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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마:13:3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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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수 목사 |
참고 :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
겨자씨 한 알 속에 숨어있는 하나님 나라
본문/ 마:13:31-32
1. 들어가는 이야기 / 본문은 모든 씨 가운데 가장 작은 겨자 씨 한 알이 땅에 심겨지고, 그것이 자라 큰 나무를 이루고, 그 나무는 많은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새와 사람에게 큰 유익을 끼치는 전 과정이 마치 하나님 나라와 같다고 하신 우리 주님의 비유입니다. 나는 이 비유를 읽으면서 우리 교회 바로 건너편 춘궁동 향교 앞 마당에 있는 500년 된 은행나무를 생각하였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유홍준이 그의 책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권 352쪽 >에서 < 어디에나 향교에는 은행나무가 있다. 그중 성균관의 명륜당 앞에 있는 은행나무, 경기도 하남시 춘궁리 향교에 있는 은행나무, 그리고 고부 향교 앞 은행나무는 3대 명물로 지칭 할 만한 품위가 있다 >라고 평한 바 있는 은행나무인데 가까이 가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 우람 창창한 은행나무도 파란 은행 한 알이 자라서 된 나무인 것을 생각하면 깊은 감동과 경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보잘 것 없는 작은 겨자 씨 한 알이 이루어내는 놀라운 결과! 하나님 나라가 바로 그런 것이라고 하신 우리 주님의 이 비유는 진정 우리 모두에게 깊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또박또박 읽어봅시다.
< 天國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 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
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空中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
이 비유 말씀을 받고 비유가 가진 특성대로 각각의 삶의 정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내가 받은 3가지 메시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메시지1. 작은 것을 우습게 보지 말라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작은 것을 우습게 봅니다. 본문은 작은 것을 결코 우습게 보지 말 것을 간곡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 우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대합니다. 미국 독립 선언서를 기초한 Thomas Jefferson (1743-1825)은 그 선언문 안에 < 만인은 평등하게 창조 되었다 All man are created equal >고 기록하였습니다. 그가 그 말을 썼을 때 흑인도 포함시켜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 만인 평등 >이라는 이 작은 사상의 씨앗은 점점 자라서 저 위대한 흑인 노예 해방을 가져왔습니다.
우리 사람은 누구나 이 작은 겨자 씨와 같은 존재입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의지적으로, 사회적으로 볼 때 우리 하나하나는 정말 너무 미미하고 작은, 본문 말씀 그대로 겨자 씨 한 알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겨자 씨알 만한 것이라도 무엇인가 움직이고, 일으킬 수 있는, 그리고 시작 할 수 있는 존재들 입니다. 그리고 그 작은 시작은 마침내 크고 놀라운 결과를 일구어 낼 수 있는 열린 가능성으로 충만한 한 알의 씨알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남이 시작하는 작은 것을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시작하고자 하는 작은 시작도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메시지 2. 그 작은 한 알의 겨자 씨는 썩어져야 합니다
본문에서 그 작은 겨자 씨 한 알이 심겨진 곳은 밭입니다. 이 밭은 우리가 사는 현실 세상의 상징입니다. 밭에 심었다는 것은 이 세상 현실에 심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밭에 심겼다는 것은 땅 속에 심겼다는 것입니다. 땅 속은 어둡고, 축축하고, 온갖 찌꺼기로 더럽습니다. 세상 현실도 그렇습니다. 불의와 부정이 난무하고, 거짓과 음해가 질질 흐르고, 음란과 탐욕의 눈들이 번들번들합니다. 이 작은 씨알은 바로 그런 곳에 심겨진 것입니다.
사랑이 식어버린 냉냉한 가정, 의무는 망각하고 권리만 누리려는 사람들, 기도가 없고 찬양이 자자든 교회, 월급 받은 만큼 일하면 된다는 알량한 사람들, 살긴 사는데 눈물이 없고 감동이 없어 가뭄에 짝짝 갈라진 저수지 바닥 같이 메마른 사람들 속에 이 작은 겨자 씨 한 알이 심겨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땅 속에, 이런 세상 속에 심겨진 겨자 씨 한 알은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그것은 썩는 일입니다. 씨알이 썩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한 알 그대로 있습니다. 아무런 변화도 없고, 아무런 기적도 없고, 아무런 유익도 없습니다. 썩어져야 합니다. 씨알의 썩음이 철저하면 철저 할수록 나무는 더욱 크고 튼튼하게 자라납니다. 겨자 씨 한 알인 나 자신이 썩고 죽는다는 것! 아,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입니까? 그래서 좁은길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눈물의 영문 밖 길입니다.
