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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433】죄송합니다. 선약이 있어서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께 귀 기울이기 위해 따로 정기적인 시간을 배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영적인 생활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 시간을 아무도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매일 시간 계획표에 기록해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면 친구나 이웃들, 고객이나 의뢰인들 또는 나를 만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이미 그 시간에는 선약이 되어 있어서 바꿀 수가 없습니다."
-헨리 나우웬의 짧은 글 한 토막이 제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최용우 20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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