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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닙니다

마태복음 최용우............... 조회 수 2166 추천 수 0 2010.04.25 22: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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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7:15-20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반짝인다고 모두 금은 아닙니다

본문/ 마7:15 - 20

1. 들어가는 이야기 / 중국인과 유대인의 공통점
중국 사람과 유대인은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첫째, 의심이 많은 사람들 입니다. 흔히 의심 많은 사람을 “ 되놈 처럼 의심은 많다 ”고 하는 속담도 그래서 생긴 것입니다. 둘째, 장사를 잘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셋째, 사귀기가 까다롭고 어려운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의심이 많다는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많이 속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중국 사람이나 유태인이나 넓고 넓은 땅에 퍼져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좁은 땅에서는 속이고 도망하더라도 얼마 못가서 사로잡히거나, 그 속임수가 들통이 납니다. 그러나 넓은 땅에서는 속이고 도망한 사람을 잡을 길도 막막하고 그 속임수가 들어나는데도 오랜 세월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한 번 속는 날이면 두 번 다시 그 실패를 어찌해 볼 도리가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속아온 그들은 무엇이든지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여러면에서 의심하여 봅니다. 의심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 말 >과 그 < 실제 >가 같은가, 다른가를 이모저모로 따져보고 면밀히 검토한다는 것 아닙니까. 이런 오랜 습관이 민족성 비슷하게 되어 장사 할 때도 깊이, 신중하게 검토에 검토를 거듭하면서 장사하니 < 장사 >를 잘 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습관은 사람을 사귀는데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중국 사람이나 유태인들은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이 믿을만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살펴보고, 여러 방면으로 그 사람에 대한 소문이나 경력을 조회합니다. 그러자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믿을 수 있다는 판단이 서기까지는 결코 마음을 주는 법이 없으므로 자연히 사귀기가 어렵다,까다롭다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사귐이 시작되면 이 사람들은 목숨을 내걸고 그 우정과 의리를 지키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중국 사람이나 유태인들은 그저 < 겉 모양 >만 보고 쉽게 판단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두고 < 그 속 >도 < 그 겉 >과 같은지를 다각도에서 검증 합니다. 그 사람들은 나무만 보고 그 나무가 좋다 혹은 나쁘다하지 않고 오랜 시간을 기다려 그 열매를 보고 나서 그들의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2. 거짓 선지자들의 폐해 -오늘 본문은 영적인 의미에서 그리고 육적인 의미에서 거짓 선지자들에게 속지 않도록 조심하고 조심 할 것을 경계하신 말씀입니다. 아담이 마귀 사탄에게 속임을 당한 이래 이 땅에는 속이는 자가 있어왔습니다. 한 번 속는 날이면 그 폐해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육적인 의미에서 속임을 당하면 얼마간의 경제적 손실로 끝나고 그 휴유증도 잠깐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차원에서 속임을 당하는 날이면 경제적 손실은 물론이요 그 인격과 가정 심지어는 그 생명까지 송두리채 파산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미선교회, 감람나무 신앙촌, 문선명 통일교, 태양사원, 오대양의 교주 구원파 교주 등의 영적 거짓 선지자들이 일으킨 사건을 통하여 우리는 그 심각한 폐해를 직접, 간접으로 충분히 보았습니다.

3. 거짓 선지자들을 구별 할 수 있는 몇가지 틀거지

   거짓 선지자들은 양의 옷을 입고 있으나 그 속은 노략질 하는 이리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그 거짓 선지자들을 무엇으로 판별 할 수 있습니까? 여러 가지 판단 기준이 있을 수 있겠으나 그 가장 기본이 되는 틀거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가) 예수가 그리스도 이심을 부인하는 자들입니다( 요일2:22 ). 문섬명과 감람나무 박장로 등과 같이 예수는 구원 사역을 미처 다 이루지 못하고 가셨기 때문에 그 완성으로 내가 왔다는 등의 그럴듯한 이론을 전개 하는 사람들입니다.

나) 주의 이름으로 방언, 입신, 축귀, 예언, 등 놀라운 권능을 행하여 사람의 이목을 끌어 노략질하는 사람들입니다. 사설 제단, 기도원 등을 차려 놓고 예언 기도, 귀신 추방, 축복 기도 등을 빙자하여 단수 높은 노략질을 하는 사람들.

다) 지금 나가는 교회에는 구원이 없고 자기네 집단에 들어가야 휴거도 하고 환상도 보며 진정한 구원을 얻는다고 현란한 이론과 복잡한듯한 교리를 선전 하는 자들.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구원파의 교리가 그렇습니다.

라) 제 말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속이는 자들입니다. 렘23:16에 이르기를 <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 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

마) 성경 말씀 보다 체험적 경험, 감정적 흥분, 신비적인 갖가지 현상들을 더욱 우위에 두고 강조하는 사람들.  등입니다.

4. 거짓인지 진짜인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무엇입니까?

신18:22에 이르시기를 <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고 하셨습니다마는 실제 삶의 현장에서 선지자인듯한 분위기의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무엇인가를 말하면 그 말이 거짓인지 진실인 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제기 됩니다. 이 물음에 대하여 예수께서 두가지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가) 나무의 컽 모양에 현혹 되지 말라. 미국 본토 영어 사전에 Pari-Pari 라는 외래어가 등재 되었다고 합니다. 그 뜻은 < 한국 사람이 바쁘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말 > 즉 빨리빨리 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빨리 판단 합니다. 예수께서는 나무만 보고 즉,컽 모양만 보고 결코 쉽게 참과 거짓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나) 열매를 볼 때까지 기다리라 그리고 판단 하라. 그 선지자의 삶 자체를 유심히 살펴 보라. 그 선지자와 일상 생활을 같이 하여 보라. 남이 보았다는 것 말고 네 자신이 그의 일상 생활을 같이 하여 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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