고고한 자존심, 가을 독사같은 아집, 유명 인사 축에 끼어보려는 속물 근성, 용서하기를 거부하는 앙심, 야비한 위선, 오른 손이 한 일을 왼손 만이 아니라 발가락에게 까지 광고하는 저급한 명예욕, 이 모든 것들이 푸-욱 썩어져야 합니다.
메시지3. 나는 우리 교회가 큰 사람 나무 숲 이루기를 꿈꿉니다
겨자 씨 한 알이 썩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싹이 납니다. 줄기가 생깁니다. 점점 큰 나무로 자랍니다. 오동나무를 심는 뜻은 봉황 보기를 원함입니다. 겨자 씨알을 밭에 심는 뜻은 큰 나무 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고, 가뭄의 목마름이 있고, 홍수의 위험이 있습니다만 씨알은 자라야 합니다. 씨알이 심겨진 뜻은 큰 나무가 되어도 좋고, 안되면 그만이고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무슨 고생을 하던지 기필코 자라나 큰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비실비실한 나무에 새들이 깃들일 수 없습니다. 나부터 큰 나무가 되기로 겨자 씨만한 결심을 하고 시작하도록 하십시다. 그리하여 우리 교회가 큰 사람 나무로 커다란 숲을 이루도록 합시다. 아 얼마나 멋진 일이겠습니까!
겨자 씨 한 알만한 우리가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자라나 큰 사람 나무 숲을 이루면 새들이 와서 깃들입니다. 기쁨의 새, 지혜의 새, 평화의 새, 정의의 새, 사랑의 새, 진리의 새 ... 온갖 아름다운 새들이 모여 살면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까고 지지배배, 쪼로롱, 짹짹, 호르르릉, 종달종달, 환희의 심포니를 이룰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겨자 씨 한 알이 자라서 큰 나무 숲을 이루어 온갖 새들이 깃들이고 모든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는 곳! 바로 그것이 하나님 나라 라고 하신 것입니다.
본문/ 마:13:31-32
1. 들어가는 이야기 / 본문은 모든 씨 가운데 가장 작은 겨자 씨 한 알이 땅에 심겨지고, 그것이 자라 큰 나무를 이루고, 그 나무는 많은 새들의 보금자리가 되어 새와 사람에게 큰 유익을 끼치는 전 과정이 마치 하나님 나라와 같다고 하신 우리 주님의 비유입니다. 나는 이 비유를 읽으면서 우리 교회 바로 건너편 춘궁동 향교 앞 마당에 있는 500년 된 은행나무를 생각하였습니다. 이 은행나무는 유홍준이 그의 책 <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2권 352쪽 >에서 < 어디에나 향교에는 은행나무가 있다. 그중 성균관의 명륜당 앞에 있는 은행나무, 경기도 하남시 춘궁리 향교에 있는 은행나무, 그리고 고부 향교 앞 은행나무는 3대 명물로 지칭 할 만한 품위가 있다 >라고 평한 바 있는 은행나무인데 가까이 가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 우람 창창한 은행나무도 파란 은행 한 알이 자라서 된 나무인 것을 생각하면 깊은 감동과 경외감을 느끼게 됩니다. 보잘 것 없는 작은 겨자 씨 한 알이 이루어내는 놀라운 결과! 하나님 나라가 바로 그런 것이라고 하신 우리 주님의 이 비유는 진정 우리 모두에게 깊은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또박또박 읽어봅시다.
< 天國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 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
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空中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
이 비유 말씀을 받고 비유가 가진 특성대로 각각의 삶의 정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내가 받은 3가지 메시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메시지1. 작은 것을 우습게 보지 말라
솔직히 말하면 우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작은 것을 우습게 봅니다. 본문은 작은 것을 결코 우습게 보지 말 것을 간곡하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 우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대합니다. 미국 독립 선언서를 기초한 Thomas Jefferson (1743-1825)은 그 선언문 안에 < 만인은 평등하게 창조 되었다 All man are created equal >고 기록하였습니다. 그가 그 말을 썼을 때 흑인도 포함시켜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 만인 평등 >이라는 이 작은 사상의 씨앗은 점점 자라서 저 위대한 흑인 노예 해방을 가져왔습니다.
