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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왕상19: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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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김남준 목사 |
참고 : | 열린교회 http://www.yullin.org |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왕상 19:11~12).
Ⅰ. 본문의 배경
아합의 시대는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어두운 배교의 시대였고, 그 시대에 하나님은 엘리야와 엘리사 선지자를 통해 당신의 음성을 전하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하셨다. 바알 선지자들과의 싸움에서 이겼으나 이세벨이 자신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도망하여 로뎀 나무 아래 쉬며 낙심과 깊은 침체에 빠져있었다.
Ⅱ. 낙심과 침체에 빠질 때 : 육체의 피곤함, 영혼의 낙심
그는 먼저 이세벨의 군대를 피해 며칠 동안 쉬지 않고 도망해야 했기 때문에 먹지 못하고 자지 못했기 때문에 육신적으로 매우 지쳐있었고, 누구도 자기편에 서 있는 사람이 없었기에 영적으로도 외롭고 낙심하였다. 그는 갈멜산에서 850명의 바알 선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상황에서도 결코 낙심하거나 요동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향해 그의 마음은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쫓기고 있기는 했으나 체포된 것도 아니며 그의 위치가 노출되어 있지도 않았기에, 그 상황이 갈멜산의 상황보다 나쁘지 않았고, 그는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문제는 갈멜산에 있을 때는 하나님의 은혜의 불로 활활 타오르고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지 못하고 놓이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로뎀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자기 생명을 거두어달라고 흐느끼게 되었고, 그런 그의 영혼은 외로웠고, 육체는 심히 피곤하였다. 둘 다 엘리야의 모습이지만 전자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는 모습이고. 후자는 하나님의 손에서 놓여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신앙의 신비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얼마나 약한지를 깨닫는 데서 드러난다. 자신의 약함을 절실하게 깨달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려는 갈망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Ⅲ. 하나님의 명령 :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낙심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너는 여호와 앞에 서라”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에 종종 등장하는 이 명령은 대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 청취자들에게 주시는 것이다. 깊은 낙심에 빠지면 상황을 공정하게 볼 수 있는 눈을 잃어버리고 모든 것을 비관하게 된다. 선지자의 낙담은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지만 신앙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850명과 싸워 이기는 능력은 엘리야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낙심하고 낙망하여 있는 그에게 다시금 너는 내 앞에 서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특별히 ‘산’에 서라고 말씀하셨다. 호렙산에 섰을 때 엘리야는 가시나무 떨기 사이에 모세에게 당신의 임재를 보여주시고 그를 이스라엘의 해방자로 세우시고 이후 모든 선지자들의 비조가 되게 하신 사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그 산에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만나고 싶어 하셨는데, 그것은 혈기 충만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두려워할 줄 모르고 준비되지 못한 모세를 세워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 낸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리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신 것이다.
IV.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 바람, 지진, 불이 지나간 후의 세미한 음성
명령을 따라 그 산에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큰 바람이 지나갔고, 잠시 후에는 큰 지진이 일어났고 땅은 불을 토해내었다. 그것을 보고 선지자는 하나님이 거기 계실 것이라 생각하고 주목하였지만, 하나님은 바람 가운데도 지진 가운데도 불 가운데도 계시지 않았고, 그 모든 것이 지나간 후에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리고 엘리야를 다시 살린 것은 산을 쪼개고 땅을 가르는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이 아니라,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었다. 외견적인 하나님의 큰 능력은 간접적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보여주지만 영혼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는 하나님 자신이 우리 영혼에 직접적으로 일하시는 것이다. 바람과 지진과 불을 보여주신 것은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신 것이나, 그보다 영이신 하나님이 엘리야의 영혼을 어루만지자 그의 영혼에 회복이 일어났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지 하나님 앞에 서는 것, 그리고 세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당신의 귀에 하나님의 음성이 우렁차게 들린다면 교만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그 음성을 들으며 살도록 애써야 하고, 깊은 침체에 빠져 은혜에서 멀어졌다면 이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위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뿐이니. 2005-01-09
Ⅰ. 본문의 배경
아합의 시대는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어두운 배교의 시대였고, 그 시대에 하나님은 엘리야와 엘리사 선지자를 통해 당신의 음성을 전하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하셨다. 바알 선지자들과의 싸움에서 이겼으나 이세벨이 자신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도망하여 로뎀 나무 아래 쉬며 낙심과 깊은 침체에 빠져있었다.
