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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73번째 쪽지!
□ 늑대가 내 자녀들에게 뭘 했나?
한 개울가에서 빨래를 하던 엄마가 뒤돌아보니 뒤에서 놀고 있어야 할 아이가 안보였습니다. 이름을 불러 보았으니 대답이 없었습니다. 깜짝 놀라 집으로 뛰어가 봤지만 아이는 집에 없었습니다.
미친 듯이 빨래터로 뛰어와 숲속을 뒤졌습니다. 숲속에서 아이를 발견했으나 이미 아이는 늑대에게 물려 죽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늑대가 눈에 보였고, 그놈은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늑대가 나타나면 늑대에게로 가까이 다가가려고 했었습니다.
엄마는 죽은 아이를 안고 집에 오면서 후회를 했습니다. 늑대가 눈앞에 보였을 때 당장 멀리 쫓아버려야 했습니다. 늑대에게 관심을 보이는 아이에게는 늑대가 얼마나 무서운지 교육을 시켜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다가가려고 할 때 매를 때려서라도 그것을 막아야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핸리 워드비처 목사님의<친구에게 주는 사랑의 말>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핸리 목사님은 덧붙여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육체적 해로움으로부터 지키는데는 신경을 많이 쓰지만 그들의 영적인 위험에 대해서는 거의 주위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사귀는 친구, 읽는 책, 보는 텔레비전 프로, 부르는 노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이 자녀들을 노리고 나타나는 늑대라는 것을 보고도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자녀들의 주변에서 얼쩡거리는 늑대들을 단호하게 때려잡아서 박살내버리고 자녀들이 영적인 사망에 이르지 않도록 지켜야 합니다. ⓒ최용우
♥2010.4.26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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