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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 인생열쇠 4 - 기도 >
- 내가 놀라운 능력과 지혜, 창의력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기도를 통해서였다.
얼마 전의 일이다. 어떤 사람이 내게 한 가지 질문을 한 적이 있다. "당신이 크리스천으로서 하는 일상적인 일들, 예를 들어 교회에 나가는 것, 다른 신자들과 교제하는 것, 예배, 기도, 성경 읽기 그리고 그 외의 여러 일들 중에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까?" 나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은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내가 아버지가 되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그다지 열심히 기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까지 해왔던 어떤 일이나 지위보다도 중요한 사실, 아버지가 된다는 현실 앞에서는 도저히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 기도를 막는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기도가 내 삶의 가장 큰 부분이 되기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기도가 지루하고 따분한 것이었으나, 기도를 하면 할수록 내 삶과 하나님에 대해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 상상을 초월하는 많은 것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왜 기도를 할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었던 적이 있다. 그러나 그때마다 그 대답에 앞서 "기도란 정확히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돌아가곤 했다.
내가 그분께 이야기하고 그분이 내게 대답하시는 ‘하나님과의 대화’가 기도라는 것을 이제는 알지만, 그때는 단순히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의 문제에만 골몰했던 것 같다. 고어체나 반복되는 말 따위가 필요치 않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점차 깨닫게 된 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열린 대화가 이루어지려면 내 쪽에서 현실적인 두 가지 장애물, 즉 장벽들과 방해물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1. 장벽들 : 회개하지 않은 죄
나와 하나님의 대화를 막고 있는 첫 번째 장벽은,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신 것들을 하는 것, 즉 죄다. 나는 내 안에 회개하지 않은 뭔가가 있을 때는 그분과 대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다거나 나와 이야기하고 싶어 하시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분이 거룩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거룩함과 죄는 결코 함께 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종종 이사야 59장 2절의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는 말씀을 깨닫지 못한 채 억지로 기도를 이어나간다. 하나님은 기도가 쓸모없는 중얼거림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그러나 우리가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을 때 기도는 무익한 것이 되고 만다.
그렇다면 우리가 삶 속의 죄를 그냥 둔 채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듣지 못하신다는 뜻일까? 아니다. 하나님은 자비하신 분이며 우리의 신음까지 들으시는 분이다. 그러나 우리가 회개하지 않은 죄는 결국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는 무시무시한 장벽이 된다. 그 장벽은 우리가 스스로를 낮추고 지은 죄를 회개할 때 비로소 사라질 것이다. 성령을 신뢰하는 마음만이 장벽 없이 살아가는 비결이다.
2. 방해물 : 삶의 기본적인 요소들
하나님과의 교제를 깨뜨리는 훼방꾼들은 극도의 피곤이나 너무 오랜 잠, 아이들, 전화, TV, 음악 등과 같은 삶의 기본적인 것들이다.
그러나 우리 중 대다수가 이러한 기본적인 방해물들을 극복하는 훈련이 부족하다. 기도하고자 하는 불타는 열망이 있다 해도 스스로를 기꺼이 훈련하지 않으면 우리는 기도할 수 없게 될 것이고, 그 열망도 어느새 사라져 버릴 것이다.
나는 매일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 한 시간 동안 기도하는 것을 훈련해 왔다. 그때가 나에게는 가장 좋은 시간으로, 다른 것들에 정신을 빼앗기지 않고 온전히 기도에만 몰입할 수 있다. 또한 그 시간은 나로 하여금 그날 있을 결정들과 기회들 그리고 도전들에 대해 준비하게 해 준다.
이러한 방해물들은 죄도 아니며 그다지 뚜렷하지도 않다. 아주 작고 별로 심각하지도 않으며 밖으로 드러나지도 않지만, 그래도 그것들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대화 통로를 가로막기에 충분하다.
- 두란노 서적 "성공을 유산으로 남기는 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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