다가 집에 와서 한숨을 푸우욱 쉬며 한 마디 했답니다. "외로워서 혼났네"
아, 그래서 그 이야기를 듣고 저는 깨달았어요. 말이 많은 것은 외로워서 그런 거구나  ⓒ최용우

 

♥2010.4.24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81 2010년 다시벌떡 개구리 소리 최용우 2010-05-08 2855
3780 2010년 다시벌떡 마두금을 울려라 file 최용우 2010-05-07 1482
3779 2010년 다시벌떡 원을 지우는 사람 최용우 2010-05-06 2087
3778 2010년 다시벌떡 허황된 꿈 그만 꾸그라 최용우 2010-05-04 2004
3777 2010년 다시벌떡 진짜 기네스북 [3] 최용우 2010-05-03 2206
3776 2010년 다시벌떡 지금 이 순간 [2] 최용우 2010-05-01 2323
3775 2010년 다시벌떡 성경은 믿어야 하는 책 최용우 2010-04-30 2217
3774 2010년 다시벌떡 개나 소나 물고 다니는 성령 [3] 최용우 2010-04-28 2350
3773 2010년 다시벌떡 아름답고 행복한 삶 file [2] 최용우 2010-04-27 2415
3772 2010년 다시벌떡 늑대가 내 자녀들에게 뭘 했나? [2] 최용우 2010-04-26 2292
» 2010년 다시벌떡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최용우 2010-04-24 2293
3770 2010년 다시벌떡 의인과 악인 [2] 최용우 2010-04-23 2540
3769 2010년 다시벌떡 고생과 고난 최용우 2010-04-22 2435
3768 2010년 다시벌떡 주님과 성경암송하며 만나세요 최용우 2010-04-20 2359
3767 2010년 다시벌떡 성경을 어떻게 봅니까? [3] 최용우 2010-04-19 2195
3766 2010년 다시벌떡 꽃 따기 최용우 2010-04-17 2214
3765 2010년 다시벌떡 내 아들 아까워서 어떠켜... 최용우 2010-04-16 2019
3764 2010년 다시벌떡 택시운전하는 목사님 최용우 2010-04-15 2421
3763 2010년 다시벌떡 사장님 사장님 우리 사장님 최용우 2010-04-14 1963
3762 2010년 다시벌떡 산은 높다 최용우 2010-04-13 1951
3761 2010년 다시벌떡 바다는 넓고 최용우 2010-04-12 2085
3760 2010년 다시벌떡 칭찬합니다 칭찬합시다. 최용우 2010-04-10 1980
3759 2010년 다시벌떡 삼삼히 들리는가 최용우 2010-04-09 2342
3758 2010년 다시벌떡 책임지기 [1] 최용우 2010-04-08 2096
3757 2010년 다시벌떡 100대 0 최용우 2010-04-07 2085
3756 2010년 다시벌떡 정말 모르겠습니까? [1] 최용우 2010-04-06 1894
3755 2010년 다시벌떡 하늘한번 쳐다보고 [1] 최용우 2010-04-05 2105
3754 2010년 다시벌떡 행복과 불행은 반반 최용우 2010-04-03 2206
3753 2010년 다시벌떡 사람을 사랑하는 사랑 최용우 2010-04-02 2456
3752 2010년 다시벌떡 때때로 걸음을 멈추고 [2] 최용우 2010-04-01 2154
3751 2010년 다시벌떡 소유 지향의 삶과 존재 지향의 삶이란? 최용우 2010-03-30 2713
3750 2010년 다시벌떡 기독교 사랑 최용우 2010-03-29 2159
3749 2010년 다시벌떡 마음 설거지 최용우 2010-03-27 2231
3748 2010년 다시벌떡 모든 은사 가운데 최고의 은사 최용우 2010-03-26 3609
3747 2010년 다시벌떡 이미 답은 정해져 있다 [1] 최용우 2010-03-25 229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