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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의 기도와 서원

사무엘상 박노열 목사............... 조회 수 3941 추천 수 0 2010.05.28 22:47:10
.........
성경본문 : 삼상1:9-18 
설교자 : 박노열 목사 
참고 : http://www.koabbey.com/16454 

관상설교란? - 하나님께서 하시는 설교이다. 설교자는 하나님 면전에서 전하기만 하면 된다. 더 이상은 아무 것도 없다. 관상설교란 이유는 설교자가 "관상상태"를 유지하면서 하는 설교이기 때문에 다른 설교들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를 이름이 없어 "관상설교"라 스스로 이름 붙였다. 좀 교만한 생각이 아닌가 하면서도 꼭 "관상설교"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누가 무어라 하든지 그것이 "관상적 설교"라고 나는 그렇게 믿기 때문이다. 물론 온전한 관상상태 속에서 설교는 어렵지만 지향하고 노력하고 있다. 본문 묵상과 자료 수집하고 기도(관상기도)하면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에 대하여 질문해 본다. 그리고  성령께서 말씀하시도록 부탁한다. 설교 전에 준비한 자료들을 살펴보고 성령께서 온전히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마음과 생각을 비운다. 예배전 관상기도를 통하여 성령께서 하나 되어 주심을 최대한 유지한다. (주님 나와 전인적으로 하나되시어 아버지의 뜻대로 말씀 하소서...) 그리고 전 예배 인도를 성령께 맡긴다.  설교 시간에는 더욱 나(몸과 마음 그리고 생각까지)를 믿음으로 주께 맡긴다. 성령께서 말씀하시도록...... 내 속에서 한없이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말씀을 들는 그대로 전한다. 체면이나 미움도 사랑도 계획도 의욕도 다 버린다. 하나님 면전에서이기 때문이다. 영감을 주는 대로 다시 말해서 성령이 말씀하시는 대로 전한다. (때로는 마음 속으로 이것이 아닌데 싶더라도 그대로 전한다) 하나님의 평가가 있으시기 때문이다.(보시고 들으시기 때문이다)- 고려수도원 박노열 목사.

 

삼상 1:9~18 한나의 기도와 서원 주제: 14. 기도 2007. 8. 5.

 

◎ 서론

: 한나가 기도하여 사무엘을 얻는다(1~28)

※ 마지막 사사이며 최초의 선지자로서 극도로 혼란스럽고 부패했던 시기에 하나님의 뜻에 의해 새로운 시대 를 열어갈 한 사람의 출생 배경이 다루어진다.

1). 하나님께 아들을 구하는 한나 (9~11)

2). 엘리의 오해와 한나의 해명 (12~18)

 

1. 아들을 구하는 한나 (9~11)

※ 자신의 괴로움과 수치가 인간적 방법이나 위로로는 도무지 해결 받을 수 없음을 안 한나는 실질적인 문제 의 해결책을 찾는다.

* 즉 하나는 문제를 떨치고 일어나 하나님께로 나아갔다.

* 한나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알았고 그것을 위해 일어섰다.

1). 하나님께 나아감 (9~10)

※ “한나가 일어나니” 엘리 일행이 실로에서 음식을 먹은 후 한나는 홀로 자리를 떠났다.

이같은 가시적인 행동의 변화는 곧 내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 한나가 “일어났다는” 것은 애통하고 슬퍼하던 상태에서 떨치고 일어나 하나님으로부터의 위로와 응답에 눈을 돌리게 되었음을 말해 준다.

※ “한나의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10)

* “통곡했다” 통곡은 자기의 심정이 극도로 상해 있을 때 표현하는 행동이다.

통곡은 강렬한 호소의 성격이 내표된 것이며, 따라서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믿고

아픈 마음을 조금도 숨김없이 아뢰었음을 의미한다.

2).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드림 (11)

※ 한나는 진정한 위로와 평안을 위해 하나님과 독대할 수 있는 곳에 있었던 것이다.

기도 : 한나는 통곡하며 괴로움을 토로한 후 아들을 구한다. 그리고 아들을 주신다면 그를 “여호와께 드리 겠다”는 것이었다.

※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한나는 단지 아들을 달라는 것이 아니었다. 자신을 돌아보시고 “여종을 잊지 아 니하사” 기도에 응답해 주시면 그 응답에 대한 감사로 아들을 다시 하나님께로 드리겠다는 것이다.

※ 한나의 서원기도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즉 하나님 자신을 구한 것이다.

3). 한나의 기도의 특징

① 그녀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히 알았다. “만군의 여호와”

*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 군대를 총지휘하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신 창조자 또는 하늘과 땅의 모든 피조물을 통치하시고 주장하시는 분이라는 것

(왕상 22:190

② 그녀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잘 알았다. “주의 여종”

* 자신에 대한 모든 주권을 갖고 계신 분으로서의 하나님을 고백했다.

*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그 하나님과 어떤 관계인지를 확실히 알았던 한나는 이제 자기의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믿고 아들을 주시면 그를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한다.

* 한나의 마음 가운데 기도의 응답의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서원을 한 것이다.

 

2. 엘리의 오해와 한나의 해명 (12~18)

※ 유월절 축하 절기 기간으로 순례객들이 많기 때문에 주목받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제사장 이 한나를 주목하게 된 것은

① 한나는 오래 기도하였다.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하는 동안에”

② 한나는 입술로만 기도하였다. “속으로 말하매 입술만 움직이고 음성은 들리지 아니하므로”

1). 엘리는 한나가 술 취한 것으로 오해한다. (12~14)

※ 한나의 오랜 기도를 주목한 엘리는 그녀가 술 취한 것으로 오해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사사요 대제사장으로써 중교적인 중책을 맡은 엘리가 영적으로 얼마나 쇠퇴하고,

무감각했는지를 보여준다.

* 영적인 관점에서 판단하는 신중한 태도를 갖추지 못한 것은 영적으로 나태했기 때문이다.

2). 엘리의 오해에 대하여 한나가 해명한다. (15~16)

※ 엘리의 오해와 책망에 대한 한나의 태도는 온유하고, 관대하며 침착한 것이었다.

※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① “주여” 엘리를 하나님께서 불러 세우신 인정하며 존경했음을 보여준다.

② “여종” 한나의 겸손한 자세를 보여준다.

③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소서 “악한여자”란 “사악한 여자”, “방탕한 여자” 또는 “무가치 한 여자”란 의미로,

* 엘리는 한나를 술에 취한 채 성전에 들어와 주정이나 하는 여자로 대했으나 그녀는 지도자로서의 그의 권위를 인정하며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3). 엘리가 한나에게 축복한다. (17)

※ 한나의 해명을 들은 엘리는 즉시 한나를 위해 축복을 빌어 준다. 제사장의 최고의 배려이다.

① 한나의 술취한 듯한 행동에 대한 엘리의 모든 의혹이 해소되었다는 것이다.

② 엘리는 한나의 기도가 응답되기를 진심으로 빌어 주었다. 또 그의 축원은 그녀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는 것을 공식으로 선포하는 것이기도 하다.

4). 한나의 얼굴에서 수색이 사라졌다. (18)

※ 하나님 앞에 자신의 모든 마음을 쏟아 놓고 확신 가운데 서원한 한나는 이제 평안한 마음으로 돌아간다.

※ 엘리의 축원에 대한 한나의 대답은 한나의 확신과 평안을 보여준다.

※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이 내용은 하나님께 반드시 응답을 받으리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표현 한 것이다.

※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이처럼 기도 응답의 확신하는 가장 큰 증거는 ‘평안’이다.

그것은 전적인 성령의 위로이다.

 

◎결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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