우리 사람은 누구나 이 작은 겨자 씨와 같은 존재입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의지적으로, 사회적으로 볼 때 우리 하나하나는 정말 너무 미미하고 작은, 본문 말씀 그대로 겨자 씨 한 알과 같은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겨자 씨알 만한 것이라도 무엇인가 움직이고, 일으킬 수 있는, 그리고 시작 할 수 있는 존재들 입니다. 그리고 그 작은 시작은 마침내 크고 놀라운 결과를 일구어 낼 수 있는 열린 가능성으로 충만한 한 알의 씨알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남이 시작하는 작은 것을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시작하고자 하는 작은 시작도 우습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메시지 2. 그 작은 한 알의 겨자 씨는 썩어져야 합니다
본문에서 그 작은 겨자 씨 한 알이 심겨진 곳은 밭입니다. 이 밭은 우리가 사는 현실 세상의 상징입니다. 밭에 심었다는 것은 이 세상 현실에 심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밭에 심겼다는 것은 땅 속에 심겼다는 것입니다. 땅 속은 어둡고, 축축하고, 온갖 찌꺼기로 더럽습니다. 세상 현실도 그렇습니다. 불의와 부정이 난무하고, 거짓과 음해가 질질 흐르고, 음란과 탐욕의 눈들이 번들번들합니다. 이 작은 씨알은 바로 그런 곳에 심겨진 것입니다.
사랑이 식어버린 냉냉한 가정, 의무는 망각하고 권리만 누리려는 사람들, 기도가 없고 찬양이 자자든 교회, 월급 받은 만큼 일하면 된다는 알량한 사람들, 살긴 사는데 눈물이 없고 감동이 없어 가뭄에 짝짝 갈라진 저수지 바닥 같이 메마른 사람들 속에 이 작은 겨자 씨 한 알이 심겨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땅 속에, 이런 세상 속에 심겨진 겨자 씨 한 알은 무엇을 하여야 합니까? 그것은 썩는 일입니다. 씨알이 썩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한 알 그대로 있습니다. 아무런 변화도 없고, 아무런 기적도 없고, 아무런 유익도 없습니다. 썩어져야 합니다. 씨알의 썩음이 철저하면 철저 할수록 나무는 더욱 크고 튼튼하게 자라납니다. 겨자 씨 한 알인 나 자신이 썩고 죽는다는 것! 아,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입니까? 그래서 좁은길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눈물의 영문 밖 길입니다.
고고한 자존심, 가을 독사같은 아집, 유명 인사 축에 끼어보려는 속물 근성, 용서하기를 거부하는 앙심, 야비한 위선, 오른 손이 한 일을 왼손 만이 아니라 발가락에게 까지 광고하는 저급한 명예욕, 이 모든 것들이 푸-욱 썩어져야 합니다.
메시지3. 나는 우리 교회가 큰 사람 나무 숲 이루기를 꿈꿉니다
겨자 씨 한 알이 썩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싹이 납니다. 줄기가 생깁니다. 점점 큰 나무로 자랍니다. 오동나무를 심는 뜻은 봉황 보기를 원함입니다. 겨자 씨알을 밭에 심는 뜻은 큰 나무 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고, 가뭄의 목마름이 있고, 홍수의 위험이 있습니다만 씨알은 자라야 합니다. 씨알이 심겨진 뜻은 큰 나무가 되어도 좋고, 안되면 그만이고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무슨 고생을 하던지 기필코 자라나 큰 나무가 되어야 합니다. 비실비실한 나무에 새들이 깃들일 수 없습니다. 나부터 큰 나무가 되기로 겨자 씨만한 결심을 하고 시작하도록 하십시다. 그리하여 우리 교회가 큰 사람 나무로 커다란 숲을 이루도록 합시다. 아 얼마나 멋진 일이겠습니까!
겨자 씨 한 알만한 우리가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자라나 큰 사람 나무 숲을 이루면 새들이 와서 깃들입니다. 기쁨의 새, 지혜의 새, 평화의 새, 정의의 새, 사랑의 새, 진리의 새 ... 온갖 아름다운 새들이 모여 살면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까고 지지배배, 쪼로롱, 짹짹, 호르르릉, 종달종달, 환희의 심포니를 이룰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겨자 씨 한 알이 자라서 큰 나무 숲을 이루어 온갖 새들이 깃들이고 모든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는 곳! 바로 그것이 하나님 나라 라고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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