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동물들이 모여 왕을 뽑고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낙타와 코끼리가 경합을 벌였습니다. 낙타는 "나는 지금까지 누구와도 다투지 않고 평화롭게 지내왔기에 동물들의 세계를 평화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코끼리는 "나는 지금까지 누구보다도 큰 몸집과 쎈 힘으로 싸움에서 져 본 일이 없기에. 동물들의 세계를 힘으로 지킬 수 있습니다."
그때 원숭이가 말했습니다. "낙타는 그동안 한번도 불법 행위자에게 화를 내 본 일이 없기에 안되고, 코끼리는 생쥐를 너무 무서워해서 자격이 없습니다."
[꼬랑지] 자고로 시시하고 하찮은 것이 발목을 잡는 법입니다. ⓒ최용우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