Ⅱ. 낙심과 침체에 빠질 때 : 육체의 피곤함, 영혼의 낙심
그는 먼저 이세벨의 군대를 피해 며칠 동안 쉬지 않고 도망해야 했기 때문에 먹지 못하고 자지 못했기 때문에 육신적으로 매우 지쳐있었고, 누구도 자기편에 서 있는 사람이 없었기에 영적으로도 외롭고 낙심하였다. 그는 갈멜산에서 850명의 바알 선지자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상황에서도 결코 낙심하거나 요동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향해 그의 마음은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 쫓기고 있기는 했으나 체포된 것도 아니며 그의 위치가 노출되어 있지도 않았기에, 그 상황이 갈멜산의 상황보다 나쁘지 않았고, 그는 결코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문제는 갈멜산에 있을 때는 하나님의 은혜의 불로 활활 타오르고 있었으나 지금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지 못하고 놓이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로뎀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자기 생명을 거두어달라고 흐느끼게 되었고, 그런 그의 영혼은 외로웠고, 육체는 심히 피곤하였다. 둘 다 엘리야의 모습이지만 전자는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있는 모습이고. 후자는 하나님의 손에서 놓여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신앙의 신비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얼마나 약한지를 깨닫는 데서 드러난다. 자신의 약함을 절실하게 깨달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려는 갈망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Ⅲ. 하나님의 명령 :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낙심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은 “너는 여호와 앞에 서라”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에 종종 등장하는 이 명령은 대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 청취자들에게 주시는 것이다. 깊은 낙심에 빠지면 상황을 공정하게 볼 수 있는 눈을 잃어버리고 모든 것을 비관하게 된다. 선지자의 낙담은 인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었지만 신앙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850명과 싸워 이기는 능력은 엘리야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낙심하고 낙망하여 있는 그에게 다시금 너는 내 앞에 서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특별히 ‘산’에 서라고 말씀하셨다. 호렙산에 섰을 때 엘리야는 가시나무 떨기 사이에 모세에게 당신의 임재를 보여주시고 그를 이스라엘의 해방자로 세우시고 이후 모든 선지자들의 비조가 되게 하신 사건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바로 그 산에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만나고 싶어 하셨는데, 그것은 혈기 충만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두려워할 줄 모르고 준비되지 못한 모세를 세워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 낸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리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신 것이다.
IV.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 바람, 지진, 불이 지나간 후의 세미한 음성
명령을 따라 그 산에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큰 바람이 지나갔고, 잠시 후에는 큰 지진이 일어났고 땅은 불을 토해내었다. 그것을 보고 선지자는 하나님이 거기 계실 것이라 생각하고 주목하였지만, 하나님은 바람 가운데도 지진 가운데도 불 가운데도 계시지 않았고, 그 모든 것이 지나간 후에 세미한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리고 엘리야를 다시 살린 것은 산을 쪼개고 땅을 가르는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이 아니라,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이었다. 외견적인 하나님의 큰 능력은 간접적으로 하나님이 누구신지 보여주지만 영혼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는 하나님 자신이 우리 영혼에 직접적으로 일하시는 것이다. 바람과 지진과 불을 보여주신 것은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신 것이나, 그보다 영이신 하나님이 엘리야의 영혼을 어루만지자 그의 영혼에 회복이 일어났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 놓여있든지 하나님 앞에 서는 것, 그리고 세밀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당신의 귀에 하나님의 음성이 우렁차게 들린다면 교만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그 음성을 들으며 살도록 애써야 하고, 깊은 침체에 빠져 은혜에서 멀어졌다면 이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위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뿐이니. 200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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