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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달린이솝우화338] 노새와 버새

이솝우화 최용우............... 조회 수 2043 추천 수 0 2010.04.26 14: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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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통통하게 찐 노새가 뛰어다니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굉장히 빨리 달리는 '말'이었으니, 나도 아버지처럼 굉장히 빨리 달릴 자신이 있어!"
어느 날, 노새가 경주에 나가게 되어 열심히 뛰었으나 금방 지칠대로 지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참, 그렇지 우리 어머니는 나귀였고 나는 버새지"

 

[꼬랑지] 당나귀와 암말 사이에서 태어난 것이 '노새'이고
말과 암당나귀 사이에서 태어난 것을 '버새'라고 합니다.
노새와 버새는 생식 능력이 없어 자손번식을 못합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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