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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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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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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 권 창조의 말씀 - 15. 시간의 척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오랜시간'이라든가
'짧은 시간'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것은 오직 과거의 시간이나 미래의 시간에 관해서만 적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과거의 긴 시간이라고 우리가 부르는 것은 예컨데 이제까지의 100년간을 말하며
또한 미래의 긴 시간이란 앞으로의 100년간입니다.
또 짧은 과거의 시간이란 예컨데 이제까지의 열흘간을 말하며
짧은 미래의 시간이란 앞으로의 열흘간을 말합니다.
그러나 없는 것이 어떻게 해서 었다가 짧았다가 합니까?
사실 과거는 이미 없습니다. 미래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길다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과거를 말할 때는 '었었다. 미래를 말할 때는 '것이다'라고 표현해야만 합니다.
나의 주님이시여, 나의 빛이여,
여기서도 당신은 진리는 인간을 비웃는 것은 아닐까요?
즉 과거의 시간이 길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이미 지나가 버렸을 때 길었을까요?
아니면 아직 현재일 때에 길었을까요?
사실 그것이 길 수 있었던 것은 길어야 할 것이 거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거는 이미 없습니다.
즉 전혀 없었기 때문에 길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과거의 시간이 길었다'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과거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이 길었는지
그 긴 것을 우리는 발견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우리가 이렇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그 현재의 시간은 길었었다'고.
왜냐하면 그것이 길었던 경우는 현재였을 때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직 지나가 버려서 없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 버린 뒤에는 그것이 있기를 중단한 동시에
길기까지도 중단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 인간의 영혼이여.
현재의 시간은 길 수있는지 어떤지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대에게는 시간의 길이를 느끼고 측정할 만한 힘이 주어져 있으니
그대는 나에게 무엇을 답해 줄 것인가.
현재 있는 100년은 긴 시간일까.
우선 생각해 봅시다. 100년이라는 시간이 현재일 수 있는가를....
예컨데 그 100년 중의 제 1년째가 경과하고 있을 때에는
그 제1년째는 현재이지만 99년은 미래이며 따라서 그것은 아직 없습니다.
제2년째가 경과할 때에는 1년은 이미 과거이며
다른 1년은 현재이고 98년은 미래입니다.
이와 같이 해서 이 100년이라는 숫자,
해의 중간에 있는 어떤 1년을 현재로 하든
그 해 보다 이전의 해는 과거이며 그 이후의 해는 미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100년이라는 해는 절대로 현재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경과하고 있을 그 1년은 현재인가 아닌가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 1년의 제1월째가 경과할 때에는
제1월은 이미 지나갔으며 나머지 달은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경과하고 있는 1년도 전체로서 현재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전체로써 현재가 아니라면 1년은 현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1년은 12개월이지만 그중 어느 한 달이 경과해 버렸을 경우
그 달은 현재이지만 다른 달은 과거로 되어 있든가
그렇지 않으면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경과하고 있는 한 달도 현재는 아닙니다.
현재인 것은 1일입니다.
제1일째에는 나머지 날은 미래이고
마지막 날에는 중간의 다른 날은 모두 과거입니다.
이 중간의 날은 언제나 과거의 날과 미래의 날의 사이에 있습니다.
어떨까요, 현재라는 시간은 ㅡ오직 그것만이 '길다'고 말해야 한다는 것을 ㅡ
겨우 하루 사이에까지 단축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니 그 하루까지도 더 세밀하게 분석해 봅시다
그 하루도 사실은 전체로서 현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하루는 밤과 낮을 모두 합쳐서 24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의 제1시간째는 나머지 시간을 미래에 두고있습니다.
그 중간에 있는 임의의 시간은 자기 앞에 과거의 시간을,
자기 뒤에 미래의 사간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 시간 자체가 지나가는 많은 분(分)에 의해 경과합니다
한 시간 중에서 지나간 부분은 과거이며 아직 남겨둔 부분은 미래입니다.
만약 시간 속에서 이제는 더 이상 세분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해 낼 수 있다면
그것은 '현재'라고 불러서 타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극히 빠르게 미래로 부터 과거로 날아가 버리므로
연장될 순간적인 여유도 없습니다.
만약 얼마간이라도 연장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과거와 미래로 분할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어떠한 순간적인 여유도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길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미래일까요?
그러나 미래에 관해서 우리는 길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긴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지 길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언제 있는 것일까요?
만약 그것이 그때까지 미래라면 그것은 아직 길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길다는 것은 '아직 없을'터이니 말입니다.
만약 그것이 길지도 모를 것을 바로 그것이 이미 없는 미래로부터 있기 시작하여
긴 것일 수 있도록 현재가 된 그때라고 한다면
이미 앞서 말한 그 목소리로 현재의 시간을 '길 수 없다'고 외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오랜시간'이라든가
'짧은 시간'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그것은 오직 과거의 시간이나 미래의 시간에 관해서만 적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과거의 긴 시간이라고 우리가 부르는 것은 예컨데 이제까지의 100년간을 말하며
또한 미래의 긴 시간이란 앞으로의 100년간입니다.
