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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믿어주고 밀어주십시오

스가랴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253 추천 수 0 2010.05.22 2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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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슥8:9-13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스가랴(24) 서로 믿어주고 밀어주십시오 (슥 8:9-13)

 

스가랴 1-6장에서는 8개의 환상을 통한 메시지가 있었고, 7장에 들어서면서 ‘금식’에 관한 질문이 나옵니다. 그 질문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이 4번 임했습니다. 본문은 3번째로 임한 말씀의 일부분으로 ‘만군의 여호와의 집’과 관련된 말씀입니다. 그 말씀에서 하나님은 성전 건축과 관련된 선지자들의 말씀을 들으면 마음을 다해 그 일에 동참하라고 합니다(9절).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고 섬기는 일에 힘써 동참하라는 뜻입니다.

 왜 교회가 어려워집니까? ‘드리는 것’보다 ‘얻는 것’에 더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입니다. 금광석에서 금을 채굴하듯이 교회에서 축복을 채굴하는 것만 좋아하면 교회가 힘을 잃습니다. 교회는 행복의 산실이지만 교회로부터 무엇을 얻는 것만 관심을 두면 그 행복의 자원이 점차 고갈됩니다. 교회는 ‘축복을 채굴하는 광산’이 아니라 ‘사랑과 헌신으로 섬기며 세워가는 성전’입니다. 결국 십자가의 좁은 문으로 들어갈 줄 알아야 복된 교회생활이 가능합니다.

 교회를 섬기는 삶에는 큰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첫째, 교회를 잘 섬기면 ‘평안한 번성’의 축복이 약속됩니다(11-12절). 하나님은 교회를 섬기는데 끝까지 충성하는 ‘남은 백성’에게 특별한 축복을 약속하면서 ‘평안한 추수’를 얻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평안한 추수’의 축복은 일을 성취하고 이익을 얻는 차원의 축복이 아니라 성취와 이익의 축복에 더해서 평안까지 주어지는 축복을 뜻합니다.

 둘째, 교회를 잘 섬기면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이 있습니다(13절). 이 세상에서 복의 근원이 되는 것처럼 복된 일은 없습니다. 이제 단순히 축복받는 것에서 머물지 말고 이웃에게 축복을 나눠주는 복의 근원이 되십시오. 복의 근원이 되면 그 사람 때문에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나라와 민족이 복을 받습니다. 어떻게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까? 교회를 잘 섬길 때 그런 축복이 약속됩니다.

< 서로를 믿어주고 밀어주십시오 >

 교회를 섬기다 보면 상처도 받습니다. 그래도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은 흔들리지 마십시오. 그래서 본문 첫 구절과 마지막 구절에서 반복적으로 하나님은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헌신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13절). 왜 교회에 대한 헌신을 두려워합니까? 첫째, 교회를 위해 헌신할 때 주어지는 축복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한때 헌신했지만 교회에서 상처받으면서 헌신하려는 마음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위해서 열심히 헌신했는데 그 헌신이 ‘상처’가 되어 돌아오면 얼마나 속상합니까? 그러나 상처가 있어도 용기 있게 헌신하면 하나님이 그 헌신을 반드시 기억해주시고 당대와 후대에 큰 축복을 내려주십니다. 이제 헌신이 상처로 돌아올 것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제까지 그런 경험이 있었다고 아직 생겨나지 않을 일에 대한 걱정으로 헌신의 복을 놓치지 마십시오. 섬김은 자신의 섬김이 상처로 돌아올 것에 대한 걱정조차 없을 때 온전해집니다.

 걱정과 두려움은 영혼의 축복을 막고 공동체의 축복을 막는 최대 복병입니다. 지나친 걱정으로 자기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은 곧 공동체의 갈등으로 비화됩니다. 결국 교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갈등은 그 원인을 추적하면 ‘한 영혼 안에 있는 걱정근심’이 가장 큰 요인이 되는 것을 봅니다. 지나친 걱정은 불필요한 행동을 낫고 오해와 갈등을 일으킵니다. 교회를 섬길 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믿음’입니다. 서로 믿어주고 밀어주십시오. 밀어주는 것이 믿어주는 것입니다.

 교회를 섬길 때 자신의 힘으로 교회가 지탱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것 때문에 헌신이 두려워집니다. 하나님은 힘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섬깁니다. 교회도 힘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은혜로 섬깁니다. 자신의 힘으로 교회가 지탱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지탱됩니다. 교회를 자신이 이끌고 가야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묵묵히 교회를 섬기는 일로만 자신의 위치를 한정하십시오. 그때 교회 섬김의 은혜와 축복이 더욱 넘치게 됩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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