또 짧은 과거의 시간이란 예컨데 이제까지의 열흘간을 말하며
짧은 미래의 시간이란 앞으로의 열흘간을 말합니다.
그러나 없는 것이 어떻게 해서 었다가 짧았다가 합니까?
사실 과거는 이미 없습니다. 미래는 아직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길다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과거를 말할 때는 '었었다. 미래를 말할 때는 '것이다'라고 표현해야만 합니다.
나의 주님이시여, 나의 빛이여,
여기서도 당신은 진리는 인간을 비웃는 것은 아닐까요?
즉 과거의 시간이 길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이미 지나가 버렸을 때 길었을까요?
아니면 아직 현재일 때에 길었을까요?
사실 그것이 길 수 있었던 것은 길어야 할 것이 거기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거는 이미 없습니다.
즉 전혀 없었기 때문에 길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과거의 시간이 길었다'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과거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이 길었는지
그 긴 것을 우리는 발견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보다는 우리가 이렇게 말해야 할 것입니다.
'그 현재의 시간은 길었었다'고.
왜냐하면 그것이 길었던 경우는 현재였을 때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직 지나가 버려서 없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가 버린 뒤에는 그것이 있기를 중단한 동시에
길기까지도 중단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 인간의 영혼이여.
현재의 시간은 길 수있는지 어떤지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그대에게는 시간의 길이를 느끼고 측정할 만한 힘이 주어져 있으니
그대는 나에게 무엇을 답해 줄 것인가.
현재 있는 100년은 긴 시간일까.
우선 생각해 봅시다. 100년이라는 시간이 현재일 수 있는가를....
예컨데 그 100년 중의 제 1년째가 경과하고 있을 때에는
그 제1년째는 현재이지만 99년은 미래이며 따라서 그것은 아직 없습니다.
제2년째가 경과할 때에는 1년은 이미 과거이며
다른 1년은 현재이고 98년은 미래입니다.
이와 같이 해서 이 100년이라는 숫자,
해의 중간에 있는 어떤 1년을 현재로 하든
그 해 보다 이전의 해는 과거이며 그 이후의 해는 미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100년이라는 해는 절대로 현재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경과하고 있을 그 1년은 현재인가 아닌가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그 1년의 제1월째가 경과할 때에는
제1월은 이미 지나갔으며 나머지 달은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경과하고 있는 1년도 전체로서 현재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전체로써 현재가 아니라면 1년은 현재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1년은 12개월이지만 그중 어느 한 달이 경과해 버렸을 경우
그 달은 현재이지만 다른 달은 과거로 되어 있든가
그렇지 않으면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경과하고 있는 한 달도 현재는 아닙니다.
현재인 것은 1일입니다.
제1일째에는 나머지 날은 미래이고
마지막 날에는 중간의 다른 날은 모두 과거입니다.
이 중간의 날은 언제나 과거의 날과 미래의 날의 사이에 있습니다.
어떨까요, 현재라는 시간은 ㅡ오직 그것만이 '길다'고 말해야 한다는 것을 ㅡ
겨우 하루 사이에까지 단축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니 그 하루까지도 더 세밀하게 분석해 봅시다
그 하루도 사실은 전체로서 현재 있는 것은 아닙니다
즉 하루는 밤과 낮을 모두 합쳐서 24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의 제1시간째는 나머지 시간을 미래에 두고있습니다.
그 중간에 있는 임의의 시간은 자기 앞에 과거의 시간을,
자기 뒤에 미래의 사간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 시간 자체가 지나가는 많은 분(分)에 의해 경과합니다
한 시간 중에서 지나간 부분은 과거이며 아직 남겨둔 부분은 미래입니다.
만약 시간 속에서 이제는 더 이상 세분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해 낼 수 있다면
그것은 '현재'라고 불러서 타당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극히 빠르게 미래로 부터 과거로 날아가 버리므로
연장될 순간적인 여유도 없습니다.
만약 얼마간이라도 연장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과거와 미래로 분할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현재에는 어떠한 순간적인 여유도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길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미래일까요?
그러나 미래에 관해서 우리는 길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긴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지 길 것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언제 있는 것일까요?
만약 그것이 그때까지 미래라면 그것은 아직 길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길다는 것은 '아직 없을'터이니 말입니다.
만약 그것이 길지도 모를 것을 바로 그것이 이미 없는 미래로부터 있기 시작하여
긴 것일 수 있도록 현재가 된 그때라고 한다면
이미 앞서 말한 그 목소리로 현재의 시간을 '길 수 없다'고